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는 어제 정부가 발표한 30조5,000억원 규모의 ‘새정부 추가경정예산’에 대해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특히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2조7,000억원을 편성한 것은 공사비 급등, 금리 인상 등에 따른 수익성 악화, PF 사업장 부실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최근 건설투자 증가율은 지난해 3분기 이후 연속 마이너스 5% 이상 하락했고 국내 GDP 성장률 또한 4분기 연속 0.1% 이하로 IMF보다 심각한 상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총 4,956억원을 편성해 국회에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추경은 경기 회복과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내수 확대, 미래 산업 기반 구축, 수출력 제고에 중점 투입된다.가장 큰 규모인 3,261억원은 고효율 가전제품 환급 지원에 배정됐다. 전국민을 대상으로 TV, 에어컨 등 고효율 가전 구매 시 10%를 환급하며, 1인당 환급 한도는 30만원이다.지역산업 위기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도 포함됐다. 산업위기지역 내 기업을 위한
서울주택도시공사는 황상하 사장과 점검단이 20일 강동구 일대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집중호우 대응 상황과 안전 관리 체계를 긴급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날 점검은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집중호우로 인한 시민 및 현장 근로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점검단은 강동구에서 진행 중인 ▲ 망월천 하천 정비 공사 ▲ 명일1동 주민센터 복합화 사업 현장을 불시에 방문해 안전 관리 실태를 진단했다. 특히 ▲ 하천 내 유수 흐름 방해 요소 제거 여부 ▲ 하천 사면 보호 상태 ▲ 철거 공사장 지하
부산 기장군이 오는 12월 12일까지 기장도서관에서 ‘장애인 독서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문화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양질의 독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수력원자력 고리본부의 지원으로 기장도서관이 시행한다.독서지도 전문 강사가 관련 기관을 직접 방문해 책 속의 대화와 동작을 즐길 수 있는 동화구연과 함께 다채로운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또한 마법 같은 하루를 만들어 줄 마술쇼 관람 기회도 제공하고 장애유형별 맞춤 보드게임 등
한국자동차환경협회는 19일 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슈케크에서 키르기스스탄 경제상무부와 ‘전기차 충전인프라 ODA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국내 기업의 키르기스스탄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사업 진출을 지원하고, 키르기스스탄의 전기차 전환 및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는 사업 추진을 위한 부지 제공, 인허가 협조 방안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협회 정종선 회장은 “이번 협력은 한국이 보유한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 기술과 운영 경험, 제도
한국철도공사 철도공익복지재단이 어제 가정 밖 청소년들의 자활 지원을 위해 대전지역 청소년 보호기관 3곳에 총 2,1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대상 기관은 ‘대전남자단기청소년쉼터‘, ’대전여자단기청소년쉼터’, ’청소년공방만들래 사회적협동조합‘ 등 3곳이다.이날 전달한 기부금은 쉼터에서 생활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생필품 구입과 청소년 공방 운영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코레일은 청소년이 만든 목공 제품을 직접 구입하는 등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여했다.권영주 코레일 인재경영본부장(철
반려동물 웰빙 브랜드 ‘본아페티’의 강아지 유산균 제품이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22차 재생산을 하였다고 밝혔다.본아페티 유산균이 이처럼 지속적인 수요를 일으키고 있는 비결은 바로, 기능 중심의 설계와 과학적인 배합에 있다. '강아지가 직접 먹는 유산균이라면, 단순히 장 건강만 생각해서는 안 된다'는 브랜드 철학이 제품 기획 단계부터 녹아든 결과다.특히 본아페티 소형견부터 대형견까지 하루 1캡슐 급여만으로도 유익균 공급이 가능하다. 또한 캡슐 타입이라는 점도 눈에 띈다. 일반적으로 유산균은 가열 공정에서 사멸되기
올해 이상기후 여파로 인해 벌꿀 ‘흉작’이 예상되는 가운데 양봉농가의 주요 소득원인 아까시꽃꿀 수매가격이 최종 확정됐다. 올해 수매가격은 1+등급 기준, 지난해보다 30만원을 인상한 드럼당 360만원으로 결정했다. 다만 1등급과 2등급은 지난해와 동일한 300만원, 290만원 등으로 각각 책정했다. 한국양봉농협(조
고용노동부 강원지청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강원지역본부는 26일 오전 11시, 춘천 삼천지구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폭염에 의한 온열질환 및 산재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문화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 관내 안전보건관리자 협의체, 대한산업안전협회, 대한산업보건협회 등 산업안전보건 관련 유관기관·단체가 참여하였으며, 결의대회를 통해 여름철 온열질환과 산재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단체의 결의를 다지고, 적극적인 안전문화 실천 활동을 추진하기로 협의했
커스텀 키보드와 혁신적인 입력기기인 몬스타덱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몬스타기어 브랜드로 게이밍 기어, 커스텀 수랭 쿨러, AI 딥러닝 등 하이엔드 PC 제조에 특화된 기업 몬스타주식회사가 자사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자사 전 제품에 대해 3%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몬스타기어는 키보드, 마우스, 키캡, 스위치 등 PC 주변기기는 물론, 게이밍 헤드셋과 스피커 등 음향기기, 그리고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몬스타덱 등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며 게이머와 크리에이터들 사이에서
쌀값이 6월 들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가 정부의 쌀 공매에 반대 입장을 명확히 했다.지난달 26일 열린 5차 이사회에서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는 농식품부가 쌀값 상승을 이유로 공매를 실시할 경우 쌀값 하락으로 이어져 수확기 쌀값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공매 절대 반대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2025년 6월 5일부터 산지 쌀값이 급등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24년 10월 5일 첫 산지 쌀값이 전년 9월 대비 7-8% 상승한 이후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가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청소년은 두드림, 광명은 다드림’을 주제로 정책브리핑을 열었다. ‘두드림’은 청소년이 정책에 참여할 기회를 열고 ‘다드림’은 광명시가 그 기회를 적극 제공해 지역사회 주체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것을 의미한다.이날 황희민 평생학습사업본부장은 민선8기 핵심과제로 추진 중인 ‘광명형 청소년정책’의 변화와 주요성과를 발표하며, "참여·복지·학습·공간을 아우르는 정책을 통해 청소년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복지 공동체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황 본부장은 “광명시는
부여군은 지난 25일 군청 선화만남실에서 역대 부군수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군정 운영에 대한 고견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홍은아 부여 부군수를 비롯한 역대 부군수 8명 등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부여군의 현재와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교환됐다. 참석자들은 군정의 지속적인 발전과 부여군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제안했다.간담회에 이어 ▲54홀을 90홀로 증설 조성 계획인 파크골프장 ▲‘연꽃같은 그대와 아름다운 사랑을’이라는 주제로 제23회 부여서동연꽃축제
코로나바이러스성 장염은 파보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위장관에 손상을 주는 무서운 병이다. 이 병에 걸리면 지독한 변 냄새, 구토, 황록색 또는 오렌지색 설사, 탈수 증상이 나타나고 파보바이러스와 유사한 증상을 보인다. 질병에 걸린 개는 격리해 줘야 한다. DHPPL 예방접종과 함께 3~5차에 걸쳐서 접종한다.켄넬코프는 만병의 근원인 감기 가운데 특히 독한 감기를 말한다. 켄넬코프에 걸리면 눈 주위에 진물이 나고 고열 증상을 보이며 홍역 등 합병증에 쉽게 노출된다.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하며 DHPPL 예방접종과 함께 3~5차에 걸쳐서
코스피 지수가 20일 오전 장중 3000선을 돌파했다. 이는 2022년 1월 이후 3년 반 만이다.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장중 3000을 넘어섰다. 앞서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8.87포인트 오른 2986.52로 출발했다. 오전 11시 18분 기준
가천대학교 이길여 총장이 19일 인천 연수구 옥련동 가천재로 중국, 베트남, 미얀마,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 100여 명을 초청해 ‘가천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만찬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외국인 유학생들을 격려하고 소속감과 애교심을 높이기
동해시가 교육발전특구를 통한 지역교육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19일 오후 2시, 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동해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동해시 교육발전특구’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이번 토크 콘서트는 교육발전특구 지정 이후 변화된 동해시 교육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교육 현장의 당사자와 교육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의견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또한, 진행을 맡은 강원대학교 사범대학 박주병 교수를 비롯해 강원대학교 교육연구소 남수경 소장
민선 8기 충북도가 출범한 지 3년이다. 성과도 있었지만 탈도 많았다.도는 중부내륙지원특별법, 청주공항 민간활주로 신설, K-바이오스퀘어 조성 등 굵직한 현안을 추진 중이다. 특히, 오송 제3국가산업단지 조성 예정지의 농업지역 해제는 눈에 띌만한 민선 8기 성과였다. 2018년 국가산단 후보지로 선정된 오송 제3산단은 예비타당성까지 통과했지만 농업진흥지역 해제 해법을 찾지못하다 5년만에 해결한 것이다. 이로써 국가바이오산업의 한 획을 그을 수도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K-바이오스퀘어 조성사업 물꼬를 텄다. 의료후불제, 충북형 도시농부
인천시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연평도에서 ‘도서지역 이동소비생활센터’를 운영한다. 이 사업은 섬이라는 지리적 제약으로 소비자 교육과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맞춤형 교육과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마다 2차례 도서지역을 직접 방문해 실시하는 시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