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는 지난 28일, 부산참여연대가 선정하는 ‘제6회 구·군 좋은 정책상’에서 주민들과 함께하는 독서문화축제 ‘낙동독서대전’으로 ‘자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올해 6회째를 맞는 구·군 좋은 정책상은 부산참여연대가 정책 혁신으로 공공성과 자치성, 혁신성을 강화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기초지자체에 주는 상으로 북구, 사하구, 수영구 총 3개 구가 선정되었다.북구의 낙동독서대전은 지난 2020년 처음 개최된 이래, 꾸준히 독서를 매개로 주민, 지역 도서관, 서점, 독립출판사 등이 함께 참여하는 독서문화축제로
부산 동구는 지난 10월 24일, 대한전문건설협회 부산광역시회, 관내 건축공사장 시공사 3곳과 ‘건축공사 지역업체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번 양해각서는 지역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 확대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많은 이들의 뜻을 모아 마련되었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진홍 동구청장, 마조아종합건설, 보람종합건설, ㈜금오종합건설의 건설관계자가 참석했다.협약을 통해 시공사는 지역 전문건설업체 80% 이상의 하도급 참여와 지역 건설장비, 지역 자재 구입을 우선적
울주군자원봉사센터 희망봉 봉사단이 26일 울주군 언양읍 고하마을에 거주하는 기초수급 홀로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온기나눔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대상 어르신은 그동안 전기와 수도가 연결되지 않은 무허가 비닐하우스에서 어렵게 생활하다가 마을이장의 설득 끝에 마을 내 빈집을 제공받아 거주하게 됐다.이날 희망봉 봉사단 회원들은 대상 가구에 도배, 장판, 씽크대 교체 등을 진행해 깨끗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양완석 회장은 “봉사자들의 재능 나눔이 어르신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어렵고
강서구는 금강 아람뜰 공동텃밭이 부산시 도시농업 운영 우수 부문 시민텃밭 왕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10월 25일 시상식에서 상장과, 상사업비 2백만 원을 받았다.‘도시농업 시민텃밭 왕’은 부산시에서 도시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16개 구·군에서 조성·운영 중인 텃밭을 대상으로 도시농업 전문가의 현장 심사를 거쳐 매년 우수 텃밭을 선정한다.이번에 선정된 금강 아람뜰 공동텃밭은 강서구 명지2차 금강펜테리움 아파트 주민들이 지난 2022년에 아파트 잔디밭을 활용하여 텃밭으로 일구었다.
경상북도는 30일 안동 두리원웨딩홀에서 어르신 돌봄에 종사하는 전담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와 응급 관리 요원 14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4년 어르신돌봄 종사자 워크숍’을 경상북도 노인맞춤돌봄광역지원기관 주관으로 개최했다.‘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만 65세 이상 국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 연금 수급자 중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독거노인·장애인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는 운영시스템을 이용해 상시 독거 어르신과 장애인의 활동 상황, 화재 발생 등을 파악하고 119와 연계해
경상남도는 세계 수산물 최대 소비국이자 우리나라 수산 식품 수출 1위 국가인 중국 소비시장 공략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고 밝혔다.경남도는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중국 청도에서 열리는 ‘2024년 청도어업국제박람회’에 도내 수산식품 수출기업 4곳이 참가해 상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중국 소비시장 신규 판로를 개척해 수출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보스턴, 바르셀로나 박람회와 함께 세계 3대 수산전문박람회인 청도어업국제박람회는 매년 50개국의 수산식품기업 1,600개 사가 참여해 최신 수산식품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으며,
농심이 김도윤 셰프와 자가제면 전문점 면서울에서 농심 건면을 활용한 특별 메뉴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협업은 31일부터 11월 16일까지 17일 간 진행된다. 최근 넷플릭스 에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김 셰프는 면 요리만 전문적으로 다루는 레스토랑 '면서울'을 운영중이다.농심은 건면 제품인 '멸치칼국수'를 활용한 특별 메뉴를 '면서울'에서 선보인다. '면서울' 레스토랑에 방문한 고객들은 '흑백요리사'를 통해 김 셰프의 상징이 된 헤드셋 소품과 함께 촬영을 할 수 있다.199
두류은빛복지관은 10월 29, 30일 양일간 복지관 4층 회의실에서 예능발표회, 주민 참여마당, 우리 동네가요제 등 '제1회 두류은빛美老마을축제'를 개최했다.온 세대가 함께 참여한 '두류은빛美老마을 축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으로 두류 1·2동 지역에 고령 친화 복지 인프라 구축 및 고령 친화 커뮤니티 조성을 위한 ‘두류은빛美老마을 만들기’ 사업이다.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예능 발표회에 참여해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고 이해하고 공감하는 기회가 되었다.학생들의 재능 나눔 봉사활동과 지역주민이 참여할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정부가 6년 동안 안정적으로 거주한 후 내집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는 ‘분환전환형 매입임대주택’ 첫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 국토교통부는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에서 발표한 분양전환형 매입임대주택 1,091호의 첫 번째 입주자를 10월 31일부터 전국 9개 시·도에서 모집한다.매입임대주택은 도심 내 양질의 주택을 매입하거나 신축하여 공공이 직접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안심하고 장기간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어 입주자의 선호도 및 만족도가 높다.분양전환형
포항 오천시장이 포항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천시장 노래자랑’ 대회를 개최한다.포항 오천시장은 11월 9일 일요일 오후 5시 ‘오천시장 노래자랑’을 개최한다. 포항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1월 3일 오후 2시 예심을 실시하므로 그 이전에 참가 신청하면 된다.노래를 좋아하는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축제를 위해 마련한 ‘오천시장 노래자랑’은 가수 진시몬, 성진우 등 유명 가수와 지역 가수가 출연할 예정이다.노래자랑 입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라, 노래를 즐기고 상금도 받는 즐거운 축제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특
포항시는 지난 29일 평생교육관에서 어르신관 실별 동호회 회장단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어르신관 동호회 임원진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관 운영의 효율성 강화, 회원 간 교류 증진, 평생교육 기회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어르신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인식 개선 교육, 웰다잉 교육, 안전교육 등이 새롭게 도입할 2025년 어르신관 운영 계획을 공유했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열어 어르신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다.
대금 연주자 구슬기가 오는 11월 8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에 대구에 위치한 봉산문화회관 스페이스라온에서 ‘구슬기 대금독주회’를 개최한다.전통음악, 창작음악 등 다양한 연주로 매해 독주회를 열고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국악인 구슬기는 이번 공연에 대구에서 창시된 양성필류 대금산조를 선보이며 진한 긴 산조 한바탕으로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또한 이번 공연에는 현 대구시립국악단 악장이자, 본 산조의 창시자인 대금 연주자 양성필 명인이 직접 출연해 장구를 연주하기도 한다.양성필류 대금산조는 경상도 풍의 메나리조와 힘찬 우조 그리
청도군의회는 지난 14일부터 25일까지 총 12일간의 일정으로 제303회 임시회를 열어 2025년도 군정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조례안 등 주요 안건 31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의회 업무보고는 본청,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사업소, 9개 읍면을 대상으로 성과를 돌아보고 2025년도의 업무계획을 중심으로 군정 주요 시책과 각종 현안 사업을 청취하면서 군정운영 방향을 살펴보았다. 보고 내용 중 궁금한 점을 질의하고 문제점에 대해서는 다른 시각으로 분석하고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주민 불편사항이나 생활에 밀접한 관련이
새의 울음소리와 사진으로 새의 종류를 판별해주는 앱인 '멀린 버드 ID'가 눈길을 끈다. 27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미국 코넬대학교에서 공개한 멀린 버드 ID는 안드로이드와 iOS 버전이 있다. 처음 시작할 때 이메일 주소를 입력하라는 메시지가 표시되는데, 입력란에 이메일 주소를 입력한 후 '계속'을 탭하면 된다.전송된 이메일에는 '당신의 메일 주소를 인증하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라는 부분이 있다. 이를 클릭하면 브라우저가 열리는데, '이메일 인증됨'이라고
북구예술창작소 소금나루2014 11기 입주작가 첫 번째 결과보고전 ‘신선한 공기’가 11월1일부터 12일까지 소금나루 작은미술관에서 진행된다.첫 번째 결과보고전은 입주작가 김정화, 박문희, 서소형 작가의 3인전으로 진행된다.타이틀 ‘신선한 공기’는 작가들이 입주한 뒤 울산에서 활동하면서 받은 경험을 토대로 ‘공업도시인 울산에 예술이라는 신선한 공기를 불어넣었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이번 전시는 영상, 입체 작품들로 구성된다. 김정화 작가의 ‘동면’은 밀 래더맨 유켈레스의 ‘하트포드 청소: 길
울주군자원봉사센터 희망봉 봉사단이 26일 울주군 언양읍 고하마을에 거주하는 기초수급 홀로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온기나눔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대상 어르신은 그동안 전기와 수도가 연결되지 않은 무허가 비닐하우스에서 어렵게 생활하다가 마을이장의 설득 끝에 마을 내 빈집을 제공받아 거주하게 됐다.이날 희망봉 봉사단 회원들은 대상 가구에 도배, 장판, 씽크대 교체 등을 진행해 깨끗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양완석 회장은 “봉사자들의 재능 나눔이 어르신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어렵고
포스코이앤씨가 울산 중구 학성동에 시공하는 ‘더샵 시에르네’가 11월1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울산 중구 학성동 397-1 일원에 들어서는 ‘더샵 시에르네’는 지하 3~지상 21층 규모 13개동으로 전용 74·75·84·128㎡ 788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231가구가 일반공급된다. 가족 구성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이 단지는 뛰어난 교통망을 자랑한다. 바로 앞에 번영로가 위치하고, 북부순환도로·화합로·강북로를 통해 울산 시내는 물론 시외로도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울산 도시철도 트램 2·
마산가고파국화축제의 눈부신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가득 채웠다. 남녀노소 수많은 사람들이 화려한 불꽃을 배경으로 웃음을 나눈다. 아이들은 풍선과 솜사탕을 들고 축제의 거리 곳곳을 뛰어다녔다. 상인들은 오랜만에 매장에 줄을 서는 손님들을 맞이했다. 지역 축제는 단순한 행사가 아닌, 일상에서
울산시가 31일 고령화로 급속히 소멸하고 있는 지역 해녀문화 보존을 위한 나잠어업인 지원 확대 등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안대룡 울산시의회 교육위원장이 ‘울산 해녀문화 보존을 위한 울산시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 촉구’와 관련한 질의에 서면으로 이같이 답변했다. 시는 답변서를 통해 “시는 올해 잠수복 구입, 어업인 안전보험료, 나잠탈의장 운영 등에 구·군과 함께 1억2600만원을 지원했고, 해녀문화 체험을 위해 2015년부터 동구 주전 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해녀체험과 해녀밥상 체험을 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울산의 해녀
스페인 남동부 지역에서 기습 폭우가 발생해 현재까지 홍수로 인한 사망자 수가 158명에 이르고 있다.스페인 구조당국은 31일 SNS X를 통해 발렌시아 지역에서만 155명의 사망자가 확인되었고, 카스티야 라 만차와 안달루시아에서 각각 2명과 1명의 사망자가 추가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1973년 10월 홍수 이후 51년 만에 가장 큰 인명피해다.이번 스페인 남동부 폭우는 일부 지역에서 단 2시간 만에 1㎡당 150~200L의 비가 내렸으며, 특히 안달루시아 지역에서는 한 달 평균 강수량의 4배에 달하는 비가 하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