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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병찬 제주한라병원.한라대 이사장 별세

김병찬 제주한라병원·제주한라대학교 이사장이 26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2세.고인은 서귀포시 하효동에서 태어났고 오현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였다.

이후 1973년부터 3년 동안 제주도립병원장을 역임했고, 1982년 의료법인 한라의료재단과 학교법인 한라학원을 설립하여 제주한라병원과 제주한라대학교를 개원·설립했다.

그는 제주 지역의료 발전과 인재 양성에 기여한 공헌을 인정받아 국민훈장 모란장, 석류장과 제주도 문화상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부인 강추자 씨와 아들 성수, 성훈, 딸 양실, 효실, 우실 씨가 있다.

빈소는 부...
4년 전 주민수용성 문제로 제주도의회에서 부결됐던 대정해상풍력발전 사업이 최근 다시 추진되는 과정에서 주민들을 금품으로 회유했다는 논란 속에 마을 주민들의 찬성을 얻어냈다.서귀포시 대정읍 동일리 주민들은 22일 대정해상풍력사업에 대한 주민투표를 진행했다.투표 결과 찬성 187표, 반대 98표로 찬성이 높게 나타났다.지난 2023년 6월 열린 주민총회에서 찬성 73표와 반대 99표가 나왔던 것과 비교해 반대의 결과가 나온 것이다.제주에너지공사가 지난 5월 20일 공공주도 풍력개발사업 의견청취 공고를 내자 대정해상풍력발전 사업자는 최근
22일 오후 1시49분쯤 서귀포시 남서쪽 약 41km 해역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했다.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제주유나이티드가 선두 울산 HD를 상대로 위기를 기회로 돌려세운다.제주는 오는 23일 오후 6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18라운드 울산과의 홈 경기를 갖는다. 현재 제주는 6승 2무 9패 승점 20점으로 리그 8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경기서 제주는 최근 리그 2연패의 흐름을 끊고 순위 상승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가장 큰 고민은 바로 체력 부담이다. 올해 K리그1는 주중과 주말 경기를 병행하는 타이트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지난 19일 대전하나시티즌과의 코리아컵 16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승리를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21일 오후 제주도당 위원장 선거와 관련해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단독 입후보한 김승욱 후보을 차기 도당 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제주도당은 국민의힘 당규의 지방조직운영규정에서는 후보자가 1인일 경우 시.도당 운영위원회에서 선출할 수 있도록 돼 있음에 따라 합의 추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광동제약은 구좌농협, 한국국산콩생산자연합회와 함께 구좌농협 유통센터에서 제주 콩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2024 콩 재배기술 및 품질관리 교육’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광동제약은 제주삼다수 유통사로서 지난 2018년 구좌농협 및 한국국산콩생산자연합회와 함께 ‘국산 콩나물 콩 및 녹두 우수품종 개량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이번 교육에는 제주 동부농업기술센터 양동철 농촌지도사와 한국국산콩생산자연합회 조영제 회장이 강사로 참여했으며, 2023년 사업 추진 결과 발표, 콩나물 콩 품종별 특성 교육, 농가 의견 교류 등이 진행됐
최근 우리 사회는 개인주의의 확산으로 인해 점점 더 고립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이웃의 얼굴조차 모르고 사는 현대인들에게, '이웃 사랑'이라는 단어는 점점 더 낯설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소한 관심이 어떻게 큰 사회적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우리의 일상에서 사소하게 느껴지는 행동들, 예를 들어 아침 인사나 엘리베이터 안에서의 짧은 대화, 혹은 지나가며 건네는 미소는 단순히 기분 좋은 순간을 넘어서, 이웃 간의 신뢰와 유대감을 쌓는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이러한 작은 행동들은 마치
홍종오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는 26일 대구시티밸리산업단지관리공단과 산학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발전을 위한...
서울시의회 서울미래전략통합추진특별위원회 위원장이자 기획경제위 국민의힘 김동욱 의원은 서울시의 재산세 공동과세 비율 상향은 하향평준화일 뿐 양극화 해결 대안이 못된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지난 25일 시의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 재산세 공동과세 비율 상향 요구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서울시 재산세 공동과세 제도는 대부분의 구세 재원인 재산세를 시와 나눔으로써 구 재원의 자율성과 자치분권의 권한을 많이 퇴색시킨 상태"라고 지적했다.이어 "지방세의 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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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228억 투입…조사료·미생물 가공 생산 전남 함평에 ‘저메탄 조사료 종합유통센터’가 전국에서 최초로 들어선다. 전남 함평축협은 지난 20일 ‘저메탄 조사료 종합유통센터 기공식’을 갖고 본격 착공에 들어갔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윤앵랑 함평군의회의장, 모정환 전남도의원, 박도환
군포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전 직원이 참여하는 직급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재단 내부의 소통채널을 강화하고 직급별·직무별 추진방향과 발전방향, 과제에 관한 의견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 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총 4회에 걸쳐 진행했다.전략경영팀 담당자는 ‘하나 되는 군포시청소년재단’을 슬로건으로 신임 대표이사 취임 후 재단 운영과 방향성을 정립하기 위한 행사였다며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간담회에서 직원들은 급여체계 개선과 직원 복지향상 등을 건의했고, 재단 내 소통
전라북도 진안. 국내산 머위 소비 촉진을 위해 농민뿐만 아니라 지자체가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해 머위는 진안군에서 전략 품목으로 지정할 정도로 공을 들이는 농산물이다. 관절염과 골다공증 예방에 특효약으로 알려지면서 건강에 ‘핫한’ 상품으로 반짝 인기를 누렸지만 문제는 ‘대중화’였다. 머위는 특유의 쌉싸름한 맛 탓에 좀처럼 소비 공략 포인트를 찾지 못해서다. 다양한 머위의 활용 방법론이 제기됐지만 두터운 소비층을 만들기는 쉽지 않았다. 결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올리는 셰프가 투입됐다. 셰프는 3차산업 최
2024년 7월과 11월, 세계적인 성악가 소프라노 홍혜경, 베이스 연광철, 베이스바리톤 사무엘 윤을 연이어 초청하여 를 선보인다. 세계무대를 사로잡은 성악 거장들의 오페라극장 리사이틀과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는 클래식 음악 팬들에게는 오페라 음악의 진수를 선사하고, 미래의 음악인들에게는 귀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세 명의 오페라 거장들은 자신들의 목소리로 오페라극장 전체를 가득 채우며 오페라 가수로서 특유의 깊이와 풍부함을 드러낼 예정이다. 이번 시리즈는 오페라극장에서만 발휘될
21시간전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부모독서교육지원단의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인 ‘북맘들의 낭독 챌린지’를 지난해 48개 초등학교 114학급에서 올해 68개 초등학교 179학급으로 확대 운영한다.‘북맘들의 낭독챌린지’는 학부모독서교육지원단이 초등학생의 독서 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한 학교로 찾아가는 책 읽어 주기 프로그램이다.울산교육청은 2016년부터 해마다 학부모독서교육지원단을 선발해 입체낭독, 도서 탐구, 독후활동에 대한 주제별 연수와 자체 조별 동아리 활동 등을 진행해 학부모들의 독서프로그램 운영 역량을 키워왔다.소통하고 공감하는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등록 마감 결과 4파전으로 치러진다.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나경원 의원, 한동훈 전 비상대...
우리 기술로 우리의 영공을 지킨다는 자주국방의 국민적 염원이 현실화되고 있다.한국항공우주산업이 개발중인 한국형전투기 KF-21이 방위사업청과 최초 양산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이다.KAI와 방위사업청은 25일 KF-21 20대와 후속군수지원을 포함해 총 1조9600억 원 규모의 최초 양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한국형전투기 체계개발사업은 공군의 장기운영 전투기 F-4, F-5를 대체하고 미래 전장운용개념에 부합되는 4.5세대 전투기를 개발하기 위한 사업으로 2015년 체계개발에 착수했다.총 개발기
문음미 기자 = 2024년 무주군체육회장배 민속경기대회가 지난 25일 무주반딧불체육관 게이트볼장에서 개최됐다.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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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5일(음력 5월 20일) 오늘의 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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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어디서도 편한 제주 여행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자녀와 함께 여행 계획을 세우는 부모가 늘고 있다. 어린이를 동반한 고객을 거부하는 ‘노키즈존’이 있는 만큼 방문 전에 아이 전용공간을 확인하는 것은 필수사항이다. 아이가 기분 좋아야 여행도 즐겁다. 더불어 함께 하는 부모도 기뻐야 그 여행은 행복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노키즈존’이라는 팻말을 걸어두고 아이들의 출입을 막는 곳과는 달리 두 팔 벌려 아이들을 환영하는 제주 스팟들이 존재한다. 특히 이곳들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 공간의 개념을 넘어 아이가 스스로 경험해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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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물먹은 제주는 ‘홀대론’...인천은 ‘수용 못해’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 선정과 관련, 거센 후폭풍이 일고 있다.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1일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최지로 선정된 경주시에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APEC 유치를 위해 애써주신 범도민추진위원회와 도민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짧은 입장을 밝혔다.오 지사는 이례적으로 기자들의 질의를 받지 않고, 바로 퇴장했다. 이번 선정 결과에 간접적으로 항의 표시를 했다는 후문이다.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며 재논의를 요구했다.유 시장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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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대보름 이야기]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정월 대보름, 내년에는 꼭 찾고 싶다(173)
본래 남사당패는 독신남의 집단이다. 하지만 세월의 흐름을 거역할 수가 없었던 모양이다. 양딸을 핑계 삼은 복녀를 시작으로 여자를 받아들이기 시작이다. 그러자 말로만 남사당패로 남녀가 어우러져 전국을 바람처럼 떠돌며 기예를 팔아가며 먹고 살기에 이른다. 따라서 남녀의 혼숙은 다반사다. 호칭도 일률적으로 삼촌, 형님, 이모, 언니, 동생 등으로 두루뭉수리 통일이다. 실제 혈연과는 무관이지만 다들 그렇게 싸잡아서 호칭이다. 더러는 부부 지연을 맺어 어렵게 살아가고 있었지만 대부분 임자 없는 홀몸이다. 잠자리도 대중없어 허허벌판에 천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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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면 고천2리 “내내내 실천운동” 실시
안동시 임동면 고천2리는 6월 19일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내내내 실천운동”을 실시했다.임동면 고천2리 마을회관 앞에 모인 26명의 주민은 마을 곳곳을 청소하며 만나는 주민에게 “내내내 실천운동”을 홍보하고 함께 참여하기를 독려하는 등 “내내내 실천운동”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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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검찰개혁4법 발표 "정치검찰권력 해체"
조국혁신당은 26일 검찰개혁 4법을 발표하고 정치검찰과 검찰권력 해체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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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행정의 랜드마크 '거창군청 신관' 준공
거창군은 26일 군청 앞 문화휴식 공간 일원에서 구인모 거창군수, 거창군의회 군의원, 주요 기관단체장, 공무원 등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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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의장단 국힘 선출…민주당 “저항에 직면할 것” vs 국힘 “모든 책임 민주당”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26일 열린 제29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의장단 선거에서 국민의힘 의원이 의장, 부의장에 모두 선출된 데 대해 “큰 저항에 직면하고 강력한 투쟁으로 맞서겠다”고 공격했다.▶ 관련기사 : 성남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이덕수 현 의장 선출시의회 민주당은 이날 언론에 보낸 보도자료에서 “성남시의회 민주당은 여대야소 상황임에도 신상진 성남시장을 견제하기 위해서는 야당인 민주당 소속 의장의 필요성이 더욱 절실하기에 의장선거에서 당론으로 후보를 당당히 결정하고 3차 결선투표까지 갔다”며 “하지만 숫 적 열세를 극복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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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제주도 행정부지사에 진명기 행안부 실장
행안부는 조만간 고위공무원단 인사를 단행하는 가운데 신임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에 제주 출신 진명기 행정안전부 사회재난실장이 내정됐다.진 실장은 제주시 애월읍 납읍리 출신으로 구미공대와 대구대, 영국 버밍험대 대학원을 졸업했다.그는 1995년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행정자치부 지방세운영과장, 조세심판원 지방세상임심판관, 행안부 민방위심의관, 재난복구정책관, 지방세정책관 등을 역임했다.경기도 행정1부지사로 내정된 김성중 부지사는 26일 제주도청에서 이임식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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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 빠르면 8월 예정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가 이르면 8월에 예상된다.26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제2공항 총사업비에 대한 국토부와 기획재정부 간 협의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기재부는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반년 동안 총사업비 검토를 해왔으며, 시급하지 않은 복합 상업·문화시설 등은 감액될 것으로 예상된다.2016년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 당시 제2공항 건설 사업비는 4조8700억원이었으나 국토부가 지난해 초 기재부에 제출한 기본계획안은 6조8900억원으로 41.5% 증가했다.총사업비 상승 원인은 물가와 금리, 지가 인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