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전국 평균 누적 강수량은 6.5mm로 평년 대비 22.7% 수준에 그쳐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산불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올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총 12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12건의 산불 중 과실로 인한 산불은 무려 6건으로 밝혀졌다.산불발생 원인으로는 쓰레기 소각 3건, 화목보일러 재처리 부주의 1건, 담뱃불 실화 1건, 영농부산물 소각 1건 등으로 확인됐다.이처럼 올 들어 지난 3일간 산불 12건이 발생하자 산림청이 불법소각 등 산불발생 원인자를 엄중 처벌하겠다고 밝혔다.산
공무원연금공단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2024년 9월 공무원임대주택에 입주 중인 공무원을 대상으로 미성년 자녀가 있거나 출산한 경우 자녀가 성년이 될 때까지 최장 30년간 거주할 수 있도록 주거부담을 획기적으로 완화하는 제도를 시행했다고 밝혔다.공단은 한 걸음 더 나아가 2025년 7월부터는 공무원임대주택 입주 중 출산가구에게 더 넓은 임대주택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지원, 주거 문제로 출산과 양육이 더 이상 부담되지 않도록 제도를 개선했다.또한, 2025년 3월부터는 업무수행 중 불의의 사고로 사망한 순직공무원과
제주도와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은 제주상품의 미국 최대 한인 슈퍼마켓 Hmart와 캐나다 Galleria슈퍼마켓에서 제주상품 특별 판매전을 진행 중이라고 2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제주에 러브콜을 보내왔던 Hmart에 지속적인 상품소개와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을 통한 제주기업과의 1:1 매칭을 통해 제주 신규상품수출 성사와 마케팅 지원으로 이뤄졌다.지난 연말 시작된 미국 Hmart 행사는 이달 초까지 진행되며, 현지 소비자에게 특별 선보이는 제품으로 뉴저지 릿지필드 등 7개지점 한라봉차, 청귤차, 떡볶이, 제주
제주특별자치도가 경기둔화와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4 하반기 재정을 적극 집행한 결과,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다.제주도는 하반기 재정집행 대상액 8조 8,198억 원 중 8조 46억 원을 집행해 90.76%의 집행률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이는 제주도가 설정한 목표인 90%를 웃도는 수치며, 전국 평균 88.89%보다 1.87%p 높은 실적이다.도민 생활과 직결되는 소비·투자 부문에서는 행정안전부 제시 4분기 목표액 4,864억 원을 크게 상회하는 6,812억 원을 집행했다. 이는 전국 평균보다 3
제주콘텐츠진흥원은 2025년을 맞아 제주 지역 콘텐츠산업의 성장과 혁신을 이끌기 위한 새로운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진흥원은 지난 하반기에 수혜자인 지역 기업과 창작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을 중심으로 제주콘텐츠산업 연구조사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성장기 기업을 집중지원 할 수 있는 사업발굴과 진흥원을 중심으로 한 콘텐츠 홍보, 콘텐츠 확산 기능의 강화 등이 주요 현안으로 도출됐다.이에 진흥원은 2025년 운영방향으로“JEJU를 품은 콘텐츠, 도민과 함께 성장하는 콘텐츠산업”을 설정하고, 5가지
제주특별자치도는 3일 오전 11시 메종글래드 제주호텔에서 열린 ‘2025년 제주특별자치도민 신년인사회’에서 도내 경제 주체들과 함께 경기침체 극복과 제주 발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제주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김일환 제주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전‧현직 기관‧단체장, 도민회, 상공인, 언론인, 사회단체 관계자 및 도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오영훈 지사는 신년사를 통해 “제주도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현재
대통령실이 이재명 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들을 경찰에 고발했다.대통령실은 7일 "민주당 측이 제기한 계엄 선포 사전모의 의혹은 허위사실이며 이는 무고행위로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통령실의 고발은 민주당이 지난 3일 정진석 비서실장 등을 내란 혐의로 고발한 것에 대해 반발하는 일종의 맞불 작전으로 분석된다.민주당은 지난 3일 정진석 비서실장,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김주현 민정수석비서관, 최병옥 국방비서관, 인성환 국가안보실 제2차장을 경찰에 고발한 바 있다.이에 대해 민주당 측은 "내란 세력의 적반하장"이라고 강력히 반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경기도는 지난해 12월 28일 개통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A노선 파주 운정중앙역~서울역 구간에도 경기도민 맞춤형 교통비 지원 정책인 ‘The 경기패스’ 혜택이 적용된다고 7일 밝혔다. GTX-A 노선은 지난 3월 수서역~동탄역 구간 개통에 이어 이번에 운정중앙역, 킨텍스역, 대곡역, 연신내역, 서울역 등 5개 정거장이 추가 개통됐다. 파주 운정역에서 서울역까지 이동 소요 시간이 기존 대중교통 이용 시 최대 90분에서 약 22분으로 대폭 단축돼 지역주민들의 출퇴근 편의 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을 기대하고
울산 중구가 2025년 새해를 맞아 7일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2025년 중구 신년 인사회’를 개최하고, 누구나 살고 싶은 종갓집 중구를 향한 새로운 시작을 다짐했다.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김두겸 울산시장, 김종섭 울산시의장 직무대리, 박경흠 중구의장, 시·구의원, 언론사 대표, 각급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중구여성합창단과 중구소년소녀합창단, 중구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으로 막을 올렸고, 주민 새해 소망 영상 시청, 신년 인사, 상견례, 구정 비전 제시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7일 오전 동천동에 거주하는 강근희·박선혜 씨 가정을 방문해 지난해 10월 태어난 세쌍둥이 혜인·혜준·혜원의 백일을 축하하고 기념 선물을 직접 전달했다.이번 방문은 경주시가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고 출산·양육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했다.주낙영 시장은 “세쌍둥이의 탄생은 경주의 큰 축복”이라며, “세쌍둥이가 건강하게 성장해 지역사회의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주 시장은 세쌍둥이 가정에 유아의자와 기저귀 등 출생 축하 선물을 전달하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공동
새해 들어 비트코인이 다시 10만달러선을 탈환하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6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1월 비트코인에 대해 알아야 할 사항을 정리했다. 코인텔레그래프 마켓 프로와 트레이딩뷰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에 대한 조정 우려는 여전한 상황이다. 트레이더인 슈퍼브로는 비트코인이 올해 4분기에 인상적인 기록을 경신할 잠재력을 보았다며 "다음 상승은 더 강력할 뿐만 아니라 더 빠를 것"이라고 경고했다.또한 거래 리소스 머티리얼 인디케이터스(Material Indica
경기도는 지난해 12월 28일 개통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A노선 파주 운정중앙역~서울역 구간에도 경기도민 맞춤형 교통비 지원 정책인 ‘The 경기패스’ 혜택이 적용된다고 7일 밝혔다.GTX-A 노선은 지난 3월 수서역~동탄역 구간 개통에 이어 이번에 운정중앙역, 킨텍스역, 대곡역, 연신내역, 서울역 등 5개 정거장이 추가 개통됐다.파주 운정역에서 서울역까지 이동 소요 시간이 기존 대중교통 이용 시 최대 90분에서 약 22분으로 대폭 단축돼 지역주민들의 출퇴근 편의 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도는 GTX-A노선 이용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재청구한 내란수괴 혐의 체포영장을 법원이 7일 발부했다. 이에 따라 공수처는 경찰과 함께 조만간 윤 대통령에 대한 영장 재집행을 시도한다. 빠르면 8일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공수처와 경찰 국가수사본부가 참여하는 공조수사본부는 이날
3일 국회 정무위원회 김현정 의원은 가상자산 이용자의 권익을 두텁게 보호하기 위한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법은 가상자산사업자가 이용자 자산을 보호하도록 여러 규정을 두고 있지만, 전산장애나 해킹 등 경영상황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건 발생 시 이를 금융당국에 보고하거나 공시하도록 하는 의무가 없다.또한, 가상자산사업자가 보관 중인 가상자산에 대해 이용자가 우선적으로 반환받을 수 있는 법적 권한도 명확히 규정되어 있지 않아 이용자 보호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계속되어 왔다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는 7일 독감 예방접종을 받고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다.시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의 의료기관 300곳 표본감시 결과, 2024년 12월 22일부터 12월 28일까지 일주일간 외래환자 1천 명당 독감 증상 환자가 73.9명을 기록할 정도로 모든 연령대에서 유행 중이다.이는 독감 유행 기준인 외래환자 1천 명당 8.6명을 크게 초과한 수치로, 2016년 외래환자 1천 명당 86.2명을 기록한 이후 최고 수준이다.이에 따라 시는 백신을 맞지 않은 소아, 임신부, 출산 2주 이내 산모, 65세 이상
영국 정부가 딥페이크를 이용한 음란 이미지 제작 자체를 처벌하는 새로운 법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7일 영국 법무부는 새로운 '범죄치안법안'을 곧 발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기존 법에선 딥페이크 음란 제작물을 공유하는 경우를 불법으로 정하고 있었으나 이번엔 음란 이미지나 영상을 상대의 동의 없이 만들기만 해도 최대 2년의 징역형으로 처벌 가능하도록 조치했다.영국 정부는 작년 4월 비슷한 정책을 발의한 바 있으나 이후 치러진 총선으로 인해 유야무야됐었다.한편 영국 피해자 지원 단체들은 딥페이크로 인한 성적 괴롭힘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