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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MBK, 고려아연 찬탈 시도 중단을”

울산시의회도 지역 향토기업인 고려아연 지키기에 나섰다.

울산시의원들은 지난 2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MBK의 고려아연에 대한 적대적 인수합병을 철회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MBK·영풍을 겨냥하며 “울산은 물론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기간산업 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에서 경영권 쟁탈을 노리는 기업사냥꾼이 고려아연을 빼앗으려 나선 것에 우려를 넘어 경악을 금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이들은 “고려아연을 집어삼킨 MBK는 핵심 자산을 매각하고 인력...
울산시는 11일부터 내년 4월30일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무료 예방접종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 시설 입원·입소자 등이다. 예방접종은 11일 75세 이상 노인을 시작으로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와 감염 취약 시설 입원·입소자도 11일부터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나 관할 보건소에 확인하면 된다. 지역 내 286개 위탁 의료기관에서 접종하며, 예약 없이 백신 유
경남 김해 일원에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울산시 선수단이 대회 2일차인 12일 씨름, 역도, 수영 등에서 금메달 사냥에 성공했다.시 선수단은 이날 금메달 6개, 은메달 6개, 동메달 7개 등 총 개의 메달을 수확했다.이로써 시 선수단은 12일까지 금메달 23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16개 등 총 50개의 메달을 따내 대회 전 목표였던 메달 140개를 향해 순항 중이다.이날 금메달 스타트는 롤러가 끊었다. 김해시민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롤러 여자 고등부 제외 1만곒 부문에 출전한 김희연(함월고
내년 2월 ‘이산화탄소 포집·수송·저장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시행에 앞서 관련 시행령과 시행규칙 제정안이 마련됐다. 제정안에는 온실가스 감축에 필수적인 이산화탄소 저장소 확보와 운영, 관련 기업과 산업 지원 등에 관한 구체적인 기준과 범위를 담았다. 또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집적화단지 지정·지원·제도 등도 담겼다.이에 따라 총 3조원이 소요되는 울산시의 ‘동해가스전 활용 탄소포집저장 실증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탄소의 포집, 활용 및 저장과 관련한 CCUS 기술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중부종합사회복지관은 11일 복지서비스 접근성 강화 및 직원 복리 증진을 위해 사회적기업 베이커스 바오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역사회 물품 후원을 통한 복지서비스 확대와 중부종합사회복지관 직원 복리 증진 및 공동 이익의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베이커스 바오밥은 사회적기업인 맑은기업에서 설립한 베이커리 카페로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일자리 또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과 지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기업 가치를 추구하고 있다.중부종합사회복지관 이기희 관장은 “이번
울산 북구 공립 고헌유치원은 지난 8일 유아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방과후과정 특성화교육 공개수업’을 진행했다.
울산대학교 산업교육지원센터가 지난달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실시한 2024년 민간재해예방기관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진행한 이번 평가에서 센터는 연간 교육계획, 강사 현황, 수강생 만족도, 강의 내용 등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센터 설립 2년 만에 A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지역거점 대학으로서 안전 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는 목표를 지속해서 추진한 결과로 풀이된다. 센터는 울산지역 기업 재직자들의 안전보건 직무 향상과 안전보건 교육을 주요 업무로 수행
5시간전
강남제비스코㈜는 다용도 우레탄 페인트 '스마트탄'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탄'은 기존 우레탄 페인트의 제한된 용도에서 벗어나, 다양한 건축 자재에 폭넓게 적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금속 재질뿐만 아니라 타일, 콘크리트, 목재 등 거의 모든 건축 자재에 사용 가능해 건축물 보수 작업에서 높은 효율성을 자랑한다.이 제품은 아크릴 우레탄계 수지와 무황변 경화제를 주성분으로 한 2액형 도료로, 은폐력과 부착성, 내굴곡성, 내황변성이 뛰어나 다목적 도장에 적합하다. 특히, 내수성과 내후성이 우수해 외부 환경 변화에 대한 내
6시간전
경기도의회 김재훈 의원, 유영일 부위원장은 14일 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안양시 현안 사업에 따른 도비 확보 방안 관련으로 논의하기 위해 면담을 실시했다.김재훈 의원은 실종자 실시간 탐지시스템 설치사업, 안양산업진흥원 네트워크 통신 이중화 및 노후 장비 교체 사업, 어르신들 이용 편의를 위해 인덕원 다목적복지회관 엘리베이터 설치 가능 여부 등 지역구 민원 접수에 따른 지역발전을 위해 참석한 관계자와 논의했다.유영일 부위원장은 평촌 1번가 쿨링포그 설치 사업, 농
고양특례시는 '2024 고양 독서대전'을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아람누리도서관과 화정도서관, 일산호수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있다, 읽다, 잇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고양시 도서관과 독서·문화·문교육·문예술계 등 지역의 다양한 주체가 협력해 강연·문북토크, 독서포럼, 공연, 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첫째 날, 아람누리 도서관에서는 영국 옥스퍼드대 한국학과 필수 도서로 선정된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의 저자이자 배우인 차인표 작가의 강연이 열리
창원시는 14일 2024년 창원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창원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문가 컨설팅 및 2차 기획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2024년 창원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효율적 실시와 실효성 제고를 위해 마련되었다.안전한국훈련은 모든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국민이 참여하는 범국가적 재난대응체계 종합훈련으로 창원시는 올해 10월 24일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이번 회의는 창원시 기획회의 실무반 및 마산동부경찰서 컨설팅위원 2명 등을 포함하여 15명이 참석했다. 기관·단체별 임무 및 역할, 유관기관과의 협력
윤석열 대통령은 10월 15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 스물아홉 번째, 세계로 열린 청정한 섬, 글로벌 휴양도시 제주’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세계인의 관광 휴양도시, 제주, ▲탄소 없는 에너지 선도도시, ▲제주, 의료와 교육이 뒷받침되는 살기좋은 제주를 주제로 진행됐다.윤석열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국제사회로부터 인정받는 아름다운 자연과 생태자산을 보유하고, 무탄소 에너지 전환을 앞장서서 이끌고 있는 제주도를 우리나라의 보물”이라고 하며, 앞으로 제주만의 고유한 특성에 집중해서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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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바이어상담…관계기관 찾아 관련제도 살펴 업체들 “굳이 머나먼 땅까지”서 “해볼만하다”로 “개척단 활동 발판, 우리 수출 영토로” 각오 다져 세상에 쉬운 수출이란 없다. 게다가 동물약품 수출의 경우, 해당국에서 인허가 절차를 밟아야 한다. 더 많은 돈이 들어가고, 오랜시간이 걸릴 수 밖에 없다. 더욱이 아프리카는 멀다. 산업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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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온리스포츠센터에서 청소년 및 지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몸마음 회복 프로그램인 배드민턴 체육대회를 개최했다.신수정 울산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신체 활동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자신감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회문화부 권지혜기자 [email protected]
2025학년도 대입 수시 모집 과정에서 연세대학교 논술 시험 문제가 사전에 유출되는 등 관리 부실 문제가 발생한 데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책임자는 철저히 문책하고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엄정조치하라”고 지시했다.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오전 제44회 국무회의를 주재한 후 마무리 발언에서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게 경위 파악을 당부하면서 이 같이 말했다"고 전했다.윤 대통령이 지목한 문책 대상 책임자가 누구인지는 현재 정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다. 다만
14일 강원도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핸드볼 남자18세이하부 단체전 8강 경기, 고성실내체육관에서는 여자18세이하부 단체전 8강 경기가 각각 진행됐다.여자부 8강전 첫 경기는 전라남도 무안고등학교와 서울시 휘경여자고등학교의 대결이 진행됐다. 전반에 무안고 역시 총력을 다했지만 휘경여고가 매섭게 몰아붙이며 17대10으로 전반을 가져갔다. 후반 무안고의 총력전이 시작됐다. 무안고와 휘경고는 팽팽한 경기를 이끌었지만 후반도 19대15로 휘경여고가 승리. 최종 스코어 36대25로 휘경여고가 여자부 중 첫 4강행을 확정했다.2경기는
두산에너빌리티가 지멘스가메사, 에퀴노르와 울산 ‘반딧불이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사업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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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만든 위기 국민불안] ‘김건희 리스크’, ‘이재명 리스크’
맑고 밝은 좋은 계절 10월 들어 거야 주도 탄핵정치가 깊어간다. 이른바 김건희 리스크, 이재명 리스크로 정치가 만들어낸 위기, 위기설이다.지난 7일부터 개시된 국감을 민주당은 아예 ‘김건희 국감’, ‘윤정권 끝장 국감’이라고 규정했다. 당 최고위는 이재명 집권플랜 본부 발족 안건을 의결하고 국감에 나섰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방탄국감’이라고 대응하지만 역부족 상황으로 비친다.김건희 의혹에 윤·한 갈등까지 표출민주당 중심의 범야는 무려 192석으로 의회권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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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재판 넘겨진 인천 경찰관 64명
인천에서 법을 어겨 재판에 넘겨진 경찰관이 최근 5년간 6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기소된 인천경찰청 소속 경찰공무원은 ▲2019년 16명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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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7일 영주 풍기인삼축제팝업공원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박남서 영주시장, 김찬수 자연보호중앙연맹 경북도협의회장 및 22개 시·군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85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6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식을 가졌다.자연보호헌장 기념식은, 1970년대 급격한 산업발달로 오염된 자연을 지키고 가꾸기 위해 정부에서 1978년 10월 5일 자연보호헌장을 선포한 것을 기념하고 그 정신을 되새기며 도민의 환경윤리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인식 제고와 자연보호 참여를 활성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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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9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동유럽, 러시아·CIS 지역 최대 뷰티 전시회인 ‘인터참 모스크바’에 경북기업 공동관을 개설하고 도내 기업의 화장품 시장 개척을 돕는다.‘인터참 모스크바’는 러시아, CIS, 동유럽 최대 화장품, 향수 전시회로 17개국이 참여하며 화장품, 미용 식음료, 헤어, 네일 등 뷰티 산업과 관련한 전 품목의 전시와 상담이 이뤄진다.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도내 기업은 총 7개 사로 디유코스메틱, ㈜블레스드, ㈜토브, ㈜미진화장품 등은 직접 참여했고. ㈜타임리랩스, ㈜셀드로우, ㈜카이트코리아 3개 기업은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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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노벨문학상 비판한 소설가 김규나 "조카에게 절연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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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거장 백남준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전시가 부산 도모헌에서 열린다. 복합문화공간 도모헌이 개관 기념 전시로 ‘백남준의 기록된 꿈, 그 꿈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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