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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3억원 규모 소방 장비, 현대에버다임 이라크로 수출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건설장비·소방특장차 전문기업 현대에버다임은 28일 이라크 내무부와 약 1353억원 규모의 소방 장비 납품 계약을 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수출 계약이며 지난해 전체 매출 3551억원의 38.09%에 해당한다.

현대에버다임은 내년 하반기까지 굴절차 16대, 펌프차 100대, 급수차 100대, 구조차 100대 등 소방 차량과 소방 호스를 이라크에 납품할 계획이다.

현대에버다임 관계자는 “축적된 소방·특장차 기술력과 국내 최대 생산 능력을 인정받아 이번 계약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현대에버다임은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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