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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민 삶·생활 만족도 상승

충북 청주시민의 삶의 만족도가 지난해에 비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청주시가 지난해 5월 10일부터 1년간 1536개 표본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2024년 청주시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삶의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6.41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보다 3.38% 높아졌으며 전반적인 생활 만족도는 6.29점으로 전년 대비 4.49% 올랐다.

다문화가족에 대한 시각은 긍정적 답변이 부정적 답변보다 높았다.

긍정적 응답 사유는 인구증가에 도움, 부정적...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으나 대통령 경호처·군 인력에 가로막혀 빈손으로 철수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영장 집행 재시도 시점을 두고 고심 중이다. 공수처는 내부적으로 대통령 경호인력 대응책 등을 재정비할 시간을 가진 뒤 주말 중 영장 재집행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지만, 2차 시도마저 불발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체포영장 유효기간인 오는 6일 전까지 영장 집행을 재시도하는 방안을 경찰 측과 협의할 예정이다. 공수처가 이날 영장 집행 불발 이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경호처
이범석 청주시장은 6일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 놓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정책자금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라”고 지시했다.이 시장은 이날 임시청사에서 열린 올해 첫 주간업무보고에서 “우리나라 정국이 여전히 불안정하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올해에도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민생안정”이라며 “지난 연말부터 추진하고 있는 민생안정특별대책에 대해서도 분야별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보완이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추가 대책을 강구해달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우리 시가 소상공인 초저금리 자금과 저신용자 무담보 자금을 지원하고 있는데 저
충북도교육청이 옛 청주 가덕중학교에 설치돼 있던 독립운동가 신홍식 선생의 흉상을 철거해 폐기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가덕중은 오는 3월 개교를 앞둔 공립 대안학교인 단재고등학교가 들어선다. 박진희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의 의원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청주 가덕이 고향인 동오 신홍식 선생은 독립선언서에 서명하신 민족대표 33인 중 기독교 대표”라며 “지난해 가을까지 있던 흉상이 사라져 충북도교육청에 이 사실을 알렸는 데 동오 선생의 흉상이 단재고의 교육비전과 맞지 않고 미관을 해친다는 이
충북 제천시는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250명을 선발한다. 참여대상은 제천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의 70% 이하, 가구 합산 재산액이 4억5300만원 이하인 가구 구성원이다.  신청기간, 근무지, 근무기간 등은 신청하는 근무처에 따라 상이하다. 본청 근무자 160명은 오는 13일까지 신청해야 하며 근무지는 시청 및 사업소, 관광지 등 관내 전역으로 자세한 근무지는 추후 협의할 예정이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근무자는 주민등록상
이완섭 서산시장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의지를 계승해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2일 을사년 새해를 맞아 대전국립현충원을 방문, 신년 참배를 통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뜻을 기렸다.  또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과 의지를 계승해 더 나은 국가, 살맛나는 서산시 발전에 이바지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신년 참배에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산시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서산시지회, 서산시재향군인회 등 단체 회원 80여 명이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
세종특별자치시가 효율적인 농지관리를 위해 농업경영을 하고 있지 않은 농지 소유주들에게 농지처분 명령을 내렸다고 5일 밝혔다.세종시는 매년 농지이용 실태조사와 청문을 거쳐 농지 처분의무가 부과된 농지를 조사한 후 처분명령을 내리고 있다.이번 농지처분명령 대상지는 2020~2023년 사이 농지처분의무가 부과된 농지 중 농업경영에 이용하지 않는 농지로 농지소유자 11명, 5필지 0.6㏊다.이들 농지는 농지법 제11조에 따라 처분명령 대상으로 확정돼 지정된 기간 내 처분명령을 이행해야 한다.정당한 사유 없이 처분명령을 이행하지 않으면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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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시스템은 최근 KIDB, 흥국화재, KB라이프 등 금융권에 AI기반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아이큐봇’을 공급하며 품질 관리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아이큐봇은 시스템 개발 단계부터 유지보수에 이르기까지 소프트웨어 품질 관리 전반에 걸쳐 활용할 수 있어 높은 경쟁력을 자랑한다. 아이큐봇의 핵심 차별화 요소 중 하나는 콜렉터 기술로, 테스트 데이터 준비와 테스트 케이스 생성을 완전 자동화해 사람이 개입할 필요 없이 모든 테스트 공정을 실시간으로 처리한다.사람의 개입
‘사천상공대상’에 한국경남태양유전㈜과 에스앤케이항공㈜이 영예를 안았다.사천상공회의소는 지난 7일 황태부 회장 및 회원, 관내 기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사천상공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대상의 영예를 안은 한국경남태양유전㈜은 차량, 휴대폰, 통신기기 등 전자제품의 핵심부품인 적층세라믹콘덴서를 생산하는 관내 외국인투자 1호 기업으로 최근 공장 증축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와 지역인재 고용 노력을 인정받았다.에스앤케이항공㈜은 2019년 한국항공우주산업㈜ 자회사로 편입된 민수항공 날개 생산 전문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거부권 행사로 국회로 되돌아온 양곡관리법 개정안 등 농업 4법이 지난 8일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돼 폐기됐다.한덕수 대행은 지난달 19일 열린 임시국무회의에서 양곡관리법, 농수산물유통및가격안정법, 농어업재해대책법, 농어업재해보험법 개정안 등과 관련해 재의요구권을 행사했다. 한덕수 권한대행은 “농업‧농촌의 발전과 농업인들의 소득을 보장하고자 하는 국회의 입법 취지는 충분히 이해하고 존중하지만, 이 법들이 시행되면 시장기능을 왜곡해 쌀 등 특정 품목의 공급과잉이 우려되며, 막대한 재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는 직장운동경기부 장애인배드민턴 지도자 장윤혁, 육상 지도자 홍자현이 2025년 국가대표 코치로 발탁됐다고 8일 밝혔다.장윤혁 지도자는 지난 2023년 국가대표 코치로써 국가대표를 견인한 전력이 있으며, 동년 항저우장애인아시아대회에서 신경환 선수를 뒷받침해 남자복식에서 동메달은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홍자현 지도자는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3관왕에 등극한 강별 선수를 지도하고 있으며, 특히 강별 선수가 2024 이탈리안 오픈 챔피언십에서도 원반던지기 1위, 포환던지기 3위를 달성한 것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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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 쌍특검법을 비롯한 8개 법안이 8일 국회 재표결에서 부결, 자동 폐기됐다. 국회법에 따라 무기명으로 이뤄진 재표결에서 김건희 특검법은 찬성 196표·반대 103표·무효 1표로 부결됐다. 김 여사 특검법이 재표결을 거쳐 폐기된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글로벌 네트워킹 및 스마트홈 기술 선도기업 티피링크는 1월 7일부터 1월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쇼 'CES 2025'에서 차세대 스마트홈 솔루션과 Wi-Fi 7 제품군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티피링크는 스마트홈 생태계의 확장과 첨단 네트워킹 기술의 혁신을 바탕으로 글로벌 리더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자 한다.티피링크는 '모두를 위한 Wi-Fi 7'이라는 비전을 중심으로, 가정과 실외 환경에서 모두 활용할 수 있는 Wi
LG생활건강은 인포뱅크와 함께 뷰티테크 분야에 역량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벤처투자조합을 설립했다.LG생활건강은 8일 오전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뷰티테크 펀드 조성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열고 ‘LG생활건강-인포뱅크 밸류업 벤처투자조합’을 결성했다. 펀드 규모는 총 22억원으로, LG생활건강이 주요 출자자로 참여하고 인포뱅크 투자사업부인 ‘아이엑셀’이 운영을 맡는다.아이엑셀은 유니콘 기업을 발굴·투자하는 기업이다. AI, 바이오, 헬스케어, K-뷰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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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수의사회는 지난 8일 서울 양재동에 있는 엘타워에서 2025년 신년교례회를 열고, 올 한해 수의사와 수의사회 발전을 향한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교례회에는 수의사회 회원, 임직원을 비롯해 관련 정부, 기관, 축산관련 단체, 소비자, 언론 등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해 새해 인사를 나누고, 협력을 다짐했다. 교례회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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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는 1월 8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겨울철 한파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중간점검 회의를 열었다.이날 오후 9시에 발효 예정인 한파경보에 대비해 마련된 이번 회의에는 박성남 부시장을 비롯해 시민안전과, 복지정책과, 노인복지과, 기후에너지과, 도시농업과, 수도과 등 유관 부서장들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한파로 인한 취약계층 보호, 한파 쉼터 운영, 시설 점검, 응급 대응 방안 등 실질적인 대책들을 꼼꼼히 점검했다.시는 한파 주의보 및 경보 등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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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째 지지부진한 인하대 메디컬캠퍼스 사업이 다시 속도를 낸다.김포도시공사는 8일 신년 간담회에서 “김포메디컬캠퍼스 조성사업의 구체적인 추진 내용을 올해 3월 확정하겠다”고 밝혔다.공사는 "인하대 측이 현재 사업계획서 용역을 진행 중“이라며 ”용역이 끝나는 대로 사업 조성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고 말했다.공사는 인하대가 지난해 11월 김포메디컬캠퍼스 대표협의체에서 토지 무상 공급과 건축비 100억원 지원을 조건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인하대 메디컬캠퍼스는 김포 풍무역세권 도시개발구역 내 대학용지 9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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