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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찾은 권영국 "제2공항 결사코 반대...'4.3 항쟁'으로 정명"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가 21일 제주를 찾아 제주 제2공항에 대한 분명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또 제주4.3을 '민중항쟁'으로 정명하기 위해 함께하겠다고 약속했다.

권 후보는 이날 오전 8시50분 제주시 연동 신제주로터리에서 거리유세를 진행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환경을 파괴하고 제주 도민의 삶을 부그럽게 만들 제주 제2공항 결사코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도민의 숙원이 있다.

4.3의 정명 문제"라며 "그것은 국가 폭력에 맞선 민중들의 항쟁이었다.

그래서 4.3을 4.3민주항쟁으로 그 정명을 세워 나가는 데 함께 투쟁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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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8일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2025 제주시 장애인체육발전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행사에는 김완근 제주시장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박호형.이경심.김경미.원화자 의원 등 주요 인사와 제주시장애인체육 가맹단체, 선수, 지도자 및 장애인체육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시상식에서는 올해 장애인 체육진흥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 11명에 대한 표창 및 감사패 수여가 있었다.김완근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 한해 제주시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여러분께 모두 감사하며”며 “밝아오는 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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