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시군이 관리하는 소하천에 대해 도 재난관리기금 50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이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지시에 따른 것이다. 김 지사는 지난 19일 신안산선 복구 현장에서 긴급 시장·군수 영상회의를 열고 시군별 여름철 재해 대책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이 회의에서 김보라 안성시장은 “소하천 준설이 시급한데 예산이 부족하다”며 “도에서 지원해주시면 비가 더 많이 오기 전에 대비를 더 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건의했다.김 지사는 안성시장의 건의를 즉각 검토해 시행하도록 지
경기 화성특례시의회는 27일 화성 현충공원 내 현충탑에서 열린 해외파병 용사의 날에 참석해 월남 참전 유공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며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대한민국 월남전 참전자회 경기도지부 화성시지회’가 주최한 이번 기념식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상균·송선영·오문섭·위영란·유재호 등 시의회 의원이 참석하고 행사 관계자 등 150여 명이 함께 했다.배정수 의장은 “해외파병 용사의 날은 참전유공자 예우를 근간으로 전쟁 영웅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는 역사적 기념일”이라며 “의회는 참전군인의 명예로운 국위 선양을 기억
경기 안산시는 ‘2025년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공모에서 대부북동이 ‘지속운영 단계’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시는 기존 거점시설인 옥상 유휴공간을 활용한 ‘주민 참여형 햇빛발전소 계획’ 실행력과 지속가능성을 인정받아 앞으로 2년간 대부북동 상동 일원에 도비·시비 각각 2억3600만 원, 민간 2800만 원 등 모두 5억 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투입할 수 있게 됐다.주민 참여형 햇빛발전소 사업은 마을관리협동조합 주도로 햇빛발전소를 설치·운영하는 사업이며 발생 된 수익은 마을 공익사업 실현에 쓰이는 지속 가능한 재생사업
경기 안산시는 지난 27일 본오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놀애별어린이공원 리뉴얼 및 지하주차장 건립공사’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박승희 도시재생주민협의체 회장, 김희영 본오2동통장협의회 회장과 지역 어린이, 학부모,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을 축하하며 본오2동 도시재생의 성과를 함께 공유했다.상록구 본오동 818-6번지 일원 놀애별어린이공원은 총 5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총 1529.6㎡ 규모로, 지하 1층에는 총 44면
경기 안산시는 지난 27일 서울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열린 ‘2025 한의약 건강 돌봄 사업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시는 이번 대회에서 의료와 돌봄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안산형 한의 방문 진료’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호평받았다.특히, 한의사가 직접 가정 방문해 건강을 돌보는 이번 정책은 돌봄 대상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긍정적 효과를 도모했다는 평가다.앞서 시는 2020년 7월 안산시한의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에 고령자와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한의약 기반 방문 진료 서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2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제2차 이사회를 진행했다.이번 이사회는 새로 위촉된 임원들이 참석한 첫 공식 회의다.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를 새롭게 다지고 조직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김동연 지사를 대신해 의장을 맡은 이병욱 부회장은 "다양한분야에서 전문 성과 역량을 갖춘 분들이 함께해 주셔서 든든하다"며 "장애인체육이 단순한 스포츠 활동을 넘어 도민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건강한 사회문화를 이끄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날 회의에서는 ▲ 202
2일 오전 11시 32분께 강원 강릉시 성산면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대관령 휴게소에서 80대 여성 A씨가 몰던 포드 익스플로러 승용차가 휴게소 내 식당가로 돌진했다.이 사고로 국제 여름학교에 참석한 20대 외국인 등 휴게소 이용객 16명 중 3명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식당가에 있던 이용객 7명도 가벼운 상처를 입어 병원 치료를 받았고, 나머지 6명은 현장에서 처치 받았다.또 휴게소 유리창과 식당가 내부 식탁·의자 등 집기류가 파손됐다.A씨는 음주나 약물 운전을 한 상태는 아니었으며 경찰에 페달을 잘못 조작했다는 취지로
황명선 민주당 국회의원은 2일 '수사·기소 분리와 검찰청 폐지'는 이미 정해진 검찰개혁의 방향이라 말했다.황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국회에서 열린 검찰개혁의 실효성과 방향성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거론하며 "검찰개혁은 민주주의를 지키고 국민의 인권을 보장하기 위한 시대적 과제"라며 이렇게 밝혔다 . 민주당은 ▶수사와 기소의 분리 ▶검찰청 폐지 ▶중수청·0공소청·국가수사위원회 신설을 내용으로 하는 검찰개혁 4법을 국회에 제출해 놓고 있다.황 의원은 "이 방향은 윤석열 정부 3년 동안 폭정, 불법계엄과
“집이 모두 타서 맨몸으로 대피소에 계신데도 정작 올 해 농사를 어떻게 하실지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세요” 4월 초 경북 안동체육관에 마련된 산불 이재민 대피소에서 현장지원을 하던 농협 경북본부 박뫼바위 과장은 “대피소 현장에 계신 어르신들께서 불편하신게 없으신지 여쭤보는 과정에서 농사기반이 모두 타버려 농사지을 걱정에 막막해 하시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제1법안심사소위원회는 2일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국민 실생활과 직결되는 총 8건의 고유법률안을 심사하고 의결했다. 이번 회의는 소비자 권익 보호와 민사소송 절차 개선,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 부동산 실소유자 권리 보장, 상가임차인 권리 강화를 핵심으로 하는 법률 개정을 집중적으로 다뤘다.가장 주목받은 안건은 ‘할부거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으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사업자에게 시정권고를 했음에도 불이행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소비자 보호 강화를
넥써쓰의 관계사인 오픈게임 재단에서 발행하는 '크로쓰' 토큰이 비트겟에 이어 바이낸스 알파에 추가 상장되는 등 거래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넥써쓰는 이달 4일부터 글로벌 암호화폐 플랫폼 바이낸스 알파를 통해 '크로쓰'의 거래를 지원하고, 에어드롭 이벤트를 진행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바이낸스 알파는 초기 단계 웹3 프로젝트의 토큰을 선별적으로 소개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크로쓰 거래가 시작되면 '알파 포인트'를 사용해 에어드롭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최근 바이낸스의 상장 루트
하나손해보험이 전날인 1일부 시니어 라이프솔루션 전문기업인 대교뉴이프와 경도인지장애의 조기 관리 및 예방을 위한 방문 인지교육 제공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치매의 초기 단계로 알려진 경도인지장애 환자가 증가하는 고령화 사회에서, 조기 발견과 전문적 관리의 중요성이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지난 1일부터 3일간 경기도 가평 청심국제청소년수련원에서 전국 목회자와 공직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VISION 2027 승리를 위한 신한국가정연합 목회자 총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한학자 총재는 특별말씀을 통해 “참부모의 사명은 지상에서 하늘부모님의 꿈을 이루어 드리는 것으로써, 그것은 참부모와 자녀 인간과 함께 지상천국 생활을 하실 수 있는 환경권을 만들어 드리는 것”이라며 “한 방울의 물방울이 모여 시내와 강을 이루고, 더 넓은 바다를 향해 나아가 거기에서 더 많은 생명들
창원시는 2일 올해 신규 임용된 공무원 39명을 대상으로 공직 생활 적응을 위한 ‘하반기 신규임용 공무원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창원특례시 시정현황, 교육훈련과정 안내 및 후생복지 프로그램 소개를 통해 창원시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필수직무 및 청렴·보안 교육으로 공직자로서의 책임감을 높일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성하였다.뿐만 아니라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공직자의 스트레스 관리의 중요성과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심리적 안정 기법을 소개하며, MZ세대 공무
제주에서 30세대 이상 공동주택과 연면적 1000㎡ 이상 건축물에 대해 재생에너지 설비 설치가 의무화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2035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친환경 녹색건축 확대를 위해 관련 제도 개선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주요 개정사항은 제도 변화에 맞춰 건축물에너지 성능 기준을 보완하고, 신규로 에너지 모니터링 설비 설치 기준을 반영한다.30세대 이상 공동주택과 연면적 1000㎡ 이상 건축물은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가 설계에서부터 의무화된다.공동주택에 설치할 수 있는 재생에너지 설비는 현재 태양광이 유일해 사실상
에픽게임즈코리아는 27일 '언리얼 페스트 2025 서울'의 사전등록 및 얼리버드 할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언리얼 페스트는 2010년 한국에서 최초로 시작해, 개발자 및 크리에이터들에게 언리얼 엔진 및 에픽게임즈의 에픽 에코시스템을 구성하는 제품들에 대한 최신 기술과 다양한 산업에서의 혁신적인 리얼타임 3D 인터랙티브 제작 경험을 공유하는 에픽게임즈의 연례 행사다.올해 언리얼 페스트는 8월 25일과 26일 이틀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릴 예정이다.참가자들은 에픽게임즈 CEO 팀 스위니와 언리얼 엔진
현대하임자산운용이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장녀인 정정이 부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7일 밝혔다. 투자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한 부동산 특화 자산운용사로서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목표다.정 신임 대표는 부동산 개발 전문 스타트업인 ‘엠지알브이’에서 이사로 재직하며 국내 주거 시장과 부동산 기획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았다. 이후 작년 4월부터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인 현대하임자산운용의 부대표를 역임하며, 시니어하우징 및 임대주택 등 주거 트렌드 변화에 따라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에 대응해 왔다.최근 독산동과 전농동
한국예방수의학회는 오는 7월 10일~11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정기학술대회를 열고, 최신 예방수의학 연구동향 등을 교류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학회설립 50주년을 기념, ‘예방수의학 50년, 원헬스와 미래건강’을 주제로 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와 공동 주최한다. 첫날 10일에는 대학원생, 젊은 과학자 연구발표 세션이
고령군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전통식음료 식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가야식혜옥’ 김주영 대표와 협력하여, 아동들이 우리 전통음식의 과학과 정성을 직접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이번 체험활동은 단순한 음료 시음이 아니라, ‘고령옥미’을 활용해 가래떡을 손수 만들어 떡볶이와 함께 나눠 먹고, 직접 만든 식혜를 곁들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아동들은 엿기름 우림, 당화 과정, 식힘과 발효 등 전통식혜 제조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음식 속에 담
구글코리아가 2일 서울에서 'AI와 함께하는 세계적인 문화강국 및 기술강국 대한민국'을 주제로 제5회 구글 포 코리아 2025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AI 기술이 창의성과 혁신을 기반으로 디지털 및 창작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방식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윌슨 화이트 구글 아시아태평양 대외정책협력 총괄 부사장, 마니쉬 굽타 구글 딥마인드 시니어 디렉터,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 등 국내외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최민희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전
유럽중앙은행이 블록체인 기반 유로 결제 시스템을 2026년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이는 유럽 금융 시스템을 디지털화하는 핵심 조치로,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도입을 위한 필수 단계다.단기 프로젝트 ‘폰테스’는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과 기존 유로존 결제 시스템인 ‘타겟 서비스’를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CB는 2024년 블록체인 실험 결과를 반영해 2026년 3분기까지 파일럿 프로그램을 시작할 계획이다. 실험에는 64개
일본의 승차공유 스타트업 뉴모가 자율주행 스타트업 티어포와 협력해 일본에서도 로보택시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IT매체 아이티미디어가 보도했다. 티어포가 개발을 주도하는 오픈소스 자율주행 시스템 ‘오토웨어’와 뉴모의 택시 네트워크를 결합해 오사카에서 상용화를 목표로 한다.뉴모는 1000대 이상의 택시 차량을 운영하는 강력한 사업 기반을 갖추고 있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일본 시장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본격 도입할 계획이다. 특히, 뉴모는 승차공유 플랫폼을 통해 택시와 자율주행 기술
온라인 기반 디자인 플랫폼 피그마가 기업공개를 신청했다고 2일 IT매체 더 버지가 보도했다. 상장 코드명 'FIG'로 나스닥에 입성하며, AI 투자 확대를 공식화했다. 지난해 어도비가 200억달러에 피그마를 인수하려 했지만, 영국·EU 규제당국의 반대로 거래가 무산됐다. 이후 피그마는 IPO를 선택했고, 딜런 필드 피그마 최고경영자는 "벤처기업의 두 가지 길은 인수되거나 상장하는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피그마는 지난 4월 IPO를 비공개 신청했으며, 이번 공시를 통해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