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10월 비행기를 타고 한국과 일본을 오간 사람이 2000만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역대 같은 기간 기준 최다 기록이다. 17일 국토교통부 항공통계에 따르면 올해 1~10월 한국~일본노선을 이용한 항공승객 수는 2056만618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9% 늘어난 수치다. 올해 한·일 항공노선 승객 수는 1~10월 기준 역대 최고치인 것은 물론, 이용객 수가 가장 많았던 2018년에 근접했다. 올해 월간 한·일 항공노선 승객이 꾸준히 200만명
18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뚝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경북동해안에는 오후부터 자정 사이에도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또 울릉도·독도에도 오후 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다.예상 강수량은 경북동해안 5~10㎜, 울릉도·독도 10~20㎜다.아침 기온의 경우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지고 경북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아침 최저기온은 -2~4도, 낮 최고기온은 8~11도로 예측된다.아침 최저기온은 안동·봉화·영양·문경·예천
홍준표 대구시장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정치는 당당하게 해야한다"고 비판했다.홍 시장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음모와 모함이 판치는 정치판에서 내가 당당해야 상대방을 비찬하고 나를 지지해달라고 하는 자격이 생긴다"고 밝혔다.최근 한 대표 가족 명의의 당원 게시판 윤석열 대통령 부부 비방글에 대해선 "뒷담화나 하고 가족이나 측근들이 방원을 빙자해서 당원게시판에 비방글이나 쓰는 비열한 짓은 하지 말아야 한다"고 비판했다.홍 시장은 "사술부터 배운 정치는 오래가지 못한다"며 "용병 정치에 눈먼 이 당,
경북 김천에서 화물차와 승용차 충돌 사고로 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16일 경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쯤 김천시 신음동 시청 앞 사거리에서 15t 윙바디 화물차가 투싼 승용차와 충돌한 뒤 인도를 덮쳤다. 화물차와 충돌한 승용차는 인근을 달리던 베르나 승용차와 부딪히는 2차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50대 화물차 운전기사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인도를 걷던 70대 여성 1명은 중상을 입었으며, 사고 차량 운전자인 30대 여성과 60대 여성, 3세 여아 등 차량 탑승자 3명과 보행자인 70대·60대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16일 더불어민주당 등 범야권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1심 유죄 선고 직후 정권과 재판부를 압박하는 장외시위를 이어가자 민주당을 향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 담당 판사를 겁박하는 최악의 양형사유가 계속 쌓여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형사피고인이 담당 판사를 겁박하는 것은 단순히 반성하지 않는 차원을 넘어선 최악의 양형 가중 사유"라며 이 같이 말했다.민주당은 이날 4시30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이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참석
경북 상주에서 경운기와 승용차가 충돌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57분쯤 상주시 내서면의 한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승용차가 경운기 옆쪽을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경운기 운전자 A씨가 숨지고, 경운기에 타고 있던 B씨와 승용차 운전자 C씨가 중상을 압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충북문화재단은 오는 27일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에서 문화가 있는 날 숲속콘서트로 `클래식 명곡집'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악장으로 활동 하고 있는 바이올리스트 최지웅과 네덜란드 마스트리히트대학교, 첼리스트 허철, 피아니스트 윤소영의 합주로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트리오 op.50을 연주한다. 차이코프스키는 피아니스트였던 친구 니콜라이 ...
인구 리스크가 심화되고 실제화되면서 지역소멸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인적자원 관리와 연계된 정책이 필요하다.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11월 21일 ‘KRIVET Issue Brief 291호’를 통해 지역소멸 현황과 지속 가능한 지역인재정책 방향을 제시했다.주요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지역소멸과 관련된 가장 근원적인 문제는 지역의 인구가 수도권으로 집중되고 있다는 점이며, 지난 10여년간 각 권역에서 다른 권역으로 이동한
의령군은 최근 법정 제2급 감염병 백일해가 전국적으로 다시 증가하면서 환절기 감염병에 대한 예방접종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백일해는 전염성이 매우 높은 급성 유행성 호흡기 감염병으로 처음에는 콧물, 재채기, 미열, 경미한 기침 등의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발생했다가 발작성 기침 등으로 발전할 수 있다.백일해 잠복기는 21일, 1세 미만 영아의 경우 예방접종이 중요하고, 연령에 따른 추가 접종도 꼭 필요하다. 백일해 예방접종은 국가예방접종으로 12세까지 보건소,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며 성인도 주기적 추
군위군은 지난 21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김진열 군위군수를 비롯한 초청인사, 공무원, 주민, 관련 단체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시 군부대 군위군 이전을 기원하는 군민 화합 콘서트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지난 7월 14일 방영된 KBS 전국 노래자랑 군위편을 빛낸 본선진출 12팀이 무대를 준비했으며 행사 내내 공연장 모든 인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참가자들의 노래를 같이 부르고 즐기며 대구시 군부대 군위군 이전에 대한 간절한 마음을 모았다.참가자 한명 한명 소개될 때마다 관객들은 지난 전국 노래자랑의
영등포구가 오는 11월 17일 오전 10시, 영등포 아트홀에서 ‘2025학년도 대입정시 지원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지난 11월 1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 능력시험을 무사히 마친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최신 입시 정보를 비롯해 대학별 맞춤형 정시 지원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설명회 강사로는 수십 년간 입시 전문가로 활발히 활동하며 입시생들에게 경쟁력 있는 입시 전략을 제시해온 ‘입시전략 연구소 우연철 소장’이 나선다.강연에서는 정시 지원 시 반드시 확인해야
충남 서산시는 오는 23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제8회 서산해미읍성 전국 연날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서산시가 주최하고 해미읍성역사보존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어린이, 외국인의 연 높이 날리기와 일반부의 창작 연 날리기 등 3개 부문으로 치러진다.참가자가 직접 창작·제작한 연을 날리면 심사위원들은 창작성과 예술성, 서산시·해미읍성과의 연관성, 참신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결정한다.대회 참가 신청은 전화와 이메일로 하면 되며,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전국 연 동호
토요일인 오는 23일은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춥겠다. 기상청은 22일 "오는 23일은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2~7도가량 낮아져 0도 내외로 춥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얼음이 얼고 서리가 내
엔씨소프트는 22일 북미 · 유럽에서 온라인게임 '길드워2' 확장팩 ‘잔티르 와일즈'의 대규모 업데이트 ‘갓스폰’을 선보였다.이 회사는 이를 통해 거대 타이탄 몬스터에 맞서 싸우는 스토리를 비롯해 대규모 PvE 협력 전투 콘텐츠를 구현해 보였다. 최대 10인이 참여 가능한 레이드를 5년 만에 새롭게 추가했으며, 최대 50인 규모의 신규 ‘컨버전스’ 인스턴스 던전 등을 공개하기도 했다.이 밖에 외형 변경이 가능한 전설 무기 ‘클로브야른 창’을 선보이고, 하우징 시스템 ‘홈스테드’의 장식 아이템과 제작 레시피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