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유역환경청은 10일, 용인시에 위치한 의료폐기물 중간처분업체인 ㈜한국의료환경을 방문, 의료폐기물의 처리 절차와 방지시설을 점검하고 현장의 사고대응 시스템 등을 점검했다 한강환경청은 의료폐기물의 적정처리 여부를 확인하기 위하여 매년 3회 이상 의료폐기물 소각업체를 방문,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4월, 관할 의료폐기물 소각업체 3개소에 대한 집중점검을 통해 바닥재 강열감량 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했다. 이번 점검에서 한강청은 지난 3월 개정돼 9월 시행된 ‘폐기물관리법’시행규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3일 대구 동구 방촌동 일대에서 ‘노사 합동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시행했다.이날 행사에는 안준영 가스공사 상생협력처장과 장지호 노동조합 본사 부지회장 등 직원 40여 명이 참석해 구슬땀을 흘리며 지역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에 나섰다. 가스공사는 기초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연탄 약 3만 3천 장을 지원한 가운데, 지난 2014년 본사를 대구로 이전한 후 지금까지 총 34만여 장의 연탄을 지역 내 1,204여 가구에 전달
한국광해광업공단은 지난 13일 강원 영월 대성지엠텍 회의실에서 ‘2025년 공단-광업계 정례회’를 열고 광업계와의 정보 공유와 상생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정례회는 광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도 개선 및 지원 확대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로 올해는 한국광업협회 임원진과 광업회사 대표, 공단 관계자 등 약 25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일정 안내와 참석자 소개를 시작으로 우수광산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한국광해광업공단 황영식 사장은 인사말에서 “국내
지난 2021년 광주 학동 건축물 붕괴와 최근 울산화력발전소 철거 현장 붕괴 등으로 인명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건축물 해체공사 안전성 강화를 위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이에 해체선진화포럼은 12일 오후 전문건설회관서 해체공사 안전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가졌다.이날 포럼은 전재열 단국대 교수를 비롯해 ▲최영화 인영건설 대표이사 ▲김창근 한국건설감정사회 회장 ▲ 지승희 대한전문건설협회 팀장 ▲김일중 한국건축시공기술사협회 교육원장 ▲나태홍 ㈜아이케이 전무 ▲김광년 국토일보 편집국장
부산환경공단은 사하구와 함께 추진 중인 산업단지 도로 미세먼지 저감사업이 뚜렷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13일 밝혔다.공단은 지난 4월 사하구와 '도로 재비산먼지 저감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5월부터 '더스트 버스터즈'를 운영하며 산단 도로 중심의 미세먼지 제거 작업을 실시해왔다. 무지개공단, 신평·장림산업단지 등 주요 구간을 대상으로 분기별 흡입작업을 진행한 결과, 총 167.4kg의 도로먼지를 제거했다.공단 관계자는 "산업단지 인근은 물류 차량이
충남 아산에서 직주근접 수요가 뚜렷하게 확대되며 아산탕정지구에 공급되는 ‘아산탕정 동일하이빌 파크레인’이 분양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첨단 산업 중심 도시로 변모한 아산에 고소득 전문 인력이 꾸준히 유입되면서 주거 수요가 탄탄해지고 있다는 점이 배경이다.한국무역협회 자료에 따르면 아산의 2024년 수출액은 645억7,000만 달러로 전국 기초지자체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올해 4월 기준 수출 실적도 173억9,000만 달러로 안정적 흐름을 유지했다. 지역 내 삼성디스플레이아산캠퍼스, 삼성전자나노시티온양캠퍼스, 현대자동차아산공장 등을
노무현재단 제주위원회는 오는 20일 오후 7시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센터 회의마당에서 시민학교 제7강을 개최한다.이번 강연은 '외교관이 본 국제 생태환경 문제: 기후 외교의 현주소와 생태 감수성의 미래'를 주제로, 외교 현장에서 국제 환경 문제를 직접 목격하고 다뤄온 윤찬식 전 코스타리카공화국 특명전권대사가 강사로 나선다.강연은 현재 탄소와 수소의 대결이 전면화되고 '녹색 복원'이 전 지구적 과제로 부상한 시대적 배경 속에서 기획됐다. 국경을 넘어 이동하는 미세먼지와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생태발자국이 초래하는 복합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는 19일 제주특별자치도 노동자종합복지관에서 기후 위기 선제적 대응을 위한'기후 위기 대응 재난 안전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주제 발표는 박창열 제주연구원 연구위원 겸 제주재난안전연구센터장이'기후 위기 시대, 제주의 폭염과 온열 질환 대응 전략'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이어 김태윤 한라의료재단 기획관리실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패널로 참가한 5명(황경수 제주대학교 교수, 최서연 한서대학교 부교수, 이영아 한라대학교 교수, 이영미 제주특별자치도 자연재난팀장, 김상용 대한적
넷마블이 인기 수집형 RPG ‘신의 탑: 새로운 세계’에 신규 동료 ‘로바돈’을 추가하고 대규모 로그인 보상 이벤트를 진행한다.17일 넷마블은 자사 모바일 RPG 에 신규 SSR+ 등급 동료 ‘ 로바돈’을 업데이트하고, 이용자에게 SSR+ 동료 24종을 무료 제공하는 특별 출석 이벤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신규 캐릭터 ‘로바돈’은 초목의 정수를 사용하는 캐릭터로, 녹 속성 아군이 사망 위기에 처했을 때 무적 효과와 체력 회복을 부여하는 태초권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민 곁에서 답을 찾는 현장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박 시장은 17일 광명6동에서 올해 다섯 번째 '우리동네 시장실'을 열고 주민 생활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이날 박 시장은 교육 환경, 생활 SOC, 복지, 주민 자치 등 네 분야의 현장을 차례로 방문하며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들었다.첫 일정으로 광일초등학교 학부모 간담회에 참석했다. 학부모들은 노후 방송 장비 교체, 비상 방송 시설 설치, 등·하교 안전 관리 강화, 청소 인력 확충 등 학교 현장의 다양한 요구를 전달했다.이에 박 시
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는 오는 11월 21일 센터 모이다에서 ‘2025 집중실험실 경험공유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집중실험실’ 사업을 통해 ‘크라우드 펀딩’과 ‘잠재후원자 모금’에 도전한 단체들의 실행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모금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다.집중실험실은 비영리단체가 대중과의 접점을 넓히고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기획된 실험형 지원사업이다. 단체별 맞춤형 교육과 전문가 컨설팅을 기반으로 펀딩과 모금의 전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지난 13일 ‘2025년 영농창업특성화과정 영농창업동아리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전국 농고·농대 영농창업동아리의 우수 창업 아이디어와 활동 사례를 발표했다.‘영농창업특성화과정’은 미래농고 3개교와 영농창업특성화대학 7개교를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영농 실습 교육을 제공해 전문 기술과 경영 역량을 갖춘 청년 농업인을 양성하는 사업이다.참여 학교는 ▲홍천농고 ▲충북생명산업고 ▲호남원예고 ▲충남대 ▲경북대 ▲전남대 ▲강원대 ▲연암대 ▲전북대 ▲경상국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는 10일,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간동면 방천리 산190번지 일원에서 낮 12시 13분에 발생한 산불에 대해 산불진화헬기 9대를 긴급 투입하여 조기 진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산불이 발생한 화천군 간동면 방천리 산190번지 일원은 차량 진입이 불가하여 진화 작업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인근 권역에 배치된 임차헬기 4대를 선제적으로 투입하여 확산을 조기에 방지하고 산림청, 소방, 군 헬기를 추가로 지원·투입되어 2시간만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는 “작은 불
농촌진흥청이 기존 3주가 소요되던 쇠고기 건식숙성을 단 48시간 만에 완성할 수 있는 ‘적외선 쇠고기 숙성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기술은 적외선으로 쇠고기 표면을 빠르게 가열하는 동시에, 고기 내부 온도보다 2℃ 낮은 냉풍을 공급해 표면 수분 활성도를 80% 수준으로 낮춰 세균 증식을 억제하고 효소 반응을 촉진하는
“빼빼로데이인지는 알았는데 농업인의 날인지는 처음 알았어요”11일 오전 광교 쇼핑몰 편의점에는 빼빼로데이를 맞아 매대에 각종 빼빼로와 초콜릿, 꽃과 인형들이 진열돼 있었다.약 2주 전부터 빼빼로데이를 대비해 진열돼 있는 것이었다.안내 스티커엔 '사랑을 전하세요'라는 문구가 쓰여 있고
구로구가 11월 12일 구청 본관 3층 르네상스홀에서 ‘2025년 동절기 취약계층 난방용품 전달식’을 열고,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구로구나눔네트워크와 함께 추진되며, 723개의 난방용품이 취약가구에 전달된다.지원 대상은 난방용품이 없거나 오래돼 교체가 필요한 동절기 위기가구다.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가 관리 중인 대상자 중 한파 대응이 시급한 가구를 우선 선정해 물품을 배부한다.지원 품목은 겨울이불, 전기요, 귀마개·장갑 세트, 가습기, 방한
11일 오전 8시23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중부고속도로 동서울방향 강서하이패스IC 인근에서 A씨가 몰던 2.5톤짜리 화물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가 전도되면서 뒤차르던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추가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2명이 다쳤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진형 의원이 지난 13일 열린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의 스포츠센터 운영 위탁 관련 명확한 법률 해석을 통해 안정적인 운영을 할 것을 촉구했다.이진형 의원은 스포츠센터의 위·수탁계약이 상가임대차보호법을 근거로 동일 업체와 10년간 연장된 과정에 대해 “업무 위수탁 계약을 임대차 관계로 해석하는 것은 명확한 법률 검토가 필요한 사안”이라며 “시설 사용이 업무 수행 과정의 필수요건일 수는 있지만 이를 곧바로 임대차 관계로 단정하는 것은 계약의 본질을 흐
재능대학교 간호학과 3학년 학생팀이 ‘2025년 한국간호연구학회 추계 학술세미나’에서 초록논문 발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감염예방 표준주의 수행도 영향요인’을 주제로, 감염예방 표준주의 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심리적·교육적 요인을 다각적으로 분석했다. 연구는 논문세미나 및 간호연구 교과목, 비교과 연구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체계적 지원을 바탕으로 진행됐다.연구 결과, 간호대학생의 감염예방 표준주의 수행도는 단순한 지식
테슬라 가정용 배터리 파워월의 장기 성능을 분석한 대규모 데이터가 공개되며, 실제 사용 환경에서의 배터리 수명과 신뢰성이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17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은 테슬라 파워월 서드파이 앱 넷제로의 연구를 인용해, 파워월2는 설치 후 10년간 정격 용량 13.5kWh의 70%를 유지하도록 보증되며, 시간이 지나도 성능이 안정적으로 유지된다고 전했다. 연구팀은 2000대의 파워월2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초기 용량은 13.5kWh보다 약간 높았으며, 설
대만 반도체 제조업체 TSMC가 AI칩 수요 급증에도 불구하고 생산 능력을 빠르게 확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15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TSMC가 AI칩 시장의 변동성을 고려해 급격한 확장을 피하고 있다. 엔비디아·테슬라·오픈AI 등 주요 고객사들은 TSMC에 생산 속도를 높일 것을 요구하고 있지만, 회사는 신중한 전략을 택했다.TSMC는 올해 새로운 장비 및 시설에 약 410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며, 이 중 3분의 2 이상이 AI칩 생산을 위한 첨단 공정에 투입
한국거래소는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코스피 5000시대 도약을 위한 글로벌 로드쇼 개최를 위해 출국한다고 17일 밝혔다.정 이사장은 최근 코스피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외국인 투자자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아태지역 금융허브인 홍콩과 싱가포르에 소재한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Korea Exchange Global Roadshow : KOSPI 5000 and Beyond’ 행사를 개최한다.홍콩에서는 18일, 싱가포르에서는 20일 열리며 JP모간과 모간스탠리와 공동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