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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가족들과 사랑의 합동망향제·김장 담갔어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천시협의회가 지난 14일 먼저 대한민국 품안에 안긴 통일가족들과 사랑의 합동망향제 및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관내 북한이탈주민과 자문위원 6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참석자들의 두고온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전하고 김장 담기기 행사도 진행했다.

망향 의례식은 탈북민연합회 직전회장이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과 두고 온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 통일이 되는 그날까지 건강하게 지내다가 꼭 만나자는 글을 차분히 낭독해 참석자들을 숙연하게 했다.

고향이 지척인데 가지 못하는 분단의 안타...
대구한의대학교가 후원하고 대한경영학회가 주최한 추계학술대회가 지난 12월 20일에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됐다. 대한경영학회는 68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대표적인 경영학회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여수광양항만공사와 대구한의대학교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학술대회는 “지속가능경영 패러다임의 진화 : 기업가치와 혁신성 제고”를 주제로 많은 연구자와 산업계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조철호 회장은 학자로서 기업의 가치 제고와 혁신을 통
구미소방서는 1월 1일자로 제27대 조유현 소방서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조유현 소방서장은 경남 합천 출신으로 1997년 소방 간부후보생 9기로 소방공무원에 임용돼 경북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장, 고령소방서장, 경산소방서장, 경북소방본부 대응예방과장, 청도소방서장, 경주소방서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다양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뛰어난 행정역량과 풍부한 현장 지휘 능력을 갖춘 지휘관으로서 평소 직원들과 화합하고 소통하면서 직원들과의 신뢰도 깊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조유현 소방서장은“첨단산업도시 구미에서 막중한 책임
엷은 커텐 사이로 가만가만 들어온 햇살이 눈을 간지럽힌다. 빨리 일어나 하루를 시작하라는 신호다. 맑은 날 창밖으로 보이는 파란 하늘은 파래서 좋고, 흐린 날은 흐린 대로 좋다. 바람에 밀려 자신의 몸을 바꾸어가며 흘러가는 구름을 보는 것 또한 아침의 행복이다. 요즈음 이런 일상을 깨뜨리는 존재가 생겼는데, 바로 까마귀이다. 이른 아침의 울음 소리는 참새나 까치 소리에 익숙했던 내게는 정겹게 들리지 않는다. 다른 새대신 듣게 된 까마귀 소리가 잔잔한 시작을 흔들고 있다. 까마귀를 처음 본 것은 대학교 2학년 때였다.
금오중학교 학생자치회는 지난 12월 31일, 임오동 행정복지센터에 135만 3천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기부금 모금은 학생자치회 주도로 이루어졌으며, 금오중학교의 학생, 학부모 및 교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희망찬 성장의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지난 한 해 동안 울릉군의회가 군민 여러분의 대변자로서 원활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따뜻한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지금 우리는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고통과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역사는 여태껏 그래왔듯이 모두가 힘을 모은다면 어떠한 고비가 와도 반드시 이겨내리라 확신합니다. 냉정하게 현실을 직시하되 희망과 용기를 잃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울릉군은 저출산 고령화에 따
생명존중대상을 수상한 현준크레인 최현준 대표가 최근 대상 수상금 1000만원을 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에 기탁했다.
캐시워크 돈버는퀴즈에서 "신한마이카 1월 출석이벤트"관련 문제를 제시했다.월요일인 1월 7일 오후 6시경 제시된 '신한마이카 1월 출석이벤트'관련 문제는 "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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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공공기관 브랜드평판 2025년 1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한국수자원공사가 1위를 차지했다.최근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환경부 공공기관 11개 브랜드에 대해서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브랜드 평판조사를 실시했다.2024년 12월 6일부터 2025년 1월 6일까지의 환경부 공공기관 브랜드 빅데이터 20,253,599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을 분석했다.지난 12월 환경부 공공기관 브랜드 빅데이터 22,451,893개와 비교하면 9.79% 줄어들었다.환경부 공공기관 브랜드평판 분석은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거제시는 1월 2일부터 31일까지 2025년 모다드림 청년통장 지원사업 신규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모다드림 청년통장은 도내 사업장에서 일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목돈 마련을 도와주는 사업으로 청년이 매달 20만원씩 2년간 적립하면 경남도와 시군이 월20만원씩 추가로 지원해 만기가 되면 청년 적립금의 2배인 원금960만원과 이자를 지급한다.가구 기준중위소득이 130%이하이고, 1인 가구 기준 월 급여 310만원 이하인 청년까지 신청할 수 있다.2025년부터는 더 많은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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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사노동조합은 4대 위원장에 이충수 현 위원장이 97.49%의 찬성으로 당선됐다고 6일 밝혔다. 부위원장에는 이슬이 교사가 당선됐다
iM뱅크는 단기소액적금 '진심이지 적금'의 2025년 첫 번째 상품으로 '판다에 진심이지' 적금을 출시하고, 3월 4일까지 3만좌를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진심이지 적금'은 지난 2024년 5월 iM뱅크가 시중은행으로 전환하며 '고객과 함께 진심으로 함께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출시된 상품으로, 출시 당시 높은 금리로 높은 판매 기록 갱신, 대외 수상 등의 호응을 얻은바 있다.고객 각각의 진심이 담긴 니즈와 라이프 스타일을 응원하는 다양한 '진심이지' 시리즈 테마
다양한 작물 수확 적합 최첨단 설계 강력 성능 첨단 기술로 무장한 구보다의 범용 콤바인 신제품 ‘ZRH1200’이 베일을 벗자 농민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구보다는 다양한 작물 수확에 적합한 최첨단 설계와 강력한 성능으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ZRH1200이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고 최근 밝혔다.이번에 출시한 제품의 장점은 단연 넓고 효율적인 탈곡 성능이 꼽힌다. 구보다의 독자 기술인 미라클 바 탈곡 시스템을 채택해 넓은 탈곡 공간과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지름 620mm, 길이 2210mm의 대구경 탈
‘그라운드 N 글로벌 유소년 축구 스토브리그 in 제주’가 6일 개막했다.한국프로축구연맹과 넥슨이 공동 주관하고 제주도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7일부터 15일까지 제주대학교 대운동장 등 제주시 일원 축구장에서 진행된다.대회에는 제주유나이티드FC를 비롯해 울산HD, 포항스틸러스, 수원FC, 강원FC, 인천, 대전, 광주, 김포 등 케이 리그 산하 9개 유소년팀이 참가한다. 해외팀으로는 PVF, 농부아 핏차야FC, 다롄 토네이도FC 등 3개 팀이 출전한다.당초 일본, 인도네시아, 호주팀도 참가를 준비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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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은 6일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초등학교 교육과정 업무 담당 교사와 교육전문직원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경상북도 초등학교 교육과정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2022 개정 교육과정의 도입’과 ‘학생 중심 교육과정 실현, 수업 중심 학교 문화 조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학생의 주도성과 삶이 연계된 배움을 강화하고, 학생의 교육과정 결정과 선택권을 확대하는 등 미래 사회 변화에 적극 대비하는 학교 교육과정 설계․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학교 교육과정
티피링크의 스마트홈 브랜드 타포는 3K 500만 화소 초고화질 영상과 스마트 AI 기술을 탑재한 홈 보안 카메라 'Tapo C23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Tapo C230은 500만 화소의 3K 초고해상도를 지원해 집안 곳곳의 세부 사항까지 선명하게 기록한다. 360도 좌우 회전과 114도 상하 회전 기능을 통해 카메라 한 대로도 넓은 범위를 커버할 수 있으며, 초고화질 영상 덕분에 자녀의 모습이나 반려동물을 확대하더라도 깨지지 않고 선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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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1월6일부터 24일까지 청정한 숲에서 정성들여 키운 먹거리 임산물 ‘숲푸드’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숲푸드 기획전’을 개최한다.이번 기획전은 온라인으로 △네이버 플러스스토어, △우체국 쇼핑, △푸른장터를 통해 진행되며, △밤, △대추, △곶감 등 성수품 뿐만 아니라 △대나무수액, △산딸기, △산양삼 등 임산물을 활용한 주류까지 다양한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기획전에서는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제품별 할인쿠폰을 제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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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전국 대체로 맑고 낮엔 포근...제주도 차차 흐림
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드는 2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차차 구름 많아지겠으나, 전라권은 구름많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4~7도, 낮 최고기온은 11~1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한편, 금요일인 3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권과 전라권은 구름 많겠다.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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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광장이 열리면서 많은 투쟁 주체들이 주목받고 있다. 탄핵 국면이 열리기 불과 한 달 전 가장 치열한 투쟁을 벌이던 동덕여대 학생들도 그 중 하나다. 사회 곳곳에서 탄압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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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으로 온 '시우타임'...경남FC가 공격수 송시우 영입
경남FC가 공격수 송시우를 영입했다.송시우는 창원 출신 공격수로 2016년 인천유나이티드에서 데뷔했다. 첫 시즌부터 28경기 5골 1도움을 올렸으며, 꾸준한 활약으로 K리그 통산 222경기를 뛴 베테랑이다.특히 후반 승부처에 중요한 득점을 올리는 능력이 뛰어나 '시우타임'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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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열며]나도 한때는 구국의 애국시민이었다
그가 다시 돌아왔다. 무섭다. 두렵다. 그는 내심 구국의 영웅 전두환 쿠데타를 자랑스럽게 여겼다. 부패한 사회를 깡그리 정화해야 한다고 했다. 정의 사회 구현을 실현하고자 총칼로 사회를 정화하는 일은 지극히 당연하다고 했다. 비상계엄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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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전기경차 생산 국가단위로 힘 쏟는다… 브랜드명은 '올리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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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정부가 민간 기업과 협력해 저가형 전기차 생산 공장 설립 및 공급망 강화에 나설 계획을 발표했다.클라우디아 셰인바움 파르도 멕시코 대통령은 6일 정례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 예산을 투입해 저렴한 가격의 친환경적 전기차 경차를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멕시코 정부가 국가예산을 들여 민간기업과 합작해 설립하는 전기차 브랜드 '올리니아'는 나와틀어로 '움직이다'라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승용차·근거리용 오토바이 대체 여객차·소형 화물차 등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로사우라 루이스 과학인문기술혁신부 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