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코 비정규직 경비 노동자 사망 관련 투쟁이 마무리 됐다. 유가족과 경남관광재단이 합의안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곳 비정규직 고용 불안 문제는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2월 18일 자 10면 보도유가족, 창원컨벤션센터 비정규직 노동자 사망 관련 시민
설문 조사 플랫폼을 제공하는 퀄트릭스가 고객 경험 관리 컨퍼런스 ‘X4’에서 AI 기반 ‘경험 에이전트’를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경험 에이전트는 150억개 이상 고객 응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됐고 고객 및 직원과 직접 소통하며 맞춤형 응대를 제공한다. 퀄트릭스 측은 이를 통해 고객 불만 해결은 물론, 회사 정책에 따라 보상까지 즉시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퀄트릭스는 경험 에이전트가 단순 상담을 넘어 감정과 의도를 이
제8대 울산시의회 후반기가 시작된지 9개월째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정상화 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다. 울산시의회는 10일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의장 재선거 실행 여부 등 시의회 정상화 방안 마련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하지만, 이날 의총은 지난 5일 시의회 다수당인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당론으로 정한 의장 재선거를 확정한 것을 사실상 통보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더불어민주당 2명의 의원과 무소속 안수일 의원이 반발하고 나섰다. 의총은 시의회사무처가 울산지법의 1심 선고 결과에 대한 법률 전문가의 유권 해석 결
울산 남구 왕리단길 상징 조형물 설치 사업이 연이은 정부 공모 탈락으로 무기한 연기 수순을 밟게 됐다. 남구는 사업 추진을 위해 시로부터 교부받은 특별조정교부금 6억원을 다른 사업에 돌리고, 확보한 구비 약 7억원도 모두 불용 처리했다. 17일 남구에 따르면, 지난달 남구는 한전의 전선 지중화 사업 공모에서 최종 탈락했다. 앞서 행정안전부의 ‘2025년 생활권 보행환경 종합정비사업’ 공모 탈락에 이어 한전 공모까지 탈락하면서 ‘왕리단길 상징조형물 설치 사업’을 위한 주요 선행 과제 해결은 모두 불발됐다. 남구는 지난 2023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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