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같은 버스를 탔던 여성 승객을 뒤따라가 흉기를 휘두른 1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는 살인 미수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10대 ㄱ군에게 장기 4년, 단기 2년 6개월을 선고했다.또 재판부는, ㄱ 군에게 치료 감호 처분도 내렸다.공소사실 등에 따르면 ㄱ군은 지난해 9월 28일 오후 9시 30분쯤 제주시 아라동 제주대학교병원 인근에서 20대 여성 ㄴ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한 혐의를 받고 있다.ㄴ씨는 얼굴을 크게 다쳐 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 제주항일기념관은 지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실시한 '2025년 태극기 그리기 대회' 우수작을 소개하는 전시회를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기념관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총 1025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해 정성껏 그린 작품을 출품했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50점의 우수작이 선정됐다.대상은 박한기 어린이가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입선 등 수상자에게는 도지사상 및 보훈청장상이 수여됐다.또한 제주항일기념관 2층 로비에서는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광복 8
기상청은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30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고,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새벽부터 오후 사이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 오후부터 저녁 사이 충청권남부와 전북내륙, 전남권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구름 많은 가운데, 오후에 산지를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mm. 현재 제주도 북부.동부지역에는 폭염경보, 남부.서부지역은 폭염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8월 마지막 날인 31일 비 소식이 있다.기상청은 일요일인 31일 일본 남쪽 해상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중부지방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전국 곳곳에서 가끔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비는 늦은 새벽부터 제주도에서 시작해, 오전부터 남부지방에, 밤부터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권에 내리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 많은 곳은 80mm 이상.현재 제주도 북부
지난 28일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에서 1톤 트럭이 노점으로 돌진하는 사고와 관련해, 중상을 입었던 상인이 결국 숨졌다.29일 서귀포경찰서와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2시 55분쯤 서귀포시 매일올레시장에서 1톤 트럭이 노점 판매대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노점상 60대 여성 ㄱ씨와 80대 여성 ㄴ씨, 트럭 운전자 60대 남성 ㄷ씨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이 중 크게 다친 ㄴ씨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사고 당시 ㄷ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으며, 운전 중 무엇인가 튀어나와 운전대를 꺾었다는 취지의
무더위가 본격화되면서 야외활동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 시기는 벌의 활동이 가장 활발한 시기이기도 하여, 벌 쏘임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벌집제거 출동건수는 최근 5년간 총 10,224건으로 연평균 2,044건 이상 출동하였으며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총 276명으로 8월 중 84명 전체의 30.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8월 중 벌집 제거 요청과 벌 쏘임 관련 구조 신고가 급증하며, 심한 경우 생명을 위협하는 아나필락시스 쇼크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예방이 최우선입니다• 벌은 주로 오전 10시부터
삼척시는 지난 2일, 시청 시민회의장에서 2025년 상반기 민원처리 우수부서와 우수공무원에 대한 포상식을 열고 민원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직원들을 격려했다.이번 포상은 민원처리 기간 단축 실적과 민원제도 개선 등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낸 7개 부서와 12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삼척시장 표창을 수여했다.우수부서에는 아동청소년과, 건설과, 교동, 교통과, 사회복지과, 에너지과, 임원출장소가 이름을 올렸으며, 개인 분야에서는 아동청소년과 임연주 주무관, 복지정책과 김은희 주무관, 민원과 최수정 주무관 등 12명이 선정됐다.포상식에 이어 열
뜻밖의 임신으로 삶의 갈림길에 선 한 여성이 마더 테레사의 사랑과 헌신 속에서 자신과 세상을 마주하게 되는 감동 실화 드라마 가 9월 4일 개봉 소식을 전했다.영화 는 마더 테레사의 실화를 바탕으로, 인도와 영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두 여성의 교차 서사를 그린 감동 드라마다. 다큐멘터리와 극영화를 넘나들며 인간 내면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온 감독 카말 무살레가 연출을 맡아 종교적 인물의 삶과 현대 여성의 자아 찾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의 바니타 산
부산의 바다와 가을 바람, 재즈 음악, 와인의 향이 어우러지는 감성적인 테마의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페스티벌 시월’의 서막을 여는 음악 축제 ‘부산재즈페스타 2025’가 9월 20일과 21일 양일간 부산 동구 북항친수공원에서 개최된다.아이엠아이의 주최/주관으로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바닷가에서 자연과 재즈를 배경으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음악 축제로, 기존의 ‘부산국제록페스티벌’과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특히 ‘2025 부산 월드드론페스티
클린 더마 뷰티 브랜드 어테이션이 ‘익모초 톤업 선스크린 SPF50+ PA++++’와 ‘익모초 쿨링 선스틱 SPF50+/PA++++’를 올리브영 공식 온라인몰에 입점했다.어테이션은 경동제약과 한국콜마가 공동 개발한 스킨케어 전문 클린 더마 뷰티 브랜드로, 피부 친화적인 성분과 뛰어난 효능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이번 올리브영에 선보인 선케어 라인은 자외선 차단은 물론 익모초 성분을 더해 피부 진정 효과까지 갖춘 것이 특징이다.‘익모초 톤업 선스크린’은 무기자차 포뮬러를 적용해 민감한 피부에도
대구시교육청은 8월 28일 오후 2시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사립 퇴직교원 304명에 대한 ‘2025년 8월말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이날 전수식은 강은희 교육감의 훈․포상 전수 및 치사, 대진중학교 관악오케스트라와 대구율금초등학교 합창단의 축하공연 순서로 진행되었다.2025년 8월말 퇴직 교육공무원 정부포상 대상자는 모두 304명으로, ▲대구감천초등학교 교장 곽희성 등 10명에게 황조근정훈장, ▲대구성남초등학교 교장 구나경 등 87명에게 홍조근정훈장, ▲원화여자고등학교 교장 강영훈 등 55명
최근 평창산 토마토가 타 지역산 박스로 둔갑 유통되는 사례가 언론 보도를 통해 적발되면서 농산물 원산지 관리의 중요성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이에 평창군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 평창사무소와 협력해 오는 9월 ‘농·특산물 원산지 합동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합동 단속반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직원 2명과 군 농산물유통과 직원 6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되며, 관내 ▲농산물산지유통센터 ▲로컬푸드 매장 ▲전통시장 ▲직거래 장터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주요 점검 내용은 △원산지 허위·혼동 표시 △표시 손상·변경 여부 △표시 여
후포↔울릉, 울릉썬플라워크루즈 운항 중단 이유는?울릉도, 많이 다녀 오셨죠? 독도를 품고 있는 울릉도 관광, 참 매력적입니다. 한류 관광과 연계하면 동해안권의 국제 관광 거점으로 육성할 수 있는 훌륭한 관광 명소입니다.그런데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 왔습니다. 울릉도와 울진 후포항을 연결
애플이 인공지능 경쟁에서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는 가운데, 시리 업그레이드를 위해 구글 제미나이를 도입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3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애플은 2026년까지 AI 기반 웹 검색 도구를 시리에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이를 위해 구글 AI 모델을 테스트할 계획이다.블룸버그에 의하면 애플과 구글은 이번 주 정식 계약을 체결했으며, 성공적으로 테스트가 진행될 경우 사파리 브라우저와 홈 화면에서 제공되는 스포트라이트(Spotli
㈜한화가 지난해 12월 착공한 서울역 북부역세권 복합개발 사업이 파트너사를 확정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한화는 서울역 북부역세권 복합개발 사업의 호텔 파트너로 럭셔리 호텔·리조트 그룹인 '만다린 오리엔탈을 선정하고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한화는 2030년 128개의 객실과 스위트룸으로 구성된 '만다린 오리엔탈 서울'을 개관할 예정이다.서울역 북부역세권에 들어설 새 호텔은 뛰어난 연결성을 갖추면서도 프라이빗 클럽을 연상시키는 공간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을 필두로 대부분의 주요 코인이 상승하며 강세장을 연출했다. 4일 오전 8시 코인360을 기준으로 대장주인 비트코인은 11만2059달러를 기록하며 0.65% 상승, 11만2000달러 선을 굳건히 지키는 모습을 보였다. 비트코인의 시장 점유율은 51.37%로 여전히 압도적인 시장 지배력을 유지했다.비트코인의 강세에 힘입어 이더리움은 4473달러로 3.25% 크게 올랐으며, 바이낸스 코인은 853달러로 0.17% 상승했다. 이 외에도 솔라나가 210달
영주시 문정동에서 대형 화물차량 화재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4일 영주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 43분께 문정동 한 도로변에 주차돼 있던 2018년식 대우 프리마 25톤 카고 트럭에서 불이 났다고 밝혔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11대와 인력 25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