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경기미(米) 신품종 육성 현장을 가다…경기미(米) 발전의 선봉장 경기도농업기술원

올해 유난히 뜨겁고 길던 여름이 지나가고, 하늘이 높푸르고 온갖 곡식이 무르익는 천고마비의 계절이 다가왔다.

벼들도 자신들의 수확만을 기다리듯 노랗게 익어 고개를 숙인 채 손을 내미는 시기다.

1일 찾은 경기도농업기술원 시험재배지에서 자라는 벼들이 그랬다.

신품종 벼 연구를 위...
인천 동구 배다리 헌책방 거리에 있는 '나비날다 책방'은 여러모로 다양한 개성의 매력을 갖고 있다.우선 1976년부터 40년 넘게 운영됐던 동성한의원 자리에 터를 잡은 곳으로 지금도 그 간판을 그대로 쓴다. 입구에 “침 안 놓아요”라는 안내를 할 정도로 한의원인줄 알고 문 여는 이들이
동두천시 성병 관리소 철거를 반대하는 국민청원이 무려 5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청원은 30일 이내에 5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으면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된다. 이로써 국회 차원에서도 시의 성병 관리소 철거 사태를 들여다볼 전망이다.7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
지난 6일 자정 무렵 안양소방서에 혼자 사는 어르신 주택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들어왔다.당시 이 주택에는 거주하는 어르신이 가스레인지에 냄비를 올려놓고 음식물을 조리하다 깜박 잠이 든 것이다.경보음을 듣고 잠이 깬 어르신은 재빨리 몸을 피한 뒤 소방서에 화재 신고를 했다.냄비에 담긴
인천에서 법을 어겨 재판에 넘겨진 경찰관이 최근 5년간 6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기소된 인천경찰청 소속 경찰공무원은 ▲2019년 16명 ▲20
23시간전
중소벤처기업부가 빠르면 11일 고양∙화성시 일대를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하는 방안을 발표한다.이번 벤처촉진지구 추가 지정으로 경기지역 벤처기업 생태계가 한층 더 확충될 전망이다.10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고양∙화성을 벤처촉진지구로 지정해 지구 내 벤처
10∙16 인천 강화군수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박용철 후보가 강화지역 청년층 표심 잡기에 나섰다.박 후보는 지난 8일 강화군 강화읍 선거사무실에서 지역 청년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리얼 토크, 강화하다’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 직
3시간전
상지대 평생교육상담학과는 지난 8일, 경력보유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자기이해 및 성장프로그램‘나를 찾는 시간 여행’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론’강의의 연장선으로, 동국대 U-LINK 사업의 지원을 받아 재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학만학여: 학습자가 만드는 학습여정' 프로그램의 일환이다.박광민 외 8명으로 구성된 팀이 설계한 이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이자 재학생인 성인 학습자들이 경력보유여성들의 강점과 가치를 탐색하고, 변화하는 직업 사회에 적응할수 있도록 경력 적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직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디카페인 커피 생산량이 최근 5년 새 7.5배 증가했지만 국내 디카페인 커피 기준은 다른 나라에 비해 상당히 느슨한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디카페인 커피 생산량은 1만2358톤으로 2019년 1637톤에 비해 7.5배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체 커피 생산량에서 디카페인 커피 생산량 비중은 2019년 0.2%에서 지난해 1.3%로 증가했다.디카페인 커피 수입량은 같은 기간 671톤
한국의 전통스포츠인 국학기공 전 세계 동호인들이 기량을 겨루는 제11회 충남도-천안시 생활체육 국제국학기공대회가 10월 5~6일 충남 천안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사단법인 대한국학기공협회 주최한 이번 대회는 ‘브레인스포츠’를 주제로 한국을 비롯한 7개국에서 49개 팀과 50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대회 첫날에는 국내부 경기가, 둘째 날에는 해외부 단체전 경연이 펼쳐졌다.제11회 국제대회에서는 국학기공 시범단이 큰 태극기를 두르고 한민족의 기상을 표현한 나라사랑 기공공연과
김재욱 기자 = 경주시가 디자인 공모를 통해 역사와 문화를 담은 경주만의 디자인을 찾는다.경주시는 '역사를 품은 도...
중대재해가 발생한 한화오션 일부 구간에 대한 작업중지 해제가 승인됐다. 지난달 9일 야간 작업을 하던 노동자가 추락해 사망한 지 한 달만이다. 노동계는 안전조치가 전혀 개선되지 않은 상황에서 "우려가 현실이 됐다"라며 즉각 반발했다. 11일 고용노동부 통영지청은 두 번째 작업중지해제
다나홀딩스는 의료, 바이오, 헬스케어뿐만 아니라 행사기획 분야에서 폭 넓은 전문성을 갖춘 선도적인 기업으로, 천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지역사회에 건강과 문화적 가치
양평군 단월면 바르게살기운동 위원회와 청소년지도위원은 지난 10일 단월중학교 앞에서 학교 폭력과 유해 환경이 없는 안전하고 행복...
광명지역신문, 연구단체인 탄소중립 연구회는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탄소중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을 고려한 맞춤형 탄소 배출 저감 사업 및 도시열섬현상 완화를 위한 기술적 대안 등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동별로 녹지 면적 등 환경적 특징들에 차이가 있다는 점에 대해 공감했다.연구회 대표 정지혜 의원은 “광명시 탄소중립 정책의 현재 상황을 분석하고 탄소중립 증진을 위한 방안을 제안하는 것이 연구의 목표”라며 “최종보고회 때는 광명시 맞춤형 탄소중립 증진
16시간전
“일제 탄압에 맞서 한글 보편화에 앞장섰던 최현배 선생의 투혼이 느껴져 뭉클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 선정작인 연극 ‘한글이 목숨이다’가 지난 8일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열렸다. 한글날을 맞아 열린 이날 공연에는 김영길 중구청장을 비롯한 중구청 관계자, 7765부대 장병 등 많은 시민들이 공연을 관람했다. 울산 출신의 국어학자 외솔 최현배 선생의 삶과 투쟁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감동적인 서사에 존경심이 저절로 생겨났다. 공연은 1993년 출판사인 서울의 ‘정음사’에서 최 기자와 김 기자가 최현배 선생에 대
16시간전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교원들의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지원하고자 10일 중구 복산동 울산비즈파크 내 1층에 ‘울산광역시교육청 교육활동보호센터’를 개관했다.이날 개관식에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김두겸 울산시장과 김종섭 시의회 의장 직무대리·의원, 교장단, 교직단체, 시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울산교육청은 예산 6억 1,700여만 원을 들여 전용면적 388.08㎡에 집단상담실, 개인상담실, 심리검사실과 휴게실을 갖춘 최적의 공간을 마련했다.새롭게 조성된 교육활동보호센터는 기존 울산교육청 내에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릉시, 전문사격선수 전용 '사격훈련장' 10일 준공식 열려
"강릉시 사격선수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합니다" 강릉시가 사격 우수선수 및 꿈나무 육성 발판 마련을 위해 건립된 사격훈련장의 준공식을 10일 오후 2시, 사격훈련장 야외에서 개최한다.이날 준공식에는 관계자를 비롯한 기관 단체장 100여 명이 참석하여, 사격선수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훈련하고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격려와 응원에 나선다.이번 사격훈련장은 강릉종합운동장 내 있었던 강릉시청 장애인사격부의 현 훈련장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고,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전문선수 육성을 위해 건립되었으며, 연면적 347.11㎡의 지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산 무농약 풋귤차 전국 고객 만난다  
사회적협동조합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는 자활기업 제주담다가 무농약 감귤을 이용한 풋귤차 원료 1톤을 국내 유명 커피&티 전문기업인 ㈜쟈뎅에 납품했다고 10일 밝혔다.제주담다는 그동안 무농약 감귤을 이용한 말린감귤 과자를 생산해 판매하며 맛과 품질에서 고객층을 넓혀왔으며 올해 처음으로 전국 대형 업체에 무농약 풋귤을 가공한 차 원료를 납품해 새로운 풋귤 시장개척에 나섰다.제주담다는 이번 납품을 위해 도내 친환경 감귤농가로부터 가공용 풋귤 16톤을 수매해 농가 수익에 기여했다. 또 감귤 비생산시기인 여름철 사업 확장으로 저소득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해 탐사시추 안정성이 최우선...포항서 전문가 토론회 개최
석유·지진 관련 전문가 및 시민대표 토론회 패널로 참여해 의견 나눠 안전한 탐사시추를 위한 지역주민들의 의견 수렴 국내 심해 탐사시추 안전 대응 전문가 토론회가 8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한국석유공사 주최·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 석유 및 지진 전문가, 시민대표 및
Generic placeholder image
의성군, 제38회 의성문화제 6일까지 개최
의성군은 오는 6일까지 의성읍 동서1길 일대에서 ‘제38회 의성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문화제는 의성문화원이 주관하며, 제7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와 연계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의성문화원의 40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항공, 한글날 맞이 '플라이트 산스' 서체 배포
제주항공은 제578돌 한글날을 맞아 전용 서체 ‘플라이트 산스’를 무료 배포한다고 9일 밝혔다.제주항공 ‘플라이트 산스’는 ‘더 넓은 하늘을 향한 도전으로 더 많은 사람들과 행복한 여행의 경험을 나눈다’는 제주항공의 미션과 브랜드 정체성을 반영한 전용 서체로 한글의 우수성과 여행의 설렘을 고객들에게 전하기 위해 개발됐다.항공기의 상승과 하강, 순환 등 비행 여정을 서체 디자인에 담아 유연하고 동적인 인상이 특징이며, 획이 이어지는 부분의 뭉침을 해소하는 잉크트랩 디자인을 활용 저시력자와 고령자 모두 쉽게 읽을 수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도, 건축기획 시범사업 '소방학교 북부캠퍼스'서 첫 추진
경기도 공공건설지원센터가 건축기획 대행 시범사업을 '경기도소방학교 북부캠퍼스 건립사업'에서 첫 추진한다.경기도 공공건설지원센터는 각 사업부서의 사업 설계 전 사업계획과 예측 가능한 문제점 등을 사전 검토해 품질 향상 등을 추진하는 곳이다. 기존에는 각 사업부서가 건축기획한 것을 두고 사전 검토를 진행했는데, 보다 빠르고 꼼꼼한 설계를 위해 공공건설지원센터가 직접 사업 건축기획을 대행하는 것이 '건축기획 대행 시범사업'이다.올해 시범사업 대상은 경기도 소방학교 북부캠퍼스다. 오는 2029년까지 총사업비 4
Generic placeholder image
덴티움, GAMEX 2024 성료…‘디지털 덴탈 워크플로우’ 선봬
덴티움이 서울 COEX에서 개최된 'GAMEX 2024'에 참가하여 ‘디지털 덴탈 워크플로우’를 선보였다고 밝혔다.이번 전시에서 덴티움은 치과 진료 과정을 단순화하고 효율화할 수 있는 '디지털 미니멀리즘' 컨셉을 바탕으로 진단, 수술, 스캔, 보철에 이르는 전체 치과 치료 진과 과정을 직관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부스를 구성했다.덴티움 전시 부스를 방문한 참가자들은 디지털 치과 진료 과정을 워크플로우에 따라 직관적으로 체험할
Generic placeholder image
LG전자, 세계적 아트페어 참가…올레드 TV로 기후위기 메시지
LG전자가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 런던 2024’에 참가했다고 11일 밝혔다. LG전자는 기후 변화 문제를 제시한 작품을 LG 올레드 에보로 선보였다.LG전자는 영국 런던 리젠트파크에서 열리는 이번 아트 페어에서 영국을 대표하는 예술가이자 영화감독 존 아캄프라와 협업해 160㎡ 규모의 ’LG 올레드 라운지’를 조성했다.라운지의 한쪽 벽면은 97형 올레드 에보 5대로 구현한 초대형 작품 ‘바람이 되어’로 채워졌다.작품은 과거 풍요로운 생태계의 모습과 현재의 불안정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4.3단체 "한강 작가의노벨문학상 수상, 축하합니다"
소설가 한강이 아시아 최초이자 한국 작가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제주도내 4.3단체들이 일제히 환영 입장을 전했다.제주4·3희생자유족회를 비롯한, 제주4‧3평화재단, 제주4·3연구소, 제주4·3도민연대, 제주민예총, 제주4·3범국민위원회, 진실과정의를위한제주4·3국제네트워크,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 등 55개 단체는 11일 공동 성명을 내고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한다"고 전했다.이들 단체는 "스웨덴 노벨위원회는 한강 작가에 대한 노벨문학상 선정 이유에 대해 '역사적 트라우마를 직시하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4 지역전통예술공연 선정작 전통 음악극 ‘조선혼인프로젝트 김신부부뎐’... 광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려
창작그룹 예락의 전통 음악극 ‘조선혼인프로젝트 김신부부뎐’이 오는 10월 23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에 광주광역시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예락은 2015년 호남권에서 창단된 예술단체로 창·제작 공연 개발 및 지역 협업 문화사업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대표작으로는 2023년 ACC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본공연 ‘판소리극 동상기’와 2023 전국풍류자랑에 당선된 ‘환벽당이야기’ 등 전국 단위의 공모작품에 꾸준히 선정돼 전통 음악극 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올해에는 국립국악원 ‘국악배달통’, 예술시민배움터 ‘얼쑤!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