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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MBK, 고려아연 찬탈 시도 중단을”

울산시의회도 지역 향토기업인 고려아연 지키기에 나섰다.

울산시의원들은 지난 2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MBK의 고려아연에 대한 적대적 인수합병을 철회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MBK·영풍을 겨냥하며 “울산은 물론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기간산업 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에서 경영권 쟁탈을 노리는 기업사냥꾼이 고려아연을 빼앗으려 나선 것에 우려를 넘어 경악을 금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이들은 “고려아연을 집어삼킨 MBK는 핵심 자산을 매각하고 인력...
내년 2월 ‘이산화탄소 포집·수송·저장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시행에 앞서 관련 시행령과 시행규칙 제정안이 마련됐다. 제정안에는 온실가스 감축에 필수적인 이산화탄소 저장소 확보와 운영, 관련 기업과 산업 지원 등에 관한 구체적인 기준과 범위를 담았다. 또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집적화단지 지정·지원·제도 등도 담겼다.이에 따라 총 3조원이 소요되는 울산시의 ‘동해가스전 활용 탄소포집저장 실증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탄소의 포집, 활용 및 저장과 관련한 CCUS 기술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
울산시는 11일부터 내년 4월30일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무료 예방접종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 시설 입원·입소자 등이다. 예방접종은 11일 75세 이상 노인을 시작으로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와 감염 취약 시설 입원·입소자도 11일부터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나 관할 보건소에 확인하면 된다. 지역 내 286개 위탁 의료기관에서 접종하며, 예약 없이 백신 유
최근 울산에서 교권침해가 일주일 평균 약 3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 제도 보완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교사 출신인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정성국 의원이 최근 국정감사를 앞두고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교육부의 올해 상반기 지역교권보호위원회 개최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은 사실이 확인됐다.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본래 교육활동을 침해한 학생 등을 심의하고 학급교체, 전학, 퇴학 등의 징계를 결정하던 기구는 학교 내 교권보호위원회였다. 그런데 심의 결과를 두고 법적 갈등이 빚어지고 학교 부담이 크다는 지적이 있었다.
울산 남울주라이온스클럽은 10월 8일 울주군 남부노인복지회관에서 이순걸 울주군수, 최길영 울주군의회의장, 시,군의원을 비롯한 어르신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8회 노인의날 및 경로의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사진영상부 김경우 기자 [email protected]
울산대학교 산업교육지원센터가 지난달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실시한 2024년 민간재해예방기관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진행한 이번 평가에서 센터는 연간 교육계획, 강사 현황, 수강생 만족도, 강의 내용 등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센터 설립 2년 만에 A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지역거점 대학으로서 안전 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는 목표를 지속해서 추진한 결과로 풀이된다. 센터는 울산지역 기업 재직자들의 안전보건 직무 향상과 안전보건 교육을 주요 업무로 수행
‘제5회 영남권 미래발전협의회’가 지난 8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협의회에서 영남권 5개 시도 단체장들은 수도권 일극주의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고, 이에 따라 수도권에 대항하는 지역간 연대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데 공감했다.이번 협의회에서 5개 시도지사들은 대한민국 전체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수도권에 집중된 자원과 기회를 지방으로 확산시켜 지역간 격차를 줄여야 한다고 이구동성으로 밝혔다. 이대로 가다가는 수도권은 갈수록 비대해지고 지방은 급속도로 소멸될 수밖에 없어 나라 전체가 불균형을 넘어 왜곡될 수 있다고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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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는 인명사고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중대시민재해대상시설 122곳을 우선으로 오는 12월까지 47억 원을 추가 투입하여 안전대책시설을 일제 정비한다고 14일 밝혔다.전남본부는 상반기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총 저수용량 백만 톤 이상 저수지 107개소와 포용조수량 1천만 톤 이상 방조제 15곳에 대한 위험성 평가를 완료했다.이를 토대로 시설물 내 안전대책시설 정비에 상반기 22억 원을 투입한데 이어 47억 원을 추가로 확보하고 시민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국회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방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인구감소지역 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한 디지털관광주민증이 높은 발급률 성과 홍보에도 불구하고 실사용률은 매년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2022년부터 2023년까지 시범 운행으로 운영됐던 디지털관광주민증 사업은 2024년 본사업으로 지정돼 올해와 내년 각각 총예산 30억 원을 지원받는다.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디지털관광주민증 발급량이 2022년 4만 건에서, 23년 39만 건, 24년은 256만 건으
김만식 대표기자=지난 12일과 13일, 성균관청년유도회중앙회는 2024년도 임시총회와 함께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워크샵을 성공적...
홍종락 기자 = 대구 시민단체가 '철제 AGT 차량' 방식으로 추진 중인 대구 도시철도 4호선 사업을 전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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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는 지난 12일,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제29회 경산시민의 날 기념 시민체육대회’를 개최했다.2년 만에 개최된 이번 대회는 15개 읍·면·동에서 참가한 선수단과 시민 2만여 명이 참여해 경산시민들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으로 펼쳐졌다.개회식에는 조현일 시장을 비롯해 조지연 국회의원, 안문길 시의회 의장, 강영근 체육회장, 시·도의원, 각계 단체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식전 행사로는 중방농악보존회와 경산교육지원청 합창단의 공연이 펼쳐져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어서 진행된 읍·면·동 선수단 입장식에서는 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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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는 급격한 인구 유입으로 대중교통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영종, 송도, 검단지역의 대중교통 서비스 제고를 위해 총 7개 노선을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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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은 9월 23일부터 12월 13일까지 북구와 달성군 영유아 전체를 대상으로‘2024 영유아 자연놀이 체험’을 운영한다.‘영유아 자연놀이 체험’은 대구시교육청 유보통합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지자체와 협력하여 0세에서 5세까지 영유아를 대상으로 자연 친화적 체험 놀이 기회를 확대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주요 내용은 ▲영유아 1인당 1만 원 내외의 자연 놀이 체험비 지원, ▲체험용 차량 또는 차량 대여비 지원, ▲자연놀이 내용 구성, ▲접근성과 안정성을 고려한 숲·공원 선정 등이다.올해는
손종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동구협의회 부회장은 14일 오후 2시 대구은행 제2본점 대강당에서 개최한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지역회의에 참석하여 김관용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과 환담했다.
대구 북구의회 제9대 의원 9명으로 구성된 의원연구단체 ‘대구 북구 고독사 지원방안 연구회’는 14일 북구의회 소회의실에서 고독사 관련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백용매 라온헤윰 대표의 이번 특별강연에서는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라는 주제로 현재 우리나라의 행복지수, 행복의 조건에 이어 자살에 대한 현황과 매년 100명 중 1명은 고독사로 사망하는 심각성에 대해 강연했다. 고독사는 최근 5년간 지속적 증가추세이며, 남성이 여성에 비해 4배 이상, 50~60대가 50%이상인 현실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했다.
철원군은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2024 철원 오대쌀 축제’를 철원군 은하수교 주차장 일원에서 성대하게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農心은 天心’을 주제로 농업인의 날 기념 ‘제37회 선진농업인대회’로 포문을 열어 철원의 자랑인 오대쌀을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체험과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10월 11일 축제 개막행사는 농악 길놀이와 농업인단체협의회 8개 단체 회원들의 기수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미디어아트 공연, 오색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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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밝은 좋은 계절 10월 들어 거야 주도 탄핵정치가 깊어간다. 이른바 김건희 리스크, 이재명 리스크로 정치가 만들어낸 위기, 위기설이다.지난 7일부터 개시된 국감을 민주당은 아예 ‘김건희 국감’, ‘윤정권 끝장 국감’이라고 규정했다. 당 최고위는 이재명 집권플랜 본부 발족 안건을 의결하고 국감에 나섰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방탄국감’이라고 대응하지만 역부족 상황으로 비친다.김건희 의혹에 윤·한 갈등까지 표출민주당 중심의 범야는 무려 192석으로 의회권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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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재판 넘겨진 인천 경찰관 64명
인천에서 법을 어겨 재판에 넘겨진 경찰관이 최근 5년간 6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기소된 인천경찰청 소속 경찰공무원은 ▲2019년 16명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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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시민단체들 "과학고 유치 중단하라" vs 광명시 "시민 95% 찬성"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 시민단체들이 광명시의 과학고 유치 추진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광명시 과학고 유치반대 시민단체연대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광명시가 충분한 논의과정 없이 각 학교로 공문을 보내 과학고 유치 추진위원회 구성을 독촉하고 시민들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했다”며 “광명시는 일반학생들에 대한 역차별과 학교 서열화를 심화시키고 사교육비 증가와 공교육 부실을 초래하는 과학고 유치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고 밝혔다. 시민단체연대는 “광명시의 행태는 모든 학생이 주인인 교육을 지향해 온 그간의 지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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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는 10월 8일 오전 10시 30분 금천체육공원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대한노인회금천구지회가 주관해 ‘소통과 통합의 어울림’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행사에는 경로당 회원, 노인복지 유공자 등을 포함해 어르신들 800여 명이 참석했다.오전에는 축하공연과 기념식 이후 구청장 표창 수여식이 열렸다. 모범 어르신 7명, 어르신 복지기여자 11명이 표창 대상자로 선정돼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사회에 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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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는 8일 수원 광교 신사옥에서 양주시,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함께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를 경기북부의 최초 탄소중립 실천 산단으로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세용 GH 사장, 강수현 양주시장,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GH와 양주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양주시 은현면 일원에 99만2000㎡ 규모의 산업시설용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2월 착공했다. 현재 국내 산업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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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아시아의 강호 이라크를 꺾고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서 3연승을 달성했다.15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날 경기에서 이라크를 상대로 3대 2 승리를 거뒀다.홍명보 감독은 이날 손흥민·황희찬 등 팀내 구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배준호·오세훈 등 신예 선수를 기용하며 4-2-3-1 전술을 통해 과감한 전략을 선보였다.첫 골은 대한민국에서 먼저 나왔다. 전반 40분 상대 진영에서 배준호의 패스를 이어받은 오세훈이 왼발 슛으로 득점으로 연결시키며 기세를 잡았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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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기 사태' 연일 北 편드는 러시아… "한반도 긴장 고조시키는 도발 행위"
최근 북한이 평양 무인기 침투사건을 두고 비판 성명을 발표하는 등 남북 관계가 고조되는 가운데, 러시아가 북한을 옹호하며 한국을 비난하는 메시지를 쏟아내고 있다.15일 러시아 외무차관 안드레이 루덴코는 기자 인터뷰를 통해 "한국의 최근 행동이 한반도의 긴장을 심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최근 남한 무인기가 평양 상공에서 전단을 살포했다는 북한의 주장과 관련하여 러시아는 지속적으로 북한을 지지하고 한국에 비판적 입장을 보이고 있다.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도 이 사건을 언급하며 "북한에 대한 주권 침해이자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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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공단 경인강원지부, 농번기 맞이 농촌일손돕기 활동 펼쳐
공무원연금공단 경인강원지부는 가을 수확기를 맞이하여 퇴직공무원으로 구성된 상록자원봉사단과 함께 경기도 포천시 소재의 농가에서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 날 봉사활동 행사에는 공단 경인강원지부 직원과 9개 봉사단이 연합한 경기상록자원봉사단 20여 명이 참여하여 사과 농가에서 일손이 가장 부족한 시기인 나무 적엽 작업 시기에 일손을 보태며 구슬땀을 흘렸다.손영순 경인강원지부장은 “수확기를 맞아 바쁜 농촌지역의 일손을 조금이나마 돕기 위해 일손돕기 활동을 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상록자원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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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의 작품들이 역사를 왜곡했다고 주장한 소설가 김규나 작가가 조카로부터 절연당했다고 밝혔다. 김 작가에 따르면 조카는 연세대학교 재학생으로, 연세대 국문과를 졸업한 한강의 후배다. 또 김 작가는 15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 동문 선배에 대한 디스가 불쾌하기도 했겠지만, '당신을 고모라고 불렀던 것이 내 인생의가장 큰 오점이다’ 말하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그러면서 제게 받은 용돈 다 계산해서 오십팔과 사삼 단체에 기부하겠단다. 이념은 피보다 진하다는 걸 새삼 깨닫고 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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