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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틀대는 서귀포 원도심의 활기

나는 14년 전 서귀포가 좋아 서귀포로 전입해 왔다.

전입해 온 이후 서귀포 동문로타리 일대에서 그리고 지금은 정방동 명동로 바로 인근서귀포 원도심에서 살고 있다.

오래 머물다 보니 이 거리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알게 되었다.

사람들이 북적이던 시절도 보았고, 코로나 이후 한동안 조용해진 거리의 시간도 지켜보았다.

코로나 이전까지만 해도 이 일대는 서귀포의 중심가였다.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명동로에서 만나고 매일올레시장을 들르며 골목을 걸었다.

그러나 코로나를 거치면서 원도심은 잠시 숨을 고르는 듯했다.

문을 닫는 가게도 늘었고 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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