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오는 9월 13일 오후 5시, 삼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연극 '세기의 사나이'를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년 공연예술 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극단 명작옥수수밭이 치밀한 연출과 함께 열연을 펼치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연극 '세기의 사나이'는 3.1운동에서 한국전쟁까지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배경으로, 125년을 살아낸 평범한 남자 ‘박덕배’의 삶을 통해 역사를 새롭게 조명한다. 이름 없는 소시민의 시선으로 풀어낸 이야기는 관객에게 역사와 현재를 연결하는 성찰
원주시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2025 원주만두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9일 오후 3시 30분 시장 집무실에서 친환경축제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1층 로비에서 시민 서포터즈 ‘만두덕후’를 출범했다.1부 행사에서는 원주시, 원주문화재단,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 등 3개 기관이 함께 친환경축제 상생협약을 맺었다. 각 기관은 다회용기 활용, 친환경 제품 사용 등 친환경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이어진 2부에서는 2025 원주만두축제 서포터즈 만두덕후가 공식 출범했다. 서포터즈는 축제 홍보, 현장
철원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 오후 3시, 철원교육지원청 3층 강당에서 ‘유보통합 정책의 이해 연수’를 개최했다.이번 연수는 유아교육·보육 통합에 대한 전문적 이해를 바탕으로, 교사의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유보통합 정책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연수에는 철원 관내 공립유치원 교사 및 원감이 참여했으며, 경상국립대학교 김대욱 교수가 강사로 나서 ‘영유아정책 교육·보육 통합의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김상혁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유치원 교사들에게 유보통합 정책의 방향성과 핵심 내용을 명확히 전달하는
법무부 원주준법지원센터는 29일, 1층 회의실에서 지역사회 중독전문가를 초청하여 마약류 치료재활 협업체계 업무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강원지부 임규성 지부장, 원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손병순 팀장 등 지역사회 중독전문가와 원주준법지원센터 마약류 담당 보호관찰관 및 담당자 등 총 5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중독전문가에게 연계된 마약류 보호관찰 대상자의 상담 등 치료재활 내실화 방안, 보호관찰 종료 이후 지역사회 전문가 연계 활성화 방안 등을 주제로 심도
강원대학교 도서관은 지난 27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에서 열린 '2025 대학도서관 학술정보 공유·유통 기여도 평가 시상식'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전국 외국학술지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학술지 공동활용 실적 ▲원문복사 서비스 제공 성과 ▲학술정보 유통 활성화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수상 기관을 결정했다.강원대학교 외국학술지지원센터는 연구자 맞춤형 학술정보 지원 강화, 체계적인 학술지 구독 관리, 대학 및 연구기관 간 학술정보 공유 확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최우수기관으로 선
국제로타리 3730지구의 홍천로타리클럽은 지난 25일 홍천군자원봉사센터에서 조손·한부모·다문화가구 보호자 및 학생들의 정서회복 및 심리지원과 물품후원 등의 멘토링 활동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번 학생가구 멘토링 봉사활동은 홍천군자원봉사센터의 2025 우수 자원봉사 프로그램 선정되어 현재 총 21회의 멘토링 및 회의를 통해 각 가정의 맞춤형 상담 및 후원활동을 진행하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방 한 칸에 4명의 자녀와 모가 생활하는 다문화가정, 외할머니와 살고 있는 학생,
2024년 초 발생한 의료 대란이 급성 출혈성 뇌졸중 환자의 치료 과정과 결과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에스포항병원이 수행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23년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 급성기 뇌내출혈 및 지주막하 출혈로 입원한 환자 344명을 대상으로 의료 대란 이후 포항 지역 이외에서 에스포항병원으로 이송된 급성기 출혈성 뇌졸중 환자 비율이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특히 대구 및 주변 지역에서 전원 된 환자가 많아지며, 기존보다 더 넓은 권역에서 응급 환자가 집중되는 현상이 나타났다. 이는 상급종합병원의 진료 공
현대제철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용할 수 있는 '누구나 벤치'를 현대제철 사업장이 소재한 지역은 물론 수도권 인근에도 확대해 설치한다.현대제철은 지난 2일 당진시청에서 벤치 기증식을 갖고 제철소에서 생산한 철강제품이 소재로 적용된 '누구나 벤치'를 당진시청 구내 시민 휴식공간에 설치했다. '누구나 벤치'는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함께 앉을 수 있도록 디자인된 벤치로 공공 휴식공간에서 장애인이 공간적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비장애인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하나금융그룹은 3일 오전 명동사옥 4층 대강당에서 그룹의 ‘2500 by 2025’ 목표 달성을 위한 그룹 데이터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 ‘하나 DxP 과정’ 3기를 출범했다고 밝혔다.지난 2019년 금융권 최초로 신설된 하나 DxP 과정은 데이터 역량을 선도하는 핵심 인재 양성을 통해 그룹의 데이터 전문성을 강화하고, 급변하는 금융환경의 디지털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된 하나금융그룹만의 데이터 역량 심화 프로그램이다.하나금융은 지난 2022
2025 제주이호테우축제 행사 일환으로 열렸던 ‘2025 제주이호테우축제 전국사진촬영대회’에서 김형선씨의 '개회식'이 금상을 차지했다.이번 대회 주관 단체인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는 지난 2일 이호동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심사를 진행해 '개회식'을 금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에는 총 63명이 288점을 출품했다. 심사 결과 금상 수상작인 '개회식'은 제주 이호테우축제의 개회식 선언을 하는 순간의 축포와 시민들의 환호하는 모습을 포착한 사진으로 축제의 홍보성을
넷마블은 3일 ‘뱀피르’에 첫 업데이트를 진행했다.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골드 획득 밸런스가 개선됐다. 또 일일 퀘스트로 획득할 수 있는 골드 보상이 2배로 늘어났고, 빛바랜 유산 던전에서 얻을 수 있는 골드 보상도 2배로 증가했다.명중률 밸런스 개선도 이뤄졌다. 명중률 스탯 밸런스가 상향되고, 몬스터 회피율이 재조정됐다. 이 외에도 새 컬렉션 장비 32개, 유물 12개, 수집품 16개 등 다양한 콘텐츠가 보강됐다.
최근 발표된 상반기 해상풍력 경쟁입찰 결과는 공공주도형의 독무대였다.서남권 시범단지를 비롯해 압해·다대포·한동·평대 등 4개소 총 689MW가 선정된 반면 민간이 준비한 일반형 2개소 844MW는 모두 탈락했다.결과만 놓고 보면 '공공기관 참여 없이는 통과가 어렵다'는 신호를 시장에 던진 셈이란 평가가 나온다.A 풍력업계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이번 결과는 이번 입찰에 참여한 개발사보다 어쩌면 앞으로 사업에 참여하려는 기업들에게 어떤 방식이든 영향이 미칠 수 있는 선정"이었다고 밝혔다.산업
김해시가 관급 공사 계약에 따른 계약이행 절차 간소화 방안을 제시해 시행에 들어갔다.시가 3일 밝힌 관급공사 행정 절차 간소화 방안은 계약과정에서 불필요하게 분산된 서류를 하나의 계약이행 통합서약서로 표준화해 제출서류를 최소화한 것이 핵심 골자이다.시 당국은 이번 계약이행 절차 간소화는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동시 시민과 업체의 행정 부담을 줄이는 중요 혁신이라며, 향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행정 실현을 해나가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기존 계약에는 계약보증금지급각서, 청렴이행서약서, 임금지불서약서 등 총
홈플러스 단기채권 사태로 압수수색을 당했던 롯데카드가 최근 해킹 사고까지 겹치며 휘청이고 있다. 내부파일 유출 시도가 이어졌지만 금융당국에 늑장 신고한 사실이 확인돼 책임을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지난 2020년 롯데카드 대표이사 사장으로 역임하며 지난해 첫 연간 흑자를 기록한 조좌
배우 안시하가 지난달 29일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 소속사 측은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고, 안시하 역시 SNS를 통해 출산 소감을 밝혔다.배우 안시하가 지난달 29일 오후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 소속사 빅웨일엔터테인먼트는 2025년 9월 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게 회복 중이며,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환경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안시하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출산 소감을 전하며 “3.31kg으로 자연분만을 했다. 유도분만으로 시작해 약 22
AI 기반 자동 초점 조절 안경 개발사 오큘러스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에 선정됐다. 오큘러스가 개발 중인 스마트 리딩글래스는 안경 내 센서가 사용자의 시선과 거리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렌즈 초점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기술을 탑재했다. 기존 다초점 안경의 높은 부적응률과 노안 수술의 부작용 부담 등 노안 환자들이 겪는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특히 사용자의 각막 형상을 분석해 백내장, 황반변성 등 안질환 초기 징후를 감지하고 맞춤형 시력 관리 가이드를
경상북도가 내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인 12조 3천억원 달성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새 정부 출범으로 국비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었으나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경북의 주요 현안 사업들이 많이 반영되면서 지역 발전을 이끌 핵심 동력이 마련됐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번 정부 예산안에는 지역 사업에 국한되지 않고, 대한민국의 미래
울주군이 울산 지자체 중 최초로 울주군민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한 ‘울주복지재단’을 설립해 공식 출범했다고 29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범서읍 중부종합복지타운에서 이순걸 울주군수, 최길영 울주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서범수 국회의원, 오세곤 재단 대표이사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복지재단 출범식을 가졌다.출범식에서는 울주복지재단이 추구하는 가치인 ‘시작, 동행, 나눔, 행복’을 표현한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착한가게와 지역기업, 개인이 참여한 기부금 전달식이 마련돼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모금액은
원주시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2025 원주만두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9일 오후 3시 30분 시장 집무실에서 친환경축제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1층 로비에서 시민 서포터즈 ‘만두덕후’를 출범했다.1부 행사에서는 원주시, 원주문화재단,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 등 3개 기관이 함께 친환경축제 상생협약을 맺었다. 각 기관은 다회용기 활용, 친환경 제품 사용 등 친환경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이어진 2부에서는 2025 원주만두축제 서포터즈 만두덕후가 공식 출범했다. 서포터즈는 축제 홍보, 현장
kt 클라우드는 클라우드와 데이터센터 시스템을 한 공간에서 통합 운영하는 통합관제센터를 개소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에 문을 연 통합관제센터는 전국 15개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인프라 전반을 대상으로 시설·네트워크·서비스를 아우르는 엔드투엔드 관제 체계를 갖췄다. 이를 통해 복잡한 하이브리드 서비스 환경에서도 운영 효율성과 정밀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그동안 클라우드와 데이터센터 관제를 별도로 운영해 왔으나, 통합관제센터 구축으로 시스템 전반을 긴밀하고 신속하게 관리할 수 있는 체
경기 안산시 상권활성화재단이 ‘2025년 나들가게 및 골목슈퍼 경쟁력 향상 지원 사업’ 참여 점포 모집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역 내 나들가게 및 골목슈퍼를 대상으로 ▲ 역량강화교육 ▲ 1대1 맞춤형 컨설팅 ▲ 점포별 경영환경개선 지원의 3단계 체계로 구성됐다.재단은 지난 8월 31일까지 접수를 진행해 총 17개 점포 선정을 마쳤으며, 점포를 대상으로 9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단계별 지원이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첫 번째 단계인 ‘역량강화교육’은 AI 마케팅 기법, 점포 운영 이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해철 의원은 3일 ‘고용보험법 및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등 이른바 ‘가족돌봄·일가정양립 지원 강화 5법’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저출생과 고용불안이 심화되는 현실에서 현행 일·가정 양립 제도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서다.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유산·사산아 비율은 25.4%로, 최근 10년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임신 초기 유산·사산은 산모의 건강과 회복에도 큰 위험 요인이 되는 만큼, 배우자 돌
경기 안산시는 지난 2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65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제30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올해로 30회를 맞이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안산시립합창단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됐다.이어 ▲ 안산시 여성상 ▲ 양성평등진흥 유공자 등에 대한 시상 ▲ 10대 성평등 언어 퀴즈와 양성평등 실천 다짐 ▲ 기념사 및 축사 ▲ 방송인 겸 개그맨 김원효·심진화의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이
3일 열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회담을 끝낸 뒤 북한 측 수행원들이 의자와 테이블을 마치 ‘대청소’하듯 닦아내는 장면이 포착됐다. 먼지가 묻거나 한 것도 아닌데 집요하게 문질러대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CNN은 이 영상을 소개하며 제목을 아예 “김정은 DNA 닦아내기?”로 달았다. 영상 속 북한 수행원은 흰 천을 들고 의자의 등받이부터 손잡이까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닦아냈다.일본 닛케이는 김 위원장이 베이징으로 향하며 이용한 전용 열차에는 전용 화장실까지 마련돼 있다고 전했다.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