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설탕 감미료가 설탕보다 강한 배고픔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8일 일본 IT미디어에 따르면 미국 남캘리포니아대학교 연구진은 18~35세 성인 75명을 대상으로 스플렌다, 설탕 음료, 물을 섭취했을 때의 뇌 반응을 MRI로 측정했다.그 결과, 스플렌다를 섭취한 후 시상하부의 혈류가 증가했으며, 이는 설탕이나 물을 섭취했을 때보다 더 강한 배고픔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탕은 혈당을 올려 시상하부 활동을 억제하고 배고픔을 줄였지만, 스플렌다는 혈당에 영향을 주지 않아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