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1년 개통 예정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B노선' 인천 구간에서 추가 정거장을 설치하는 데 청신호가 켜졌다. 연수구 원도심에 가칭 '청학역'을 신설하는 타당성 검증에서 긍정적 결과가 도출된 것으로 전해졌다.민자 사업이지만 '원인자 부담 원칙'에 의해 인천시가 재원을 투입해
인천 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 ‘동구 상가 의무비율 개선 연구회’는 지난 17일 오전 11시 의회 의원세미나실에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상가 및 지역 개발 관련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 자리에는 최훈 대표 의원, 장수진(민·
제주도가 교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도민의 제도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교통유발부담금 제도 개선에 나섰다.교통유발부담금은 교통혼잡 완화를 위해 원인자 부담 원칙에 따라 혼잡을 유발하는 시설물 소유자에게 부과하는 경제적 부담금이다. 제주도는 ‘2025년 교통유발부담금 제도 개선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시설별 교통유발계수 조정과 단위부담금 합리화를 포함한 개선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번 용역은 주요 시설물의 실제 교통량을 조사해 적정 교통유발계수를 도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현재 ‘제주특별자치도 도시교통정비 촉진에 관한 조례’의 교통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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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싸게 판다’…피해자 유인해 돈 가로챈 30대 외국인 경찰에 붙잡혀
인천 서부경찰서는 가상 암호화폐를 싸게 팔겠다고 피해자를 유인한 뒤 현금을 가로채 달아난 혐의를 받는 예멘 국적 A씨를 붙잡아 조사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2시 20분쯤 인천시 서구 아라동 한 카페에서 텔레그램을 통해 ‘비트코인을 싸게 판다’고 해서 만난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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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관내 중학생 대상 현장 교육
충남 논산시청소년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인권 감수성을 키우기 위한 교육이 학교 현장을 찾았다. 논산시는‘충청남도 인권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기민중학교 강당에서 재학생 254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이 생활 속에서 인권을 존중하고 학교폭력과 차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 강사의 교육을 통해 인권침해의 유형과 예방 방법, 인권 존중의 중요성 등을 다루는 이론 수업과 실습형 활동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역할극을 통해 상황별 대처법을 직접 체험하고, 학교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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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한기업 ‘뷰티플러스’, 기능성 속옷·흑삼으로 글로벌 시장 장악
충남 천안의 중소기업 뷰티플러스가 기능성 속옷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연매출 100억 원 규모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는 일본에서 재단자동화 기술을 직접 배워온 엔지니어 출신 이종석 대표의 기술력과 해외 중심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이 대표는 지난 2005년 체형보정 속옷 제조업으로 창업했다. 앞서 기능성 속옷 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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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취약계층 지원 강화, 우리자산신탁 2억원 기부
우리금융그룹 계열사인 우리자산신탁은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와 ‘with우리하우징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노후주택 보수와 주거 안정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우리자산신탁은 이번 협약에 따라 2억원을 기부한다. 기부금은 노후주택 보수, 도배·장판 교체, 주거안전시설 설치 등 주거 취약계층 지원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우리자산신탁은 신탁업 전문성을 기반으로 ‘업 특화’ 사회 공헌을 추진하고 있다. 전농동 청년주택 리츠 사업과 정릉동 385-1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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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가장 추운 날...제주 한라산에 '첫 눈'
올 가을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는 18일 오전 제주 한라산에는 첫 눈이 내렸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제주도 산지의 최저기온은 대부분 영하권으로 떨어졌다. 윗세오름 -4.6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삼각봉 -3.6도, 진달래밭 -3.6도, 영실 -1.9도를 기록했다.새벽부터 산발적으로 눈도 내리기 시작했다. 서해상에서 형성된 비구름대가 유입되면서, 높은 산지에는 시간당 1cm 안팎의 눈이 내려 쌓여 있다.오전 10시 기준 주요 지점의 적설량은 삼각봉 1.0cm, 영실 0.4cm, 사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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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예산 삭감 논란' 경기도 "복원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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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2026년도 복지예산 대폭 삭감을 둘러싸고 정치권과 관련 단체 등의 비판이 일자 "꼭 필요한 복지예산이 복원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진화에 나섰다.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21일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내년도 예산에 노인상담센터 지원비, 노인복지관 운영비 예산 등 주요 필수불가결한 예산들이 온전히 반영되지 못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복지 현장의 혼란과 우려에 깊이 공감한다"며 사과했다.그러면서 "경기도 집행부는 의회와 적극 협력하고 복지 관련 단체들과 긴밀한 협의로 예산을 조정해 필수불가결한 예산이 복원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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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미포·초롱회, 취약계층 150가구에 맛김치 지원… “겨울 앞둔 온기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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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미포 임직원과 봉사단체 초롱회가 20일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김치 나눔 행사 ‘마음담아, 행복담아’ 5회차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직원과 초롱회 회원 25명이 참여해 겨울철 식생활 부담을 줄이기 위한 맛김치를 직접 담갔다. 완성된 김치는 21일 동구 지역 취약계층 150세대에 전달된다.이경오 초롱회 회장은 “정성으로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온기가 되길 바란다”며 “나눔을 통해 모두가 따뜻함을 느끼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한영섭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 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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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페이페이, 바이낸스 재팬 사용자 겨냥 결제 지원
소프트뱅크가 운영하는 결제 서비스 페이페이가 바이낸스 재팬과 협력해 암호화폐 거래 지원에 나선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1일 보도했다.이번 통합으로 바이낸스 재팬 사용자는 페이페이 머니를 활용해 암호화폐를 구매하고, 보유 자산을 페이페이 머니로 직접 출금할 수 있게 됐다.바이낸스 재팬이 기존 엔화 은행 송금 방식을 벗어나 결제 시스템을 확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10월 페이페이가 바이낸스 재팬 지분 40%를 인수하면서 양사 협력도 빨라지고 있다.이번 통합을 통해 사용자는 암호화폐 매매 시 원클릭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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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반등장 생각보다 빨리 온다"…약세장 종결 신호 5가지
암호화폐 시장은 지난 한 달간 큰 타격을 입었다. 전체 시가총액은 10월 6일 4조2700억달러에서 11월19일 2조9800억달러로 약 30% 감소했다. 이후 3조2100억달러로 소폭 반등했지만, 시장을 둘러싼 논쟁은 여전하다. 일각에서는 더 깊은 약세장이 형성되고 있다고 주장하는 반면, 다른 한편에서는 이번 조정이 이미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보고 있다.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는 후자의 관점에 초점을 맞춰, 암호화폐 강세장이 예상보다 빨리 시작될 수 있는 이유 5가지를 짚었다.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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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국방부와 하반기 상생발전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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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국방부는 21일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2025년 하반기 국방부-경기도 상생발전협의회’를 열고 군부대 주둔 지역의 현안 해결과 민·군 상생 강화를 위한 주요 과제를 논의했다.상생발전협의회는 경기도 주관으로 국방부와 경기도, 7개 시·군 안건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국방부-경기도 상생발전협의회는 군사시설로 인한 지역의 불편을 해소하고, 군의 안정적 임무 수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23년 6월 실·국장급 협의체로 출범했다.국방부 군사시설기획관과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