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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인근 해상서 작업 중이던 외국인 선원 실종 ... 해경 수색 나서

3개월전
독도 인근 해상에서 작업을 하던 외국인 1명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20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5분쯤 독도 남동방 72km인근 해상에서 A호에 탄 20대 인도네시아 국적의 선원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울진어선안전조업국을 통해 접수됐다.

신고자는 "어망을 내리는 작업 중 선원이 파도에 휩쓸려 바다에 추락했다고 말했다.

신고를 받은 포항해경은 대형경비함정 등 구조세력을 즉시 현장으로 출동시켜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고현장은 현재 기상특보가 발효 중으로, 4~5m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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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중부 네그로스섬의 칸라온 화산이 분화했다.AFP 등 외신에 따르면 3일 오후 6시 51분쯤 필리핀 중부지역에 위치한 네그로스섬의 칸라온 화산이 분화해 가스와 화산재 등이 5km 상공 높이까지 분출됐다.필리핀 화산지진연구소는 화산 폭발 후 경보 수준을 1단계에서 2단계로 상향 조정했다.이에 따라 화산 남쪽과 남동쪽 사면에서 2~3km 범위 내로 화산쇄설류가 흘러내릴 가능성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화산쇄설류는 고열의 화산재와 유독 가스가 포함된 혼합물이 화산 주변으로 급류처럼 흘러내리는 위험한 현상이다.연구소는 화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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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청이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ㆍ시정혁신 경진대회’에서 ‘담장이 바뀌면 도시가 바뀐다’ 프로젝트로 적극행정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대구시, 구ㆍ군, 공사ㆍ공단, 출자ㆍ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1차 서면심사를 거친 후 본선에 진출한 10개의 사업에 대해 온라인 시민투표와 지난 31일 발표심사에서 전문가평가단의 현장 심사,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실시간 참여한 시민평가단의 온라인 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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