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방방곡곡 트레킹은 지난 26일 06시 30분 대구지방법원에서 출발했다. 방방곡곡 트레킹은 비영리, 비회원 단체로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실시한다. 매달 1일부터 참여 회원을 모집하여 보통 관광버스 1~2대를 이용한다. 이번 달은 희망자가 170여 명이나 되어 관광버스 4대에 나누어 타고 다니는 아주 큰 행사가 되었다. 김 회장은 이동 중에 다른 버스에 승차하여 "참여해 주어서 감사하다는 인사말과 오늘의 일정, 다음 달 트레킹 할 곳"에 대해 안내했다.신청 회원은 버스 도착 지점별로
대한노인회 대구연합회는 25일 대구 앞산네거리 현충로역 일대에서 ‘어르신 교통사고 ZERO캠페인’을 전개했다.이번 캠페인은 대구연합회 소속 노인자원봉사단, 대구연합회 직원, 대구경찰청, 한국도로교통공단 대구지부, tbn대구교통방송, 녹색어머니연합회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봉사단 소속 어르신들은 현수막과 피켓, 어깨띠를 두르고 교통안전 홍보물을 시민에게 나눠주었으며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대구 만들기’와 ‘배려와 양보로 어르신을 지켜주세요’라는 메시지로 시민들의 교통안전 의식개선을 위해 앞장섰다.허중구 부회장은
경산소방서는 지난 24일 다 함께 돌봄 시설인 ‘K보듬 6000’ 경북 제1호점인 하양 우미린에코포레 어린이집과 마을돌봄터 등 돌봄 시설을 방문해 시설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K보듬 6000’은 전통적으로 온 마을이 아이를 돌보던 문화를 현대적 아파트로 재해석한 경북도의 특화 돌봄 사업으로, 공동주택 1층에 공동 육아 나눔터, 다 함께 돌봄 센터, 어린이집 등 돌봄 시설을 통합 운영하며, 지역 공동체와 자원봉사자들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수준 높은 돌봄 서비스를 하루 9시간에서 24시간 동안
경산시니어클럽은 28일 노인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 일자리 제공을 위해 ‘편안한 GS편의점 2호점’을 개소했다고 밝였다.이날 개소식에는 전석복지재단 대표이사,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대경본부장, 경산시 어르신복지과장, 경산시 보건소장, GS리테일 지역장과 팀장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경산시니어클럽은 지난 5월 16일 대구·경북 최초로 ‘GS25 진량봉황점’을 오픈하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시니어 일자리 사업을 지속해 왔다. 이번 2호점 개소로 노인 일자리 확대와 시니어 스토어 활성화에 또 다른 전환점을 마련
1636년 12월, 병자호란을 맞아 인조임금으로부터 삼전도에서 항복을 받아낸 홍타이지는 아무리 적장이라 해도 음식 대접에는 함부로 하지 않았다. 항복한 적장과 처음으로 마주하는 자리에는 꼭 두 종류의 음식들로 상을 차려서 상대방을 배려하고 존중했다. 황새와 여우처럼 음식으로 인해 불편하지 않게 청나라 본연의 음식과 한족, 즉 상대방 나라의 음식을 골고루 만찬상에 올렸다. 그렇듯 인간이 원초적으로 지닌 그저 먹는다는 개념을 떠나서 음식 문화는 예나 지금이나 중요하다. 한솥밥을 먹는 가족을 식구
대구예술대학교 시니어아카데미는 10월 현장학습으로 지난 24일에 충북 보은 국립공원 속리산으로 ‘가을 숲 소풍’을 다녀왔다.출발지인 시내 현대백화점 아름답게 단장한 남녀 시니어 학생들이 속속 모여들었다. 약속 시간인 08:00에 세 대의 관광버스는 120여 명의 학생들을 태우고 차례로 시내를 빠져 나갔다.구름 한 점 없이 청명한 가을 하늘엔 새하얀 반달 모양의 낮달이 시니어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모두가 차창 밖을 응시하며 가을의 아름다운 풍경에 매료되어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두 시간 반 남짓 걸려 10시 30
제주시는 31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현관 앞에서 화재 대비 직장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시청 건물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오후 2시, 화재 비상벨을 눌러 근무중인 직원들에게 화재 상황을 알렸으며, 직원들은 벨소리를 듣고 제주시청 본관 현관 앞으로 긴급 대피했다.이어 세움엔지니어링 강재경 부장을 초빙해 올바른 소화기 작동법에 대한 직원 교육을 진행한 후, 실제 소화기 사용을 실습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김완근 시장은 “화재는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예측하기 어려운 재난으로, 한 순간의 방심이 큰 피해로 이어
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국립산악박물관은 10월31일부터 2025년 3월30일까지 기획전시 'HOPE : 함께 이룬 정상, 나누는 도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장애인 세계 최초 7대륙 최고봉과 히말라야 14좌를 완등한 故김홍빈 대장의 도전과 희망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1부에서는 김홍빈 대장이 산과의 첫 인연을 맺고 절망을 딛고 일어선 과정을 다루며, 2부에서는 그가 장애를 극복하며 7대륙 최고봉과 히말라야 14좌를 완등하는 여정을 그의 장비, 의류 등과 함께 선보인다. 3부에서는 그의 도전이 가족과 동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민주당 송재혁 의원은 자치구 간 재정격차 해소를 위한 제도 개선일 절실하다고 말했다.송 의원은 지난 29일 '서울시 자치구 재정균형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점차 확대되는 자치구 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서울시의 재정을 강북에 집중투자할 수 있는 정책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서울시는 2008년부터 시 전체 재산세 수입의 50%를 25개 자치구에 균등하게 배분하고 있다. 하지만 강남, 서초, 송파 등 이른바 '강남 3구'가 서울시 재산세 수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1
제주특별자치도는 31일 제주비행장 일원에서 소방청 주최, 제주도 주관으로 2024년 국가 단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도서 지역에서 처음으로 실시되는 국가 단위 훈련으로, 공군 수송기와 치누크 헬기, 해군 상륙함정을 동원한 실제 규모의 통합지휘체계 점검이 이뤄졌다.훈련은 제주공항으로 향하던 여객기가 인근 공해상에서 엔진화재 로 비상착륙을 시도하다 제주비행장에 불시착하는 상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특히 엔진 추락으로 인한 건물 붕괴와 화재, 산불 등 재난이 제주 전역으로 확산되는 시나리오를 적용했다.오영훈 지
‘2024 증평인삼 전국산악자전거대회’가 11월 3일 증평 좌구산 MTB 경기장에서 2년 만에 개최된다.증평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자전거연맹, 증평군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자전거 동호인 500여 명이 모여 열정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대회 코스는 율리 휴양촌을 시작으로 삼기저수지, 광복교회, 좌구산MTB임도, 내봉천, 종암고개 정산까지 이어지는 19km 구간이다.남자 4개부와 여자 2개부로 나뉘어 진행돼 순위를 가르게 된다.e바이크는 번외 경기로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울진해양경찰서는 31일 울진군 후포해수욕장에서 해안방제 주관기관인 울진군과 '2024년 민·관 합동 해안 방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울진해경과 울진군이 공동주관해 경상북도, 경북야생동물구조센터, 해양환경공단, 자원봉사자 등 14개 기관 단·업체 80여 명이 참석해 △해안오염 조사·평가 △기름 피해 야생동물 구조 △굴삭기, 비치크리너, 고압세척기 등 기계적 방제 △자원봉사자 등 인력수거 방제 △수거 폐기물 처리 등 실제상황을 가상해 진행했다. 또한, 울진과 영덕지역에 활동 중인 해안방제기술 전문위원
올 3분기 글로벌 벤처캐피털 투자는 지속되는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국 대선으로 인한 불확실성에 따라 7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10억 달러 이상의 대형 거래 수도 감소했다.KPMG가 발간한 ‘2024년 3분기 VC 투자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VC 투자는 2024년 2분기 955억 달러에서 2024년 3분기 701억 달러로 줄었다. 같은 기간 거래 건수도 9270건에서 7227건으로 하락했다.미주 지역의 VC 투자는 2024년 2분기 4104건 586억 달러에
신한은행은 올해 추진하는 총 3067억 원 규모의 민생금융지원 중 총 2600억 원을 집행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신한은행은 연초 공통프로그램 소상공인 이자 캐시백 1973억 원, 자율프로그램 1094억 원 등 대규모 민생금융지원안을 발표하고 프로그램별 집행 계획에 맞춰 적극적으로 이행하고 있다.이행 완료된 금액은 공통프로그램 1904억 원, 자율프로그램 696억 원이다.각 은행이 자율적으로 추진하는 민생금융지원 자율프로그램에 있어 신한은행은 소상공인 금융부담 완화 131억 원, 미래세대 청년지원 94억 원, 사회문제
지난해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이 큰 폭으로 증가한 가운데 울산에 장기 거주한 외국인 주민 수가 4만명을 넘어섰다. 행정안전부는 통계청의 인구주택총조사 자료를 분석해 이 같은 내용의 ‘2023년 지방자치단체 외국인 주민 현황’을 24일 발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작년 11월1일 기준으로 3개월을 초과해 울산에 장기 거주한 외국인 주민 수는 4만1698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관련 통계가 처음 발표된 2006년 이후 역대 최다 기록이다. 울산의 외국인 주민 수는 2019년 3만7284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신협 제주지역협의회와 신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는 25일 제주신협 본점에서 제주지역 신협 이사장, 상임임원 및 실무책임자 등이 참석하는 ‘2024년 제주지역 신협 경영세미나’를 개최했다.세미나에서는 제주지역 신협 현안 사항 공유 및 금리전망에 따른 여신금리 관련 교육과 노무법인 공인노무사를 초청해 직장내 성희롱 및 괴롭힘 예방교육이 진행됐다.김병식 신협 제주지역협의회장은 “직장내 성희롱 및 괴롭힘이 사회적 이슈가 되는 상황이므로 이번 경영세미나를 통해 경영진과 직원들간의 상호 존중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
지난 24일, 한국인의 숙면을 연구해온 베스트슬립과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바른수면연구소가 공동으로 기획한 '베스트슬립 수면콘서트'가 뜨거운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종료됐다.'베스트슬립 수면콘서트'는 5성급 호텔 침대에서 편안하게 음악을 즐기며 숙면을 취할 수 있는 독특한 형식의 콘서트로, 여성 전용석 39석과 남성 전용석 38석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20만 원 상당의 수면 키트를 제공받아 안락한 수면 환경을 조성할 수 있었다.공연은 바른수면연구소 서진원 소장의 '숙면 비법' 강연으로 시작되었고, 펀치, 10CM, 피아니스트 윤한
장애인 선수들의 국내 스포츠 대축전인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25일 경남 김해종합운동장에서 17개 시·도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개회식을 갖고 6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72개를 포함해 종합 순위 10위 등극을 노리는 울산시 선수단은 대회 첫 날부터 금메달 13개와 은메달 6개, 동메달 6개를 수확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특히 역도 김현숙은 3관왕에 등극했고, 수영 오영준은 한국 신기록을 세우는 등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시 선수단은 25일 역도와 댄스스포츠를 앞세워 금메달을
제주특별자치도는 11월 1일부터 질병관리청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2순위까지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결정에 따라 의료인 등 의료기관 종사자,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를 포함해 해당 대상자들이 예방접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각 소관 부서에서도 대상자들에게 이를 안내하고 접종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감염취약시설 종사자의 범위는 '사회복지사업법' 및 개별법령에 명시된 종사자를 포함하며 이를 통해 노인복지시설, 장애인시설 등 감염에 취약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이 무료로 백신 접종을
제주특별자치도는 31일 제주비행장 일원에서 소방청 주최, 제주도 주관으로 2024년 국가 단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도서 지역에서 처음으로 실시되는 국가 단위 훈련으로, 공군 수송기와 치누크 헬기, 해군 상륙함정을 동원한 실제 규모의 통합지휘체계 점검이 이뤄졌다.훈련은 제주공항으로 향하던 여객기가 인근 공해상에서 엔진화재 로 비상착륙을 시도하다 제주비행장에 불시착하는 상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특히 엔진 추락으로 인한 건물 붕괴와 화재, 산불 등 재난이 제주 전역으로 확산되는 시나리오를 적용했다.오영훈 지
제주시는 31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현관 앞에서 화재 대비 직장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시청 건물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오후 2시, 화재 비상벨을 눌러 근무중인 직원들에게 화재 상황을 알렸으며, 직원들은 벨소리를 듣고 제주시청 본관 현관 앞으로 긴급 대피했다.이어 세움엔지니어링 강재경 부장을 초빙해 올바른 소화기 작동법에 대한 직원 교육을 진행한 후, 실제 소화기 사용을 실습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김완근 시장은 “화재는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예측하기 어려운 재난으로, 한 순간의 방심이 큰 피해로 이어
제주시농협은 지난 29일 금융의 날을 맞아 사무소별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감사패 전달식을 개최했다.금융의 날은 금융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제고하고 금융부문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법정기념일로 매년 10월 마지막 화요일로 지정돼 있다.고봉주 조합장은 “금융의 날을 맞아 우리 농협을 믿고 지속적으로 거래해온 고객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고객들을 위해 최선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 하겠다” 고 전했다.
에스제이라이온스클럽은 31일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를 방문해 도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500kg을 기부했다.전달된 쌀은 제주 도내 기초푸드뱅크·푸드마켓 이용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이지훈 회장은 “도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에스제이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았다”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꾸준하게 나눔과 봉사를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