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경찰서는 송년회 등 술자리가 잦아지는 연말연시를 맞아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교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내년 1월 말까지 음주운전 특별 단속 및 집중홍보 기간을 운영한다경찰은 주요 교차로와 유흥가 밀집지역, 유동 인구가 많은 이마트사거리 등 10개소에 시민들이 음주운전을 하지 않도록 공감할 수 있는 ‘충주시민들의 안전, 음준운전 없는 연말로부터 시작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현수막을 설치했다.
특히, 이번 예방 활동 기간에는 주·야간을 불문하고 상시 음주단속을 강화해 ‘음주운전은 언제 어디서든 반드시 단속...
충북 청주에 사업장을 둔 이노스페이스의 국내 최초 상업발사체 ‘한빛-나노’ 발사가 중단됐다.이노스페이스는 20일 오전 ‘한빛-나노’ 발사체에 대한 기술 점검사항이 생겨 이날 9시30분 예정이었던 발사 시도를 중단했다고 밝혔다.회사는 “2단 액체 메탄 탱크 충전용 밸브 기능과 관련한 기술적 점검이 필요했다”며 “윈도우 기간 내 발사 재시도 날짜는 브라질 공군과 협의 후 결정 예정이다”고 설명했다.이노스페이스는 이날 오전 3시45분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발사체 ‘한빛-
충북 기업들이 의료 취약계층의 치아교정 치료를 위한 지원금을 십시일반 마련했다.도는 22일 도청 여는 마당에서 첼로병원, 리더스건설㈜,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와 ‘의료비후불제 치아교정 특례지원금’ 기탁식을 열었다.기탁식에는 김영환 충북지사, 장현봉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 기영진 첼로병원장, 박기철 리더스건설 주식회사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적십자사에 전달한 기탁금은 첼로병원, 리더스건설㈜을 비롯한 관련 업체 16곳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기금은 도내 의료비 부담으로 치아교정 시기를 놓치기 쉬운 의료취약계층의
충북혁신도시는 공공기관 이전과 함께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안정적인 도시로 성장해 왔다. 그러나 정주여건의 질적 향상을 위해서는 기반 확충을 넘어, 주민의 건강과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정책이 전개될 필요가 있다. 최근 충청북도와 진천군·음성군이 함께 추진중인 맨발숲길 조성, 국립소방병원 개원, 맹동 치유의 숲 조성, 맹동 국가생태 탐방로 조성 등은 이러한 변화의 흐름을 상징하는 사례로 모두 ‘건강’을 중심으로 한 정주환경으로 도시의 미래를 디자인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먼저, 충북혁신도시에 조성되는 맨발숲길은 지역 주민들의 생활 방
충북도는 지난 19일 ‘충북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이번 연구용역은 내년 1월 반도체 특별법 제정에 따라 충북도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 마련을 위해 충북도가 충북테크노파크에 의뢰해 진행됐다.이 용역은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은 물론 AI반도체가 촉발한 전 세계적인 반도체 수퍼사이클 도래에 따라 국내 K-반도체 정책 수립과 이에 대응한 충북 반도체 산업 육성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타 지역에 비해 높은 산업 비중에도 불구하고 중앙정부의 반도체 정책에 소외됨에 따라 자
충남 예산군은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발생한 집중호우로 발생한 대량의 수해 폐기물 1만6674톤을 국비 33억원을 확보해 최종 처리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수해 직후 발생할 수 있는 2차 환경오염 피해 우려를 차단하기 위해 대회리와 대률리 2개소를 임시적환장으로 지정·운영하면서 폐기물의 안정적 보관과 위생 관리를 실시했으며, 이후 민간 전문 처리업체와 협력해 단계별 수거·선별·운반·처리를 신속 추진해 모든 수해 폐기물에 대해 최종 처리를 완료했다. 특히 군은 악취와 침출수 등 환경오염 요소를 최소화하
방송콘텐츠진흥재단은 공영홈쇼핑과 함께 방송영상산업 육성 지원을 위한 방송 콘텐츠 산업 발전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방송콘텐츠진흥재단의 조성환 이사장과 이상구 상임이사, 공영홈쇼핑의 이종원 사업본부장과 김동환 방송제작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3일 공영홈쇼핑 본사에서 진행됐다.이번 전달식을 통해 방송콘텐츠진흥재단은 공영홈쇼핑으로부터 방송영상산업 육성 지원을 위한 방송 콘텐츠 산업 발전 지원금 1억 1500만원을 전달받았다. 해당 지원금은
‘해부학은 외우는 게 아니라 움직임으로 이해하는 것’. 이 한 문장이 2026년 필라테스 업계를 흔들 예정이다.바른체형연구소 김정석 원장과 오퓨필라테스 도가영 원장이 공동 기획한 ‘PMR 인지근육기능회복’ 심화 과정이 공식 출시된다.‘PMR 인지근육기능회복’은 단순 해부학 강의를 넘어서 ‘감각-근육 조절-움직임 회복’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결하는 지금까지 없던 형태의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다.해부학? 이제 암기가 아니라 바로 ‘수업 적용’이다필라테스
제34대 신용협동조합중앙회장선거가 5 대 1로 치러지게 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4일 제34대 신용협동조합중앙회장선거의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 총 5명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협중앙회장선거는 2026년 1월 7일 실시된다.과거 신협중앙회장선거는 대의원 간선제 방식이었으나 '신용협동조합법' 및 정관 개정으로 2021년 12월 22일 실시된 제33대 신협중앙회장선거부터 전체 신협이사장이 참여하는 직선제 방식으로 치러지고 있다.선거 운동 기간은 12월 25일부
고양특례시는 지난 23일 고양시청 백석별관에서 대학생 멘토, 직업인 멘토, 학부모, 교사 등 진로 교육 관계자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고양시대학생멘토단 수료식 및 진로 교육 콘퍼런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이현숙 고양교육지원청 교육장, 최회재 고양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진로 교육 유공자와 대학생 멘토들을 격려하고, 고양시 청소년 진로 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1부에서는 올 한 해 관내 중고교 현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제주도민대학이 올해 참여자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제주형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제주도는 제주도민대학이 올 한해 동안 490개 과정에 8157명이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260개 과정에 3972명이 참여한 것과 비교해 과정 수는 88.5%, 참여 인원은 105% 이상 증가한 수치다.정규과정에는 144개 과정 2647명이, 특별과정에는 346개 과정 5510명이 참여하며 당초 목표 8000명을 넘어섰다.학습공간도 크게 늘었다. 전년도 32개소에서 올해 본원·지역캠퍼스·동네캠퍼스·열린강의
부마민주항쟁을 기리는 상징조형물이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 설치됐다. 월영광장은 1979년 10월 박정희 유신 독재에 맞선 경남대 학생들과 마산 시민들로 들끓었던 역사적 공간이다.창원시는 19일 오전 11시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서 ‘부마민주항쟁
서문시장 상가연합회와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17일 대구 중구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서문시장 상가연합회 회원들과 대구교통공사가 뜻을 모아 마련했다. 김양수 회
구미시는 지난 18일 성리학역사관 야은관에서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2025년 활동 평가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협의회 소속 회원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한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평가대회는 소속 16개 단체를 대상으로 참여 실적과 특수사업 추진 성과, 활동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1개 단체, 우수 2개 단체, 장려 5개 단체 등 총 8개 단체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지역사회와 일상에 밀착한 생활 실천 활동
관악구의회 이종윤 의원이 주민들이 직접 선정한 ‘2025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평가에서 전체 관악구의회 의원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되었다.관악공동행동 시민주권위원회와 제10기 주민의정평가단은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진행된 관악구의회 행정사무감사를 모니터링한 결과, 이종윤 의원을 보건복지위원회 우수의원이자 전체 평가 1위 의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의장과 상임위원장을 제외한 18명의 의원을 대상으로 ▲성실
한국신장장애인울산협회는 북청회로부터 사랑나눔 후원품으로 쌀 20㎏ 10포를 전달받았다고 25일 밝혔다.전달받은 쌀은 지역 내 신장장애인 및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이창만 북청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신장장애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email protected]
서울특별시 강동구의회 원창희 윤리특별위원장 이 최근 상일1동 골목형상점가 신청지역을 방문해 상인 의견을 듣고 추진 상황과 현장 여건을 점검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현장 방문은 지역경제 활성화 공약에 따라 골목상권 지원 방안 검토의 연장선에서 이뤄졌다. 또한 올해 ‘서울특별시 강동구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해 참여 요건을 완화하는 등 제도 개선을 뒷받침해 왔다.원창희 위원장은 “골목상권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산다”며 “현장 목소리를 토대로 실효성 있는
경북교육청은 24일 안동시에 있는 안동교육지원청 학교교육지원센터에서 ‘2025학년도 작은 학교 운영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작은 학교 운영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작은 학교 운영 사업’은 농산어촌 소규모학교 학생들의 교육 격차 해소와 교육력 강화를 위해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 △작은 학교 가꾸기 △경북형 공동 교육과정 운영 등을 포함하고 있다.이번 성과보고회는 작은 학교 운영 사업교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년 작은 학교 사업 추진 실적 및 2026년 추진 계획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