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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클 하나로 남학생 꺾고…레슬링 전국 1위 오른 여자 초등생 ‘화제’

남녀 통합 경기에서 태클 하나로 남학생들을 꺾고 전국 1위를 거머쥔 12살 소녀가 화제다.

지난 24일 경남 고성군의 레슬링 매트 위, 경북 칠곡군 약동초 6학년 임하경 양이 그 주인공이다.

화려한 기술 대신 가장 기본적인 태클 하나로 금메달을 목에 걸며 레슬링계를 놀라게 했다.

임하경 양은 칠곡호이레슬링클럽에서 레슬링을 시작한 지 불과 1년 만에 초등부 남녀 통합 –60㎏급 자유형 랭킹 1위에 올랐다.

초등부는 남녀 구분 없이 혼성으로 겨룬다.

레슬링에 입문한 것은 지난해 3월이었다.

입문 초반, 하경 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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