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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악성민원 느는데 안전요원은 턱없이 부족

경남 양산 일선 행정복지센터가 악성 민원에 시달리며 위험에 노출되고 있지만, 정작 위험에 대처하는 안전요원이 턱없이 부족해 대책이 요구된다.

22일 양산시에 따르면 양산 13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가운데 안전요원이 배치된 곳은 단 2곳에 불과하다.

하지만 민원인 위법행위 건수는 지난해 17건으로 경남 지자체 가운데 많은 편에 속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행정복지센터는 민원 대응의 최일선 창구인만큼, 안전 체계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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