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문지방이 신작 개발 프로젝트 ‘6개월 프로젝트’의 세 번째 작품 ‘아난’을 22일부터 29일까지 성북문화재단 꿈빛극장에서 선보인다.연극 ‘아난’은 브레히트의 사천의 선인을 모티브로, 가상의 동양국가 ‘오비차르’에서 펼쳐지는 소녀 아난의 이야기를 담았다. 공포정치와 부패로 황폐해진 나라에서 새로운 희망의 상징으로 떠오르는 아난의 여정을 통해 사회의 불평등과 변화의 가능성을 다룬다.작품은 순수한 옛이야기처럼 풀어가는 독특한 서사와 동시대적 담론을 결합해 관객들에게 깊은 사유의 시간을 제공한다. 연출은 박한별이 맡았으며, 배우 임태
2024년 대미를 장식하는 홈스타일링 전시회 ‘홈·테이블데코페어’가 K-리빙의 방향성을 담은 2025년 리빙 키워드로 ‘크리에이트’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키워드는 아늑함, 재생, 본질, 대안, 전통, 표현력이라는 여섯 가지 요소를 통해 한국 리빙 산업의 독창성과 현대적 감각을 조명한다.아늑함은 따뜻하고 안정적인 공간에서 느낄 수 있는 정서적 편안함을 강조한다. 이번 전시의 메인 기획관에서는 ‘도시농막
산림청 한국임업진흥원은 지난 5일 동부지방산림청 권역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전략 수립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전략수립은 동해, 삼척, 정선의 전체 반출금지구역에 대하여 드론촬영, 영상제작 및 분석을 통해 고사목 좌표를 추출하고, 지방청, 관리소, 지자체와 협업하여 고사목 전량에 대하여 시료채취 및 검경을 진행하여 감염목의 정확한 위치를 확인하였다.아울러 현장조사를 기반으로 △선단지 및 사업구구획, △방제우선순위, △방제·벌채방법 선정, △예방사업 등 관내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역이 빠른 시일내 청정지역으로의 전환을 목
장기전세아파트 ‘포천역 리버파크’가 홍보관을 오픈하고 본격적으로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포천역 리버파크’는 832세대의 대단지 신규 아파트로, 전용면적은 ▲59㎡A ▲59㎡B ▲84㎡A ▲84㎡B ▲84㎡C로 구성되었다. 전 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어 실거주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4Bay 구조로 국민평형대를 형성했다.편리한 내부 설계와 풍부한 커뮤니티 인프라로 입주민 편의성을 높였다. 시스템 에어컨, 주방기기가 무상으로 제공되며 사우나,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 센터 등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특히, 우수한 교
㈜원강이 11일 한국무역협회 주관 '2024 부산무역의 날' 전수식에서 3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를 입증했다. 이번 수상은 전 세계 17개국에 주요 제품을 수출하며 국내 제조업의 경쟁력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원강은 수출의 탑 수상에 이어 'bauma CONEXPO INDIA 2024' 전시회에 참가해 아시아 시장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전시회에서는 BC Cutter Teeth, BCF Gearbox, Mud Pump 등 주력 제품을 선보이며 인도 및 아시아 지역 고객들과의 네트워크
광주시 쌍령동 민간임대아파트 ‘드림시티’가 최근 토지 승인률을 높여가며 사업 진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쌍령지구 민간임대아파트 경기 광주역 드림시티는 경기 광주역 최초의 민간임대주택으로, 쌍령도시개발계획구역 내 2블록에 1,902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건설될 예정이다. 지하 2층에서 지상 35층까지 12개 동으로 이루어지며, 모든 세대가 남동향 및 남서향으로 배치되어 풍부한 일조량과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이 단지는 전용 59㎡부터 100㎡까지 다양한 평형을 제공하며, 청약통장이나 소득 수준, 주택 소유 여부 등의 자격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최근 수원시 행궁동에서 열린 통합 로컬페스타에서 제주센터가 발굴한 로컬크리에이터 기업이 2년 연속 최우수 로컬크리에이터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3일 밝혔다.수원시 행궁동에서 열린 통합 로컬페스타는 전국 로컬크리에이터가 한자리에 모여 우수 로컬크리에이터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 최우수 로컬크리에이터를 선발하는 공개 피칭대회도 열려 제주센터에서 발굴한 '와이제이컴퍼니'가 대상, '제주로부터'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이는 2
청춘을 바쳐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룬 베이비붐 세대들의 이야기를 담은 ‘위대한 청춘’이 매 공연마다 ‘언제 또 관람할 수 있느냐’며 문의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오는 12월 14일 2시 연천 전곡선사박물관 대강당에서 선보인다. 영상스토리 콘서트인 ‘위대한 청춘’은 그동안의 뜨거운 환호 속에서 여전히 감동 없이는 돌려보내지 않는 명작 콘서트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게 됐다.한 가족이 옹기종기 모여 자는 가운데 머리맡에 요강이 놓여있는 풍경, 수백 명의 학생들이 올라타 금세라도 무너질 것 같은 위태로운 첨성대, 여학
FTA 피해보전직불제는 자유무역협정 이행으로 수입량이 급격히 증가해 가격 하락이 발생한 품목에 대해 그 피해 일부를 보전해 주는 제도로 2015년 한 중 FTA 후속대책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10년 한시적으로 운용된다.실제 2004년 한 칠레 FTA 최초 발효 이후 FTA 체결국에서 농식품을 수입한 금액은 2004년 2억500만 달러에서 2023년 363억8100만 달러로 177배 늘었으며, 같은 기간 FTA 체결국에 대한 돼지고기 수입액은 35배, 포도 수입액은 12배 뛴 것으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분
외교부는 13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관계부처 참석 하에 '제29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후속조치 회의'를 개최했다.회의에는 정기용 외교부 기후변화대사와 김종률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사무차장을 비롯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외교부,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 및 산하기관 담당자가 참석했다.관계부처는 이번 회의에서 지난달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의 결과 및 시사점과 함께 향
서울 용산구청이 주차장 화재감시 및 예방을 이해 라온피플의 생성형 AI 영상솔루션 ‘라온센티넬’을 도입해 ‘AI 화재감시’ 시스템을 구축했다. 라온피플은 용산구청 주차장내 미세한 불꽃부터 연기까지 조기에 탐지하고 담당자와 건물에 알람은 물론 소화시스템과 연동해 신속 대응이 가능한 ‘AI 화재감시 솔루션’ 구축을 완료하고 테스트 기간을 거쳐 본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용산구청은 자치구 부설주차장 최초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AI 화재감지 시스템 구축을 비롯해 열화상카메라 설치, 전
삶의 새로운 패러다임, '뉴 라이프 플랫폼'을 만들어가는 주식회사 앱코의 '콕스가 COX CMK87R Magnetic 래피드 트리거 자석축 키보드'의 출시 특가 기간을 12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CMK87R은 출시 이후 자석축 기술과 래피드 트리거 기능으로 많은 게이머들의 호평을 받아온 제품이다. 자기장을 감지하는 홀 이펙트 센서를 통해 스위치 입력 지점을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설정할 수 있어 정밀한 입력과 빠른 반응 속도를 자랑한다. 이러한
용인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13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결의안에 반대하며 본회의장을 이탈한 가운데 일부 국민의힘 의원들과 민주당 의원들의 집무실 앞에는 '탄핵 반대'와 '탄핵 촉구' 문구가 실린 종이 피켓이 대립각을 보이며 걸리는 등 갈등이 고조됐다.앞서 국민의힘 의원들은 제288회 용인시의회제6차 본회의에 올라온 윤석열 대통령 탄핵촉구 결의안에 반대하며 전원 본회의장을 나와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폭거에 관한 입장문'을 발표했다.입장문에 따르면 우선 12월 5일 민주당은 중앙지
지난 9월 기본계획이 고시된 제주 제2공항에 대한 기본설계가 시작된다.국토부 제주지방항공청은 지난 12일 제2공항 기본설계를 위한 공항분야 건설엔지니어링 세부평가기준을 공개했다.국토부는 연내 기본계획 용역을 발주하고, 내년에 착수할 예정이다.앞서 국토부는 환경영향평가 용역에 착수했다. 환경영향평가는 ㈜유신이 대표 용역사로 선정됐고, ㈜이산과 대현종합기술이 공동수급 용역사로 참여한다.제2공항 건설을 위한 후속절차를 보면 환경영향평가와 동시에 기본설계가 내년부터 동시에 진행된다.환경영향평가가 완료되면 공항의 구체적인 설계와 운영
경동제약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 5천여만 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전달했다.11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경동제약 성금 전달식에는 류기성 경동제약 대표이사와 황인식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1억 3천여만 원의 성금과 1억 2천여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경동제약은 2004년부터 금년까지 사랑의열매에 총 51억여 원을 기부하고 나눔을 실천해왔으며, 손길이 닿지 않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앞장서 왔다.류기성 경동제
원주시는 춘천시 소재 대학에 입학할 예정이거나 재학 중인 원주시 연고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주거환경 및 학업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2025학년도 향토학사 입사생을 선발한다.선발인원은 강원대학교 학생생활관 다산관에 입사할 남학생 11명, 예지원에 입사할 여학생 9명 등 총 20명이다. 1차 접수로 12월 9일부터 27일까지 18명을 선발하고, 2차 접수로 내년 1월 13일부터 27일까지 2명을 선발할 계획이다.대상은 공고일 기준 학생 본인 또는 친권자가 원주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으며, 춘천시
환경재단이 한국 코카-콜라와 함께 진행한 해양 정화 캠페인 ‘2024 바다쓰담 캠페인’을 통해 수거한 해양쓰레기 중 일부를 분석한 성상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수거된 해양쓰레기의 종류와 상태를 분석하는 성상조사를 통해 쓰레기의 분포와 영향을 파악한 것으로, 지난 6일 열린 ‘2024 바다쓰담 캠페인’ 활동결과 보고회에서 상세히 발표됐다.‘바다쓰담’은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해양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2020년부터 시작된 환경재단과 한국 코카-콜라의 대표 캠페인 중 하나다. 올해는 5월부터 10월
영화 ‘폭락’은 50조원의 증발로 전 세계를 뒤흔든 가상화폐 대폭락 사태 실화를 기반으로 한 범죄드라마다.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는 청년 사업가의 연대기를 통해 스타트업 투자의 이면과 낮엔 주식, 밤엔 코인 한탕주의에 중독된 청년들의 현실을 그린다.송재림 배우는 극중 MOMMY라는 이름의 가상화폐 개발자로 자칭타칭 사업천재라 불리는 주인공 양도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영화 ‘폭락’은 특히, 많은 피해자를 양산하고 아직 사법 기관의 종국적인 판단이 나오지 않은 실화 사건을 모티브로 다루고 있기 때문에 철저한 사전조사와 법률 사
춘천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지난 11일 오전 10시부터, 복지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제7차 복지환경위원회 회의를 열고 복지국 소관 2025년 당초 세입‧세출 예산안 및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를 위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김지숙 위원장은 “지난 10월 장애인 보조견 식당 출입 거부 사례로 춘천시가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권고를 받았다”는 것을 지적하며, “시민들의 주의 환기가 필요한 상황에 장애 인식개선 예산을 삭감한 것을 재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유환규 의원은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조례 제정 이후, 사회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