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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총리 "헌법존중 TF, 내란 연루 의혹만 신속히 조사…절제 원칙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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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는 24일 '헌법존중 정부혁신 태스크포스' 활동과 관련해 “조사 대상은 내란과 직접 연관된 범위로 한정하고, 가급적 신속히 마무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TF 활동 전반에 절제와 비공개의 원칙이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TF 관계자들을 소집해 오리엔테이션을 겸한 간담회를 열고 “공직자의 활동은 민주공화국 정신에 부합해야 하며, 조사는 적법 절차를 따르고 인권을 존중하는 방식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사 대상 확대 등 무리한 활동은 자제해야 하며, 절제하지...
북한이 한미 정상회담 팩트시트와 한미안보협의회 공동성명에 대해 우리 국가에 변함없이 적대적이려는 미한의 대결적 기도가 다시 한번 공식화, 정책화됐다"고 주장했다.조선중앙통신은 18일 '변함없이 적대적이려는 미한동맹의 대결선언'이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한미가 "우리의 합법적인 안전상 우려를 노골적으로 무시하고 지역 정세 긴장을 더욱 격화"시키고 있다"고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국가의 주권과 안전이익, 지역의 평화수호를 위한 보다 당위적이며 현실대응적인 조치를 취해나갈 것"이라고 했다.이날 논평은 한미 정상회담 공동 팩트시트와
국민의힘은 2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외압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 실시와 이재명 대통령 재판 재개를 요구하는 여론전을 펼친다.정희용 사무총장은 2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힘은 12월 2일까지 '이재명 정권을 향한 민생 레드카드'를 주제로 전국을 순회하며 11개 지역에서 '민생 회복 법치 수호 국민대회'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정 사무총장은 "장동혁 대표가 직접 지역의 삶의 현장에서 이재명 정부 실정과 현 시국 상황을 국민과 당원 여러분께 소상히 알리고, 대장동 항소 포기 외압 국정조사 실
강경화 주미대사가 대북 정책 공조 강화와 한미동맹의 실질적 진전을 임무의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강경화 대사는 18일 미국 워싱턴DC에서 특파원단과 처음으로 간담회를 열고 미국 조야와의 소통 강화를 강조하며 “우리의 대북 정책에 대한 지지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겠다”고 밝혔다.이번 발언은 최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APEC 방한 당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조우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성사되지 않은 상황과 맞닿아 있다. 강 대사는 남북 대화와 북미 대화 모두 여건 조성이 핵심이라며 한국 정부가 미국과 함께 ‘피스 메이커’ ‘페이스
더불어민주당 법제사법위원들이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를 비판한 검사장 18명을 고발하면서, 당 지도부와 사전 협의 없는 독자 행동에 나서 논란이 일고 있다.민주당 법사위 소속 의원들은 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장동 항소 포기를 문제 삼아 검사장 18명을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고발에는 김용민·김기표 의원을 비롯해 조국혁신당·무소속 의원들도 참여했다.김용민 의원은 “검찰의 집단 항명은 정치적 중립성을 무너뜨린 중대한 일탈”이라고 주장했고, 김기표 의원은 “엄단 필요성에 의견이 모아져 고발하게 됐다”고 밝혔
북한이 한미 정상회담 팩트시트와 한미안보협의회 공동성명에 대해 "적재적 대결 선언"이라고 비판하자 대통령실은 "북측에 적대나 대결 의사가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8일 입장문을 내고 "정부는 남북 간 긴장 완화와 신뢰 회복을 위해 일관되게 노력해 나가고자 한다”고 이같이 밝혔다.강 대변인은 "한미 간 안보 협력은 안보를 튼튼히 하고 국익을 수호하기 위한 것"이라며 "정부는 앞으로도 한미 동맹이 한반도와 역내 평화 안정에 기여할 수 있게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변함없이 적
김민석 국무총리는 18일 12·3 비상계엄 당시 공직자의 불법행위 여부를 조사하는 ‘헌법존중 정부혁신 태스크포스’에 대해 “신속한 헌정질서 회복과 공직사회 통합을 위한 불가피한 국정안정 조치”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말하고 “각종 조사는 헌법과 적법 절차에 따라 꼭 필요한 범위에서 과하지도, 덜하지도 않게 신속히 진행되고 마무리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TF는 입법, 사법, 행정 등 모든 분야에서 신속하고 확고하게 내란을 정리하고 민생에 집중하라는 국민의 뜻에 부합하
울산항만공사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 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 해양모빌리티 안전엑스포'에 참가해 북극항로 전용 부스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해양수산부와 부산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에 따른 북극항로의 전략적 중요성 부각과 해양모빌리티 및 에너지산업의 친환경 전환 가속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울산항만공사는 울산항 소개를 시작으로 친환경 에너지 물류허브 조성사업 및 울산항 북극항로 4대 추진 계획 등을 홍보 하고, 주요 부두와 사업 위치 등을 시각 자료 중
24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 시상식’이 열렸다. 프로야구...
수협중앙회가 일선 수협의 부실채권 정리를 위해 자회사인 수협엔피엘대부에 500억 원을 추가 출자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출자는 부실채권 매입 여력을 확대하고 회원조합의 경영 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수협중앙회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수협엔피엘대부에 이달 말까지 500억 원을 추가 출자하기로 의결했다.수협엔피엘대부는 전국 90개 수협 회원조합의 부실채권을 매입·추심하는 전문 자회사로, 지난해 10월 수협중앙회가 500억 원을 전액 출자해 설립됐다.중앙회는 연말까지 진행하는 ‘회원조합 연체율 개선 특별대
2026년 카타르 FIFA U-17 월드컵 본선 진출을 목표로 하는 대한민국 남자 16세 이하 축구 국가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과의 친선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성공적인 소집 훈련을 마무리했다.김현준 감독이 이끄는 U-16 대표팀은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천안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에서 2009년생 선수 23명을 소집해 훈련을 진행했으며, 훈련 기간 중 19일과 22일에 우즈베키스탄 U-16 대표팀과 두 차례 친선 경기를 치렀다.19일에 열린 1차전에서는 5-0의 대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공격력을 선보였다. 전반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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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는 지난 11월 18일 미추홀타워에서‘민선 8기 지역일자리 60만 개 달성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일자리 도시로의 도약을 다짐했다.이번 선포식은 내년도 인천의 경제 및 산업정책을 시민과 공유하는 주요업무보고회 직후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유정복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시민들이 참석하여, 민선 8기 일자리 성과를 되짚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 전원이 “시민이 행복한 일자리 60만 개”, “시민과 함께하는 제2경제도시”라는 구호를 함께 외치며 목표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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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우체국 행복나눔봉사단은 지난 21일, 원주종합사회복지관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하여 김장 배달을 실시했다.행복나눔봉사단 영포스트맨은 원주우체국 소속 집배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2022년 9월 원주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그 일환으로 김장철마다 지역 어르신 100여 세대에 김장 배달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영포스트맨 유태상 단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손길이 닿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연간 '100컨테이너-1천만 달러' 목표베트남 100만ha 프로젝트 진입 가능성 'UP' ㈜바이오플랜이 24일 충북 보은군에 소재한 본사에서 베트남 첫 공식 수출 선적식을 열고 한국 식물생리활성기술의 글로벌 확장을 본격화했다.이번 선적 물량은 40피트 컨테이너 20톤 규모로 베트남 주요 커피 재배지에 공급되며, 2021년부터 5년간 진행된 현지 실증과 정부기관 검증을 통해 비료 사용량 30% 절감, 수확량 증가, 품질 향상, 탄소 고정 능력까지 공식 확인된 기술이 처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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