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모동면 후계농업경영인회는 지난 22일 백화산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산림 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백화산 등산로 정비 활동을 펼쳤다.
이번 정비 작업은 모동면 후계농업경영인회원 10여 명이 수봉리 대몽항쟁탑에서부터 백화산 금돌산성 인근까지 진행했으며, 주로 등산로 쓰레기 수거, 불법 현수막 정비, 잔가지 정리, 시설물 정리 등 쾌적한 자연보호 정화 봉사활동에 열과 성을 다했다.
이상윤 모동면장은 “백화산은
영주선비도서관은 청소년들에게 인문학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문학계의 아이돌' 박준 시인을 초청해 찾아가는 인문학 아카데미를 지원했다.
24일 영주선비도서관에 따르면 2008년 '실천문학'으로 등단한 박준 시인은 '오늘의젊은예술가상'을 수상했다. 시집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와 산문집「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등을 출간,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한 바 있다.
이번 인문학 아카데미에서는 박준 시인이 '생각을 쓰다. 마음을 읽다'주제 강연으로 문학과 함께 하는 삶의 아름
경북도는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의 실증특례가 중소벤처기업부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임시허가를 부여 받았다고 밝혔다.
헴프 특구 사업은 마약류인 대마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많았으며, 그동안의 실증 성과와 헴프성분 의약품 개발의 필요성이 인정돼 임시허가를 받게 됐다.
이번 임시허가로 향후 3년간 헴프 특구 실증특례 성과를 바탕으로 헴프 재배와 원료의약품 제조, 헴프성분 의약품 연구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도에서는 특구 참여 기업의 연구개발과 헴프의 품질관리, 안전관리등 지속적 지원으로 실증 데이터를 추
포항시의회는 25일 오전 제319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47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김성조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18일 선임된 포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구성을 철회하고 여러 의원들의 의견을 수용해 재구성 할 것을 촉구했다.
안병국 의원은 포항시가 지역 발전을 위해 대규모 사업 뿐만 시민들의 일상에 직접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고 체감할 수 있는 시민친화적 사업 발굴에도 관심을 가져주기를 당부했다.
트랙터는 농업기계를 대표하는 기계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모든 농작업은 후방에 부착되는 작업기계가 수행하며, 트랙터 자체는 동력 전달자 역할만을 담당한다. 과거 소와 같은 가축이 수행하던 경운작업을 현대에는 트랙터가 대체하고 있는 것이다.트랙터의 동력 전달 구조는 내연기관인 엔진에서 비롯되며, 크게 세 가지 방식으로 구현된다. 작업기계를 전진시키는 "견인력" 제공, 작업기계 구동을 위한 "구동동력" 전달, 그리고 각종 움직임을 위한 "유압" 전달이 그것이다. 그러나 트랙터 엔진은 화석연료를 사용하며, 연료 에너지의 약 60%가 열로
특정품목 치우친 지원책…상대적 예산 축소 우려 축산관련단체협의회가 지난 21일 양곡관리법과 농안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와 관련, 성명을 발표하고 깊은 우려를 표출했다. 축단협은 이번 성명을 통해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입법의 필요성에는 공감했다. 그러나 쌀 시장격리 의무화를 골자로 하는 이번 개정안의 시행으로
시민의 신문 이 인천노인종합문화화관과 함께 회원들의 글쓰기 작품을 연재하는 을 신설합니다. 풍부한 삶의 경험에서 우러나오고, 글쓰기 훈련을 통해 갈고 닦은 시니어들의 작품들을 통해 세대간 소통하며 삶의 지혜를 나눕니다. 나를 여는 시간 - 채진희 거울을 조용히 내려놓았다거울에는 내가 없었다겹겹이 쌓인 세월만 고스란히 찍혀 있었다긍정의 마음으로 다시 들여다본다찡그린 얼굴로 마주하지 않으려고활짝 웃어 본다있는 그대로 나를 마주하고열심히 살아낸 흔적들을 살펴본다연륜이 고랑처럼 패어 있
“기업과 사람이 머무는 도시, 춘천의 담대한 여정은 계속됩니다” 육동한 춘천시장이 지역소멸시대를 극복할 수 있는 춘천의 비책을 발표했다.춘천시는 2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지역소멸 극복과 기업의 가치’를 주제로 문화정책포럼-2024 지역혁신이 개최됐다. 포럼에 참석한 육동한 춘천시장도 ‘지역소멸시대, 춘천의 비책’을 주제로 발표했다.춘천의 비책은 크게 네 가지로 ▲인재육성 ▲첨단산업 ▲정주여건 ▲도시인프라다. 먼저 춘천 내 대학과 함께하는 대학별 특 화과정 운영과 15분 학습생활권 구축 등 춘천형 교육발전특구를 통해 최고의
2024년 마지막 대회인 ‘제9회 김종하배 전국꿈나무핸드볼대회’가 지난 11월 20일부터 25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제9회 김종하배 전국꿈나무핸드볼대회는 남자 초등부 16개 팀과 여자초등부 11개 팀, 총 27개 팀이 참가해 우승을 목표로 열띤 경쟁을 펼쳤다.먼저 진행된 여자 초등부에서는 무안초등학교가 금천초등학교를 14대 11로 물리치고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무안초의 오주희와 이설이 5골씩 기록하며 공격을 주도했고, 10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끈 서민희가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무
SK텔레콤은 전세계 우수 통신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텔 어워드 2024’에서 ‘올해의 기후 보호 활동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글로텔 어워드 8년 연속 수상이다.12회 글로텔 어워드는 글로벌 ICT 리서치 기관 ‘인포마’가 주관하며, 통신 서비스, 인프라, AI, 마케팅 등 총 24개 부문에서 혁신 기업을 선정했다.‘올해의 기후 보호 활동’ 상은 환경·사회·지배구조 기술을 통해 에너지 절감 등 우수한 친환경 활동을 펼친 제조사 또는 통신사에
농지 본래의 용도인 경작이 금지 또는 제한되지 않은 경우에는 법령에 따라 사용이 금지 또는 제한된 토지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기획재정부 유권해석이 나왔다.기획재정부는 학교용지로 지정된 농지가 소득세법시행령 제168조의14 제1항의 '법령에 따라 사용이 제한된 토지'에 해당하는지 여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기재부는 회신을 통해 “사실상의 현황이 분명하지 않고 공부상의 등재현황이 농지인 토지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지역에 편입되고 같은 법에 따라 도시계획시설 부지로 지정된 경우로,
강원대학교병원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가 제2회 심포지엄‘Bedside Critical Care in NICU’를 21일 개최했다.어린이병원 주관으로 진행된 심포지엄은 1부 오프닝과 2부 심포지엄으로 진행되었으며, 1부 오프닝은 남우동 강원대병원장의 환영사, 박진식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 이사장의 격려사, 감사패 수여, 이노비 앙상블 공연 순으로 진행되었다.2부 심포지엄에서는 “Bedside Critical Care in NICU”를 주제로 신생아학 전
춘천시가 오는 12월 31일까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에게 춘천시티투어 무료 탑승권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공부에 지친 수험생에게 춘천의 주요 관광지와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했다.대상은 강원특별자치도 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이다. 춘천역 관광안내소에서 수험표를 제시하면 춘천시티투어 무료 탑승권을 받을 수 있다.또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이 아닌 사람이 동반 시 동반자는 50% 할인을 해준다. 이와 함께 춘천시티투어와 연계된 주요 관광지 입장료도 추가로 할인받
"기자님, 통계 데이터 좀 다시 확인해주세요."서울 잡지사 지면 담당자에게서 연락이 왔다. 내 원고를 믿기 어려운 눈치였다. '마산해양신도시 탄생 과정' 원고를 보낸 지 채 1시간도 안됐던 때였다. 담당자는 "너무 놀라워서" 확인차 여쭙는다고 했다. 마산항의 2020년 물동량이 해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