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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룩스, 서울 성수동 부지·건물 인수 결정 철회...상대방 계약 취소

조명기구 제조 기업 소룩스가 서울 성수동 일대 부동산 인수 결정을 철회회했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소룩스는 지난 7일 공시에서 지씨와 체결한 총 150억원 규모의 성수동1가 656-491 토지 및 건물 매입이 해지됐다고 밝혔다.

소룩스는 지난달 30일 지씨와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계약금과 중도금 130억원은 5차 전환사채 대용납입으로 지급하는 조건이었다.

소룩스는 "지씨의 계약 취소 요청으로 상호 합의하에 부동산 매매 계약을 해지하고 이번 결정을 철회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5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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