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용기 국회의원은 29일 열린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동탄 트램 사업이 2019년 기준 사업비로 추진돼 입찰 유찰이 반복되고 있다”며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예산 조정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동탄 트램 사업은 지난 2009년 처음 입안됐으나 수차례 지연되며 본격 입찰이 2025년으로 늦춰진 상태다. 이에 따라 2025년 4월과 5월 두 차례 시공자 입찰 공고가 진행됐으나, 사업성 부족과 낮은 예산 기준으로 인해 모두 유찰됐다.전 의원은 “2019년과 지금의 건설비에는 20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시각장애 버튜버 ‘달토끼멜라’와 게임 팬메이드 작가 ‘또리콩’과 손잡고, 아동·청소년을 위한 재능 연계형 사회공헌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기부 참여와 창작 콘텐츠가 결합된 ‘게이미피케이션 사회공헌’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30일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인터넷 방송 플랫폼 숲에서 활동하는 시각장애 버튜버 ‘달토끼멜라’와 팬메이드 일러스트 작가 ‘또리콩’이 참여한 재능 연계 기부 이벤트 및 ‘Funding’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 감사위원회사무처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북 청주시 오송읍의 애호박 재배 농가를 찾아 복구 활동을 실시했다. 29일 농협중앙회는 박종학 감사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수해 피해 농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이번 복구 대상지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농작물 침수와 비닐하우스 파손 등 큰 피해를 입은 오송읍 소재 애호박 하우스 단지였다. 현장에 투입된 인력은 침수된 하우스 내부의 토사와 폐비닐 제거, 작물 정리 등을 진행하며 농가의 빠른 정상화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특히 이날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의원은 28일, 당내 ‘산업재해예방 태스크포스’ 위원으로 임명돼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에 구성된 산재예방TF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에도 계속되고 있는 산업재해 사망사고의 근본 원인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입법 과제를 마련하기 위해 출범한 기구다. TF에는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중심으로 법제사법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등 여러 상임위의 의원들이 참여했다.김 의원은 국회 환노위 활동을 통해 조선
김기표 국회의원은 29일 생애 최초 주택 구입 시 적용되는 취득세 감면 제도의 일몰 기한을 5년 연장하는 내용의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현행법에 따르면 무주택자가 실거래가 12억원 이하의 주택을 생애 처음으로 구입할 경우, 주택 종류 및 면적에 따라 최대 300만원의 취득세를 면제받을 수 있다. 그러나 이 제도는 오는 2025년 12월 31일 종료될 예정이었다.김 의원은 “주택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상황에서 해당 제도가 일몰되면 자산 형성이
더불어민주당 산재예방TF와 고용노동부는 31일 오후 포스코이앤씨 본사를 방문해 포스코그룹사 대표들과 면담을 갖고 중대재해 재발 방지를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7월 28일, 경남 의령나들목 경사면 보강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노동자 끼임 사망사고에 대한 현장 점검 이후 이어진 조치로, 포스코이앤씨에서만 올해 들어 4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한 데 따른 강력한 대응 차원이다.김주영 단장은 “이재명 대통령께서 국무회의를 통해 산업재해에 대한 강한 질책을 하셨다”
신한은행이 가계부채 증가에 대응하고 실수요자 중심의 안정적인 금융 공급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전세자금대출의 일부 조건부 취급을 한시적으로 제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오는 8월 6일부터 시행되며, 취급 제한 대상은 다음과 같은 조건부 전세자금대출이다.▲임대인 소유권 이전 조건▲선순위 채권 말소 또는 감액 조건▲기 보유 주택 처분 조건 등또한 1주택 이상 보유자는 전세자금대출 신규 이용이 제한되며, 타행 대환 자금 용도의 전세대출도 제한된다. 다만 대
킹넷이 개발하고 파이펀게임즈와 엠게임이 공동 서비스 중인 모바일 MMORPG ‘열혈강호: 귀환’이 사전 예약자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열혈강호: 귀환’은 인기 만화 ‘열혈강호’ IP를 기반으로 제작된 모바일 MMORPG다. 원작의 세계관과 캐릭터를 바탕으로 몰입감 있는 스토리 전개와 전투 중심의 전략적 콘텐츠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지난 7월 초 사전 예약을 시작한 이후, 배우 이광수와 개그우먼 장도연을 모델로 한 광고 캠페인을 비롯해 커뮤니티 이벤트, 콘텐츠 공개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통해 이용자 유입이
동원그룹 지주사 동원산업은 4일 포괄적 주식교환을 통한 동원F&B의 100% 자회사 편입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앞서 동원그룹은 지난 4월 본격적인 수출 확대와 사업 재편을 위해 동원산업과 동원F&B의 포괄적 주식교환을 발표했다.이후 이사회 결의와 주주총회를 거쳐 지난달 31일부로 동원F&B의 상장을 폐지하고 동원산업의 신주 발행을 완료했다. 이번에 추가로 상장되는 주식 수는 452만3902주로 전체 주식 수의 10.25%에 달한다.동원산업의 동원F&B 100% 자회사 편입
백신·더위 스트레스 차단…사료섭취·유량 ‘그대로' 면역력 회복·사양관리 개선 도움…‘가축건강 지키미’ 그린팜이 내놓고 있는 ‘케르민’은 백신, 더위 등 각종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천연 스트레스 완화제다. 천연해열제이기도 하다. 충남 천안에 있는 천성에서 생산한다. ‘케르민’은 케르세틴(Qu
나무와나무 류원형 대표를 만났다. 예전에는 북성포구 창가에서 가끔 낮술도 치곤 했던 사이다. 이번에는 실로 오랜만의 만남이었다. 근 1년 만에 마주 앉은 류 대표는 마치 해남 절임 배추에 김장하듯 나무신문을 한 장 한 장 넘기면서 이렇게 말했다. “신문이 이게 뭡니까? 지금 업계는 죽어 나자빠지고 있는데 목재산업 이야기가 하나도 없지 않습니까. 맨날 번지르르한 집 사진이나 올리면 답니까. ‘나무신문’이 이러면 안 됩니다.”언젠가 그의 사진첩에서 보았던, 아마존 밀림 거친 산판의 거대한 원목 더미에 걸터앉아 피워올리던 그의 담배 연기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문화재단이 시민행동 놀탄과 함께 환경축제 'K-놀탄페스타'를 진행하며, 의 공연팀을 모집한다. K-놀탄페스타는 '지구를 지키는 더 큰 연대 : 놀탄벨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리는 환경축제다. 시민들이 환경체험부스, 공연, 전시, 환경캠페인, 컨퍼런스,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면서 일상에서 즐겁게 '놀탄'을 실천하고 환경의 의미를 배우자는 취지다.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여름휴가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는 요즘 더위를 피하기에 최적인 영양군 수비면 수하리 ‘청소년수련원 캠핑장’이 피서객을 기다린다.캠핑장 앞에 자리 잡은 수하계곡에서는 물놀이에 안성맞춤 ‘강수영장’을 운영하고 있고 31개 사이트, 샤워시설과 북카페, 깨끗한 공기와 수려한 자연경관이 반기는 ‘청소년수련원 캠핑장’이 자리하고 있다.반딧불이 생태숲, 청소년수련원 등 아이들이 걱정 없이 자연에서 뛰어놀 수 있는 시설이 마련돼 있고 운이 좋으면 멸종위기종인 ‘산양’
경북도는 올해 상반기에 도내 토지 5만 8,271필지가 거래됐으며 작년 하반기 대비 3.7%가 감소했다. 이는 올해 상반기 전국 토지 거래량의 약 6%가 경북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경북은 경기 서울 충남 경남에 이어 5번째로 토지 거래가 많이 이루어졌다. 또한, 작년 하반기 대비 올해 상반기 토지거래량은 경북뿐만 아니라 대구 19.3% 제주 16.3% 강원 15.23% 등 12개 시도가 감소했으며 세종 울산
인천광역시는 8월 1일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인천을 방문한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 리 젠 부시장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한‧중FTA 지방경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접견에서 리 젠 부시장은“인천에 소재한 중국 웨이하이 주한국대표처가 오는 9월 3일 송도 부영타워로 이전해 새롭게 문을 열 예정”이라며 “앞으로 양 도시 간 고위급 교류와 중점 산업 비즈니스 연계 등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인천시와 웨이하이시는 2015년 FT
안랩이 4월부터 6월까지 자체 구축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피싱 문자를 탐지·분석한 결과를 담은 ‘2025년 2분기 피싱 문자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했다.공격 유형: 1위 청첩장 위장이번 분기 가장 많이 발생한 피싱 문자 공격 유형은 ‘청첩장 위장’이 전체의 28.10%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구인 공고 위장 △금융기관 사칭 △대출 상품 안내 위장 △텔레그램 사칭 △정부기관 사칭 △택배사 사칭 △부
제주YWCA중등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8일과 31일 2일 동안 한라산국립공원 산악박물관과 연계, ‘청소년 한라산 숲 체험학교’에 참여했다.지난 28일 오전에는 중학생 청소년들의 난이도를 고려한 한라산 관음사 코스를 중점으로 제주도와 한라산의 형성 및 지형 특성, 지하수가 생성되는 과정 등 한라산 숲 체험활동을 참여했고, 오후에는 클라이밍에 관한 안전 교육과 장비 착용, 홀드 잡기 등 이론 및 실습을 통해 클라이밍에 대해 이해하고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또 31일에는클라이밍에 대한 안전교육 및 장비착용에
알루미늄소재 생산 회사 대호에이엘이 총 108억원 규모 전환사채 매도 계획의 마지막 잔금일을 오는 18일로 늦췄다.대호에이엘은 4일 정정공시를 통해 지난해 6월 100억원 규모로 발행한 제20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전환사채 중 더유니1호조합에 매도하기로 결정했던 권면금액 90억원어치 CB의 매도대금 3차 잔금 납입일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 CB의 매도금액은 108억원으로 산정됐다.앞서 대호에이엘은 만기 전 취득한 CB 90억원어치를 운영자금 조달 목적으로 더유니1호조합에 재매각하기로 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지방은행노동조합협의회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로 '지역금융 활성화'를 제시하며 제도 개선을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지노협은 지난달 31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지방은행은 수십 년간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해왔지만, 인구감소와 산업기반 붕괴 속에 존립 위기에 처해 있다"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적 뒷받침이
경산소방서가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방화문 닫기 운동’을 연중 추진하며 시민들의 안전 의식 제고에 나섰다. 방화문은 화재 확산을 막는 핵심적인 소방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일상생활의 편의를 위해 열어두는 사례가 빈번해 화재 발생 시 제 역할을 하지 못하
전남 순천시는 4일 글로벌 인기 캐릭터 '뽀로로', '잔망루피' 제작기업인 ㈜아이코닉스와 IP 기반의 문화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일상적인 업무협약을 넘어 글로벌 문화산업 메카로 도약하려는 순천시의 비전과 글로벌 콘텐츠 산업을 이끄는 글로벌 리더 기업인 ㈜아이코닉스의 비전이 맞닿아
충청북도 영동군 황간면 백화산 반야사는 호랑이 기운을 품은 사찰로 유명하다.반야사의 꼬리를 든 호랑이 형상은 백화산에서 자연적으로 흘러내린 돌무더기가 풍화작용을 일으켜 높이 80m, 길이 200m의 호랑이 형상으로 만들어졌다. 경내 중앙에는 보물 1371호인 3층석탑과 수령이 50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