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도내에서 오랫동안 재배됐던 토종 ‘앉은키밀’을 활용해 개발한 신품종 3종을 품종 보호출원했다.이번에 개발한 품종은 ‘관실’, ‘단야’, ‘들찬’으로, 2014년부터 진주·고성 등에서 재배되던 토종 앉은키밀을 수집해 수년간의 선발과 특성 평가, 유전 분석을 거쳐 육성
홍준표 대구시장과 명태균 씨가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 내용이 공개됐다. 그동안 명 씨와 연관성을 여러 차례 부인하며 지난달 6일 누리소통망에 “전화 한 통, 카톡 한 자 안 나올 것”이라던 홍 시장 주장은 거짓으로 증명됐다. ‘정계 은퇴’ 약속을 지키라는 요구에 홍 시장은 “명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은 18일 시흥교육지원청과 시흥교육 정책 방향 공유 및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정담회를 진행했다.이날 시흥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정담회에는 채열희 교육장을 비롯해 교육국, 행정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흥교육 발전에 필요한 정책 방향 및 협력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정담회에서는 ▲고교학점제 지원과 제도 운영에 적합한 학교 공간 조성 ▲시흥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 운영 확대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노후 급식실 현대화 사업 등 다양한 교육 현안이 논의 테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8일, 의료인력 수급추계기구를 신설하는 내용의 「보건의료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의결했다.보건복지위원회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법안심사제1소위원회의 심사경과를 보고받고, 이같이 결정했다.「보건의료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보건의료인력 직종별 수급추계위원회를 보건복지부장관 소속으로 설치하고, ▲수급추계위원회는 15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하되, 공급자를 대표하는 단체가 추천한 위원이 과반수가 되도록 하며,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가 수급추계위
“2024년이 AI를 PoC하는 해였다면 2025년은 스타트업이 AI를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해가 될 것이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파트너사와 협력을 강화하고, 기술 투자 기회를 늘리는 등 국내 AI 스타트업 지원 확대에 나서겠다”김태현 AWS 한국 스타트업 솔루션즈아키텍트 총괄은 이와 같이 말하며, 국내 AI 스타트업 성장을 위한 AWS의 역량을 강조했다.AWS는 18일 서울 삼성동에서 ‘AWS 유니콘 데이 2025’를 개최하고, AI 핵심 트렌드를 소개하며 국내 AI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아트 갤러리 '스페이스운'이 국내외 현대 미술을 조망하는 ‘뱅크아트페어’ 참가해 성공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18일 밝혔다.스페이스운은 3월 13일부터 16일까지 열린 뱅크아트페어에 참가, 스페인화가 미구엘 앙겔 후네즈를 필두로 ‘사과작가’ 박미연교수, 신예 ‘KIM.234’ 작가 등 작품을 다수 선보였다.스페이스운은 ▲빛과 그림자 없이 사과의 입체적 실체를 묘사해낸 ‘사과작가’ 박미연 교수의 그림 ▲3분 56초 요요마 음악의 진동에 낙화하는 꽃잎의 모습을 담은 박진식 작가의
산림청 국립수목원과 WWF는 18일, 서울 종로구에 소재한 한국WWF에서 ‘국내 희귀ㆍ특산식물을 비롯한 멸종위기생물종의 서식지 보전 등의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WWF에서 추진 중인 ‘멸종위기종 및 서식지 보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안되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멸종위기종 서식지 내 생물다양성 모니터링, △멸종위기종과 서식지 보전을 위한 대중 인식 생태 교육 및 홍보 등을 적극 추진할 계이다. 특히, 광릉숲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을 구심점으로
한국마사회 장수목장이 봄을 맞아 지역주민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말 목장 특성화 개방 사업을 시작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목장 개방 사업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일반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는 유아 무료 승마체험과 어린이집 등 단체 대상 ‘호스키즈’, 고등학생 대상으로 하는 ‘팜스쿨’,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치유농장’ 등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유아 무료 승마체험은 4세~7세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승마체험, 말만지기, 당근 먹이기 등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
170. 피플 워커"같이 산책 할래?""예, 좋아요."미국 LA에 '척 매카시'라는 배우가 있었다. 그는 영화사에서 출연 제의가 없어서 생계가 어려웠다."나 좀 불러주세요."그는 강아지 산책 시키는 아르바이트를 구하던 중, 사람을 산책 시켜주는 '피플 워커'를 생각 해 냈다."굶어 죽
창원시는 17일 환경 문제에 대한 시민의 공감대 확산과 깨끗한 하천 조성을 위해 마산회원구 석전동 삼호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삼호천은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도심 속 휴식 공간이지만, 겨울철 내 무성하게 자란 잡초와 쓰레기가 미관을 해치고 있었다. 이에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산복지패밀리봉사회 회원 등 150여 명이 모여 삼호천 일대 투기된 쓰레기 수거와 잡초 제거 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이날 행사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도 직접 참석해 봉사자들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하고
오산시가 올여름 시민들을 위한 새로운 물놀이장을 조성한다.시는 청호제2어린이공원과 부산동 공원 두 곳에 물놀이장을 신설하기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시는 청호동 물놀이장에 13억 원을, 부산동 물놀이장에 15억 원을 들여, 오는 6월까지 각각 800㎡, 950㎡ 규모의 물놀이장 및 편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특히 각 시설에는 다양한 놀이시설과 쉼터가 마련되고,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을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선고일 시민들의 물리적 충돌과 비상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경찰이 인천을 포함한 전국에 ‘갑호비상’을 발령하며 경찰력 100% 동원 태세를 갖추기로 했다. 지난 14일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경찰청에서 ‘탄핵선고일 대비 상황점검회의’를 열었다. 경찰은 탄핵 선고
울산시의회의 제254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18일 교육위원회가 조례안 심사 등으로 개별 상임위 활동을 이어갔다. 교육위원회는 이날 ‘울산시교육청 인문학교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산시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5년도 수시분 울산시교육비특별회계 소관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을 심의하고 원안 가결했다. ‘울산시교육청 직장 내 괴롭힘 방지에 관한 조례안’은 심의했지만, 구성원 상호 간 대립 유발 우려를 고려해 본회의에 상정하지 않기로 했다. 이 가운데 김
DN 프릭스가 하루에 토털 포인트 약 100점에 달하는 압도적인 기록을 달성하며 'PUBG 위클리 시리즈' 3주차 첫날 1위를 차지했다.18일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한국 지역 대회 '2025 PWS: 페이즈1' 위클리 스테이지 3주 1일차 경기가 온라인으로 열렸다.DN 프릭스는 이날 6개 매치에서 치킨 2회 및 순위 포인트 28점, 킬 포인트 69점을 획득하며 토털 포인트 97점으로 일일 1위에 등극했다. 경기마다 포인트를 모두 쓸어가며 2위 T1과 무려 50점 차이나는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울산에서도 탄핵 찬반 세력이 막바지 총력전에 나서며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국민의힘 울산시의원과 보수단체들로 구성된 울산사회시민단체연합회는 18일 울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를 위한 삭발식’을 열었다. 삭발식에는 문석주 의원을 비롯해 보수단체 간부인 김남규·박치영·박명의씨 등이 동참했다. 삭발식이 진행되는 동안 보수단체 회원 50여명은 “탄핵 각하” “탄핵 반대” “대통령 윤석열” 등 구호를 외치며 문 의원 등을 응원했다. 이들은 “탄핵은 민주적 절차에 따라
산업도시 울산의 부가가치율이 ‘전국 꼴찌’인 것으로 나타났다.수입 원재료 비중이 높은 석유화학, 자동차 등이 제조업에서 주를 이루는 데다 부가가치 생산 비율이 높은 서비스업 비중이 낮은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18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을 살펴보면 지난 2023년 기준 울산의 부가가치율은 22.11%를 나타냈다.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16년 이후 2022년에 이은 가장 낮은 수치다.
구미시 양포동에서는 지난 16일 백연봉사회 주관으로 어르신과 다문화가정을 위한 오이소박이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백순창 경상북도의원과 백연봉사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정성껏 담근 오이소박이를 관내 경로당 25곳과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12가구에 전달했다. 특히 다문화가정 어머니들이 직접 오이소박이를 담그며 한국 전통 음식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손주환 백연봉사회장은 “다문화가정 어머니들이 한국 문화를 배우고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전정희 양포동장은 “앞으로도 지역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