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23년 국내기업 미국 특허소송 107건, 전년 대비 3.9% 증가

미국에서 국내기업과 외국기업 간 특허소송은 ’23년에 107건이 발생했으며, 전년 대비 3.9% 증가했다.

특허청은 미국 진출기업이 특허분쟁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난해 국내기업의 미국 내 특허분쟁 동향을 분석한 '2023 지식재산 동향 연차보고서'를 28일 발표했다.

지난해 발생한 국내기업과 외국기업 간 미국 특허소송 107건 중 대기업 관련 특허소송은 73건, 중소·중견기업 관련 특허소송은 34건으로 나타났다.

대기업 관련 특허소송은 ’22년 75건에서...
최근 자산 가격 상승과 국내 기업들의 경영 세대교체 가속화로 국민·기업들의 상속·증여세에 대한 관심이 계속해서 높아지는 가운데 경제계가 한 목소리로 상속·증여세제 개편을 촉구하고 나섰다.경제 6단체는 현행 상속·증여세제의 문제점과 개편 방향을 담은 ‘상속·증여세 개편, 백년기업 키우는 열쇠’ 표제의 자료집을 공동으로 발간해 내달부터 정부, 국회, 회원사 등에 배포한다고 28일 밝혔다.경제 6단체는 먼저 우리나라 상속·증여세 과세체계가 세계적 추세에 역행할 뿐만 아니라 국민의 상속·증여세 부담도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 금융·재정·조세·공정▲ 간이과세 기준금액 상향 = 간이과세 적용 기준 연 매출 금액이 종전 8천만원 미만에서 1억400만원 미만으로 상향된다. 부동산임대업 및 과세유흥 장소는 간이과세 적용 기준금액이 4천800만원으로 종전과 같다.▲ 외환시장 구조개선 본격 추진 = 외환시장 개장시간이 기존 오전 9시∼오후 3시 30분에서 다음 날 새벽 2시까지로 연장된다. 우리나라에 소재하지 않은 외국 금융기관도 우리 외환시장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도 도입한다.▲ 출국납부금 면제 대상 확대 = 출국납부금 면제 기준 연령이 12세 미
’23년말 현재 국내은행의 해외점포는 총202개로 전년말 대비 5개 감소했다.’23년중 2개 점포 신설, 7개 점포 폐쇄로 총 점포수가 감소했는데, 이는 주로 현지법인‧지점 신설에 따른 기존 사무소 폐쇄에 기인했다.점포 종류별로는 지점이 88개로 가장 많고, 현지법인, 사무소 순이다.전년말 대비 현지법인은 1개 감소했고, 지점은 1개 증가했으며 사무소는 5개 감소했다.국가별로는 베트남 소재 해외점포가 가장 많고, 미국‧중국, 미얀마, 홍콩 순이
지배주주와 일반주주의 이해관계가 일치하는 상장사의 최근 5년여 동안의 주가 수익률이 유가증권시장 평균 수익률을 3배 이상 웃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26일 한국ESG연구소가 2019년 1월 말∼2024년 5월 말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 지분 변동 상위 50개 종목을 선정해 백테스팅을 진행한 결과, 대상 기업을 동일 비중으로 구성한 포트폴리오는 연평균 12.4%의 수익률을 보여 코스피 평균보다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시가총액 비중에 따라 구성한 포트폴리오의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 BBQ 그룹이 탈세 혐의로 세무조사를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달 초 서울 송파구 제너시스 BBQ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세무 관련 서류를 확보했다.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주로 비정기 특별 세무조사를 담당한다.국세청 관계자는 "개별 세무조사 여부에 관해서는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업계에서는 이번 세무조사가 가격 인상 방침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BBQ는 지난 4일 황금올리브치킨과 황금올리브치킨콤보 등 주요 제품 가격을 3천원 인상했다
6월 현재 대전지방국세청 소속 17개 세무서 중 세무대와 충청 출신, 서장역임 1회 서장이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국세청의 지난해 12월 29일자 인사를 반영한 결과다.본지 분석 결과, 총 17개 세무서 중 세무대 출신이 8명으로 전체의 47.1%를 차지했다. 최병기 대전서장이 5기이고, 이관노·박광전·김종성 서장 등 3명 6기, 이완희 보령서장 7기, 임식용 영동서장 8기, 김동근 충주서장 9기, 이광호 공주서장이 11기다.행시는 김광민 공주서장과 김태수 예산서장, 김항로 제천서장(53
12시간전
청도군의회는 7월 1일 제301회 임시회를 열고 후반기 의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의장단을 구성했다. 의장 전종율 의원, 부의장 박성곤 의원, 운영행정위원장 김태이 의원, 산업경제위원장 이수연 의원이 각각 선출되었다.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전종율 의원은 “인구소멸 극복이라는 큰 과제를 안고 청도의 미래를 위해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 군민과 함께 소통하고 집행부와 교류하면서 비전과 대안을 제시하는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제9대 후반기 의회는 오는 7월 4일에 출범식을 가지고 첫 후반기 의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제9대 후반기 광명시의회가 1일 개원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원 구성에 단 한 자리도 차지하지 못한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5명은 모두 불참하며 반쪽짜리로 진행됐다.후반기 광명시의회는 지역구 국회의원의 갑질을 비판하며 민주당을 탈당한 이지석 시의원이 무소속으로 의장에 당선됐으며, 국민의힘이 부의장과 상임위원장 3석을 싹쓸이하는 결과를 낳았다.전반기 2년간 다수당의 지위를 이용해 의장과 상임위원장을 모두 독식했던 민주당이 이제 정반대 처지가 된 셈이다. 이에 민주당 시의원들은 무소속과 국민의힘
23시간전
수성구는 김대권 수성구청장이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별도 기념행사 없이 정례조회 참석 후 장마철 수해 위험지역 현장을 방문했다고 7월1일 밝혔다.올해 세계적인 이상기후로 역대급 폭우가 올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진밭골 생활체육시설 조성지, 범어천·신천 합류 지점인 중앙고 앞 배신교 재가설 공사 현장, 매호 빗물펌프장 등 지역 내 수해 위험지역을 살폈다.지난 2022년 태풍 힌남노로 침수 피해를 입은 고산 성동 지역 응급 복구지 공사 현장도 집중 점검했다.앞서 김 구청장은 지난 4월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극한 강우를
24시간전
◇ 단과대학장▲농업생명과학대학장 정희영◇ 5급▲인문대학·예술대학 통합행정실장 유재우 ▲농업생명과학대학 행정실장 한상욱 ▲사범대학 행정실장 김성중 ▲도서관 학술정보운영과장 김현경..
tags :#인사
전국 국공립유치원 교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유아교육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한국국공립유치원교원총연합회 제36회 직무연수가 대전 KT 인재개발원에서 지난 29일 열렸다.이날 연수는 유보통합을 앞두고 유아교육 발전과 공공성 강화를 위한 회원들의 여망을 연수 과정에 담아 교육부 유보통합 실행계획을 분석하고 고민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이경미 회장은 인사말에서 교육부가 직제개편을 하면서 영·유아 정책국장에 보건복지부 보육정책관을 임명하고 교육과정과 방과후라는 용어 대신 ‘연장’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
4급 승진 △종합민원실장 정규하 △봉화군 보건소장 배재정 △봉화읍장 김기동
tags :#(인사)
음성군의회는 제9대 후반기 개원식을 열고 새로운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했다. 이번에 선출된 의장에는 김영호 의원이, 부의장으로는 박흥식 의원이 각...
7월 1일 방송될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최연소 강력반장 겸 엘리트 경찰 출신 1호 탐정의 자부심을 가진 박민호 탐정이 최초로 시청자 사연 의뢰를 맡는다. 또, 크리에이터 '침착맨'이 김풍과의 우정을 과시하며 '사건수첩'에 출격한다. 박민호 탐정은 이날 어마어마한 사무실을 공개했다. 박민호 탐정은 현역시절 강력계부터 광수대까지 휘어잡아, 잡아들인 조폭과 흉악범들이 셀 수 없이 많은 '베테랑 경찰'이었다. 박민호 탐정의 어마어마한 경력소개 영상을 본 데프콘은 "길에서 만
경북 경주시가 ‘2025년 제3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2025 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준...
오카리나의 맑고 청아한 소리로 세계 명곡들을 새롭게 편곡한 힐링 오카리나 음반 ‘힐링오카리나 - 세계의 노래 Vol.1’이 발매된다. 이번 음반은 스트레스로 지치고 쉽게 잠들지 못하는 현대인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편안함을 선사하는 동시에 일상의 다양한 환경에서 편안한 음악이 필요할 때 부담없이 다가올 것이다.‘힐링오카리나 - 세계의 노래 Vol.1’ 음반에는 여러 나라와 민족들에서 오랜 시간 사랑받고 불려왔던 아름다운 전통 음악들이 오카리나의 청아한 음색으로 재탄생했다. 특히 각 곡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의 안식을 찾을 수 있도록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4 낙동미로(美路)릴레이 자전거축제 및 제14회‘상주시민 녹색자전거 대행진’개최
상주시에서는 지난 6월 22일 북천시민공원 일원에서 시민, 학생 등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낙동미로 릴레이 자전거축제 및 제14회 ‘상주시민 녹색자전거 대행진’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여성댄스팀 ‘에이션’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퍼포먼스, 시민 녹색자전거대행진,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진성준 의원, 여름철 수변공원 등 '뱀물림방지법' 발의
여름철 수변 공원 등에서 출몰하는 야생 뱀에게 물리는 것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뱀물림방지법'이 국회에 제출됐다.진성준 민주당 국회의원은 26일 이런 내용의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다중 거주·이용시설에 출몰한 뱀 등 야생동물을 지방자치단체가 선제적으로 포획해 방생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 골자다. 현행법은 뱀과 같은 야생동물의 포획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고 '인체에 급박한 위해를 끼칠 우려가 있는 경우' 등 일부 예외적인 상황에서만 포획을 허용하고 있
Generic placeholder image
유튜브, 구독자 적은 스트리머 위한 순위 노출 기능 도입
유튜브가 소규모 스트리머를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기능을 도입했다고 24일 IT매체 폰아레나가 보도했다.이번에 도입된 기능은 일명 '과대광고'로, 시청자는 '좋아요' 및 '공유'와 같은 기능 외에도 이를 추가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해당 기능은 시청자가 동영상을 과대 포장할수록 다른 과대 포장된 동영상과 함께 순위에 표시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다만 스트리밍 서비스에서는 순위가 '탐색'섹션에 표시되므로 ' 인기'섹션에는 표시되지 않는다고 유튜브는 설명했다.아울러 제작된 동영상은 유튜브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여관업주 대상 입금 문자 조작 수억원 편취 40대 구속 송치
여관업주를 대상으로 공사 인부들의 숙소비가 초과 입금된 것처럼 속여 일부를 되돌려받는 수법으로 수억원을 가로챈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영동경찰서는 27일 상습 사기 혐의로 A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1일 오후 3시10분쯤 영동군 황간면의 한 숙박업소에서 70대 업주 B씨를 상대로 자신을 건설현장 직원으로 소개...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도시개발공사ㆍ초록우산어린이재단, 주거빈곤아동 주거지원사업 추진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25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와 함께 주거빈곤아동을 위한 주거 정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해시, 동해항 화물운송차량 집중단속에 나서
동해시는 계도 기간을 마치고 7월부터, 동해항 화물운송차량 집중단속을 실시하다고 밝혔다. 동해항은 석회석, 시멘트, 석탄 등의 분체상 물질의 비중이 높은 화물운송으로 주변 도로와 인근 지역에 비산먼지 발생률이 높고, 과적 및 과속으로 인한 도로파손과 도로 재비산 먼지가 대기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다.이에 시는 동해항 비산먼지 발생 저감을 위하여 우선 지난 4월부터 분체상 물질을 운송하는 화물차량에 대하여 밀폐용 덮개 설치, 적재 기준 준수 여부, 운송차량 세륜시설 통과 등에 대한 집중 단속하는 계도 기간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사] 수원시
2시간전
◇ 지방서기관 승진▲ 기획조정실 예산재정과장 김인배 ▲ 경제정책국 세정과장 박승진 ▲ 문화청년체육국 체육진흥과장 이일희 ▲ 복지여성국 다문화정책과장 조남철 ▲ 안전교통국 대중교통과장 한상배 ▲ 미래전략국 공항이전과장 김태관 ▲ 안전교통국 재난대응과장 심정만
Generic placeholder image
주형환 "종교계, 만남 프로그램 추진 감사"…여성계 "저출생 해결 안 돼"
2시간전
"결혼·출산 지원금 지급, 만남 프로그램 추진, 돌봄시설 운영, 저출생 캠페인 등 저출생 추세 반전에 종교계가 앞장서고 있습니다…청년들의 인식을 전환하고 전 사회적으로 가족 ...
Generic placeholder image
조희연 "교권 침해·동성애 조장 이유로 학생 인권 기반 처참히 무너져"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학생인권조례가 폐지된 데 대해 "학생 인권의 기반이 처참히 무너졌다"며 대법원 제소 및 집행정지 신청을 통해 "학생인권조례의 효력을 유지시키겠다"고 말했...
Generic placeholder image
갤러리 까르찌나, 러시아 현대 화가 17인의 명작을 만나다.
세계 추상 미술의 뿌리가 된 러시아 현대 미술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전시가 7월 한 달 서울 양재동에 있는 한전 갤러리에서 열린다. 국내 유일의 러시아 그림 전문 '갤러리 까르찌나에서 주관 하는 '명작 From Russia'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한전아트센터 한전갤러리에서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27일까지 한 달 간 17인의 러시아 작가 작품 300여 점을 선보인다. 우리에게 생소한 러시아 현대 미술을 소개하는 이번 전시는 한-러 국제 관계가 경색되어 있는 시점에 열리는 민간 교류의 미술 전시라서 더욱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