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운이 일본 주얼리 브랜드 킨티아 재팬과 협업해 새로운 기획전을 선보인다. 양측은 12월 2일부터 2026년 1월 2일까지 서울 강남 전시장에서 ‘조형과 보석’을 키워드로 한 ‘space uoon X cynthia JAPAN’ 컬래버레이션 전시를 개최한다.이번 전시의 중심에는 스페인 현대미술가 미구엘 앙헬 후네즈 앙코르가 있다. 후네즈는 만화 캐릭터 이미지를 해체·재조합하는 실험적 작업으로 잘 알려졌있다. 디지털 복제 등 현대 사회의 시각문화 문제를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를 주제로 한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썬호텔에서 열렸다.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의미를 짚어보고, 4·3 세계화를 위한 과제를 점검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마련됐다.포럼 첫날 기조강연에는 1999년 4·3 수형인명부를 최초로 공개하며 진상규명에 기여한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나섰다.추 위원장은 “제주4·3 해결에 가장 큰 걸림돌은 오랜 세월 이어진 색깔론이었다”며 “4·3에 씌워진 낙인
경기 수원시도서관사업소가 공공도서관 표준자료관리시스템을 13일부터 공공부문 민간 클라우드인 SaaS로 전환하면서 AI 도서관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전국 공공도서관 최초로 클라이언트-서버 기반의 운영 환경을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했다. 수원시 공공도서관 20곳, 공공도서관 내 도서관 4곳, 사립도서관 1곳 등 25곳에 도입했다.SaaS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의 핵심 모델 중 하나로.
지난 12일 ‘세무법인 설립요건 완화’ ‘유사 세무대리 광고 규제’ 등 세무사제도 선진화 내용을 담은 세무사법 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만장일치로 통과해 본회의 통과를 목전에 두고 있다.법사위에서 이견 없이 만장일치 통과된 만큼 오는 27일 예정된 본회의 처리가 사실상 확정적이어서 한국세무사회는 60여년 만에 세무사제도 선진화의 기틀을 확고히 하게 됐다.2023년 “사업현장·세무사회·세무사제도의 3대 혁신을 이뤄 세무사 황금시대를 열겠다”는 기치로 당선된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 집행부가 3년여 혁신방안을 마련하고 저돌적인 국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