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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악성민원 느는데 안전요원은 턱없이 부족

경남 양산 일선 행정복지센터가 악성 민원에 시달리며 위험에 노출되고 있지만, 정작 위험에 대처하는 안전요원이 턱없이 부족해 대책이 요구된다.

22일 양산시에 따르면 양산 13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가운데 안전요원이 배치된 곳은 단 2곳에 불과하다.

하지만 민원인 위법행위 건수는 지난해 17건으로 경남 지자체 가운데 많은 편에 속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행정복지센터는 민원 대응의 최일선 창구인만큼, 안전 체계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현재 경남 18개 시·군 가운데 김해가 19곳 중 8곳에 안전요원이...
울산 달동·반구동 소재 우아의료재단 길메리재활요양병원이 울산 요양병원 가운데 최초로 인공지능 기반 호흡재활장비 ‘옴니옥스’를 도입했다. 이번 장비 도입으로 병원은 호흡곤란 응급 상황에 자체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되면서 중환자 치료 역량을 크게 강화했다.최근 뇌출혈, 뇌경색, 편마비 환자 등 중증 환자가 대학병원에서 요양병원으로 전원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에 따라 호흡곤란, 폐렴, 패혈증으로 호흡치료가 필요한 환자의 비율도 급증하는 추세다. 길메리재활요양병원은 환자가 전원 없이 곧바
19일 울산 남구 야음테니스장에서 열린 울산지역 첫 전천후구장 준공식에서 이채권 남구부구청장, 이상기 남구의회의장, 안춘태 남구체육회 회장 등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김경우기자 [email protected]
HD현대중공업 현수회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현수회는 22일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이번 후원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현수회 오정철 회장은 "추석은 우리 주변의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와 배려가 필요한 시기"라며, "이번 후원금이 작지만 의미 있는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이에
S-OIL은 국내 최초로 AI과 빅데이터 기반 주유소 판매 분석 시스템 ‘마스’를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마스’ 시스템은 주유소 운영에 필요한 데이터를 한눈에 분석해 전략을 제시하는 통합 설루션이다. S-OIL의 주유소 판매 분석 시스템은 주유소 수익성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한다. 인근 주유소의 가격 분석, 고객 유입·유출 흐름과 경쟁 환경 분석 등을 비교분석해 가격 경쟁력을 진단하고, 적정 소비자 판매가를 제시한다. 기존 주유소 운영 방식이 경험과 직관에 의존해 온
한국도로공사 서울산지사는 지난 19일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취약계층 임플란트 치료비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언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치아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에 어려움을 겪는 홀몸어르신 2세대에 치료비를 지원하는 내용이다.이번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식사 곤란 해소와 영양 불균형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전원배 지사장은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 자원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덕진 서부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복지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사회복지법인 열매나눔재단은 지난 16일, 광진구청에서 광진구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한 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금은 열매나눔재단과 광진구청, 광진복지재단, 광진주거안심종합센터가 공동으로 진행한 주거안정지원 캠페인 ‘햇빛속으로’를 통해 조성됐다. 지난 2월, 4개 기관은 광진구 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전달식은 그 협약의 결실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자리다.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거 환경 개선의 구체적인 성과
영양군 이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다졌다. 영양군이장연합회는 25일 영양군민회관에서 제24회 영양군이장연합회 한마음대회를 열었다. 행사에는 오도창 군수, 김영범 군의장, 115개 리 이장과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올해로 24회째를 맞은 이번 대
다섯 손가락의 길이가 같은 사람은 없습니다. 길고 짧은 다섯 개의 손가락엔 다 뜻이 담겨 있습니다. 엄지가 굵고 단단하면 역경에 굴복하지 않고 자신의 운명을 개척한다고 하여 으뜸이라고 합니다. 엄지가 굽어있거나, 볼록 튀어 나왔거나, 뒤로 젖혀질 경우에는, 매사에 조심해야 합니다. 다음은 지금까지 읽은 손금에 대해 좀 더 쉽게 설명하기 위해 재미있게 이야기
데브시스터즈 주가가 최고가 경신 이후 약세를 거듭하고 있다.25일 데브시스터즈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12% 내린 5만 2800원에 장을 마감했다.이 회사 주가는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날 주가는 개작 직후 5만 2100원까지 떨어졌으며 큰 변동 없이 이를 유지하다 거래를 마쳤다.외국인은 2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갔고, 기관은 2거래일 매도세를 보였다. 개인은 앞서 2거래일 매수세를 보이다 매도로 돌아섰다.이 회사 주가는 앞서 '쿠키런' 트레이딩 카드 게임의 미국 흥행에 따른 기대감에 힘입어 장중 한때 5
산림청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한국, 중국, 몽골, 러시아 정부 대표 및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유엔 동북아환경협력계획 등 국제기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북아사막화방지 협의체 국제포럼과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지난 24일 열린 국제포럼은 동북아환경협력계획과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토지와 자연 재난’이라는 주제로 각 국가의 산림재난에 대한 정부 대응정책과 연구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우리나라는 국내 산림재난 대응 현황뿐 아
"제가 사는 지역의 생태계가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되었어요. 앞으로 친구들과 함께 환경을 지키는 활동을 더 해보고 싶어요." -충남 서산 명지중학교 오윤 학생 LG화학이 미래 세대를 위한 실천형 환경 교육 프로그램인 '우리가 그린히어로'를 전국적으로 확대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지난 3년간 수도권 청소년과 함께 진행해 온 밤섬지킴이 활동을 기반으로 올해부터는 충남 서산 지역의 초·중 학생들에게도 생물 다양성 보전과 기후 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확대한 것이다.프로그램은 총 8회 교육을
제주소년원은 지난 24일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 지도협의회 소속 회원과 학생이 체육활동을 통해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는 ‘2025년 하반기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이날 오전에는 제기차기, 단체줄넘기 등을, 오후에는 축구경기가 진행됐다.이날 생활 태도가 우수한 모범 학생을 2명에게 각 30만원씩 총 60만원의 장학금도 지급됐다.고명순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지난 대회에서 보여준 즐거워하는 학생들의 밝은 모습을 보며 다음번 만남을 기대하고 있었다”며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는 25일 파주 사업장에서 협력사와 함께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보건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안전보건포럼’을 열었다.이번 포럼에는 LG디스플레이 주요 협력사 70개사 대표와 고용노동부 고양지청, 안전보건공단 고양파주지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에서는 울산과학대 김영규 교수가 **“중소 규모 사업장 맞춤형 안전보건체계 구축과 정부의 최신 안전보건 정책”**을 주제로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LG디스플레이는 그간 협력사와 함께 추진
제주개발공사는 25일‘남원 태흥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의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최종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남원 태흥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은 제주형 보금자리 주거종합정책의 일환으로, 주택 지분을 20~30년에 걸쳐 늘려가며 내 집을 마련하는 방식으로 분양가 10~25% 수준의 초기 자금으로 주거비 부담 없이 안정적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이번 사업은 지난 2023년 제주특별자치도에서 토지를 매입한 이후 제주개발공사에서 2024년 12월 설계 착수를 시작했으며, 2026년 상반기 공사 착공 및 하반기 입주자 모집공고를 목
충북 옥천군의회는 25일 임시회 본회의에서 송윤섭 의원이 대표발의한 `농어촌 기본소득정책 개선 촉구 건의안'을 채택해 기획재정부와 농림축산식품부 등에 보냈다.농어촌 기본소득 사업은 전국 69개 인구소멸 위험 지자체 중 6곳을 공모로 선정하고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1인당 매월 15만원의 기본소득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정책이다.그러나 재원비율을 국비 40%, 도비 30%, 군비 30%로 배분해 재정이 열악한 지자체들의 실제 참여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군의회는 건의안에서 “농촌 지자체 현실을 반영한
“뉴타닉스는 지난 16년간 HCI를 넘어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 플랫폼으로 발전해왔으며, 이제 엔터프라이즈 AI 시대를 선도하는 AI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한다. 엣지,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등 데이터가 위치한 모든 곳에서 복잡성 없이 에이전틱 AI를 구현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다”마이크 펠런 뉴타닉스 필드 엔지니어링 부문 수석 부사장은 25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닷넥스트 온 투어 서울’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강조하며, AI 시대의 기술 비전과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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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 해군·소방 등 유관기관 합동... 실전 대응 훈련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19일, 동해 묵호항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과 레저보트 충돌사고 상황을 가정한 '2025년 3분기 수난대비 기본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해양 사고 발생시 구조세력의 신속한 출동 태세와 인명 구조 역량을 점검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실전형 대응 훈련으로 추진됐다.훈련에는 동해해경 306함, P-60정, P-97정을 비롯해 묵호·삼척파출소, 양양항공대가 참여했다. 또한 유관기관으로 해군 1함대 고속정, 동해소방서, 해양재난구조대, 대진수상레저 등도 함께해 민·관·군 합동 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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