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 4월에 서울시 모-센터에서 아버지 성장학교라는 프로그램을 시행하였다. 대상자는 초등학교 1학년에서 4학년 자녀를 둔 아버지들이었다. 참여자들에게 나온 다양한 질문 중에 모두가 궁금해하고 해결하고 싶어 하는 욕구가 가장 강한 질문이 있었다. “아이가 이제 초등학교 저학년인데요. 핸드폰을 너무 많이 해요. 인터넷 또는 게임 중독 같아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라는 질문이었다.이 질문에 답을 하기 전에 필자는 아버지들에게 몇 가지 질문을 통해서 현시점의 상태를 파악해 보고자 했다. 내 자녀가 핸드폰, 게임, 인터넷 등을
인천 서구 청라3동은 13일 오전 청라국제도시역에서 동 자생단체원들과 “국제스케이트장 인천 서구 유치를 위한 온라인 서명운동”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국제스케이트장 대체 부지)가 위치한 청라동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온라인 서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유동 인구가 많은 출근 시간을 활용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했다.행사에 참여한 청라3동 자생단체원은“63만 서구민의 염원이 국제스케이트장 인천 서구 유치 결과로 나타날 수
영주시는 14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박남서 영주시장 주재로 기상이변으로 인한 자연재난에 대비해 ‘2024년 여름철 자연재난대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영주경찰서, 영주소방서, 지역자율방재단 및 13개 협업기능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전년도 피해 및 복구현황 보고 △2024년 여름철 기후 전망 및 자연재난대책 추진 방침 △13개 협업기능별 대응계획 보고 △협조사항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박남서 시장은 해당 부서장들에게 집중안전점검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우기 전까지 급경사지, 산사태취약지역, 재난
의정부시가 도시 정체성 확립과 위상 제고를 위해 시화와 시조 등 상징물을 전면 개정했다.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정부시 상징물 관리 조례 개정조례안’을 시의회 의결을 거쳐 5월 14일 공포했다.시는 지난해 시 승격 60주년을 맞아 시 상징물을 개정하고자 대표 상징물 중 시화, 시조, 시목에 대한 시민 대상 설문조사를 한 바 있다. 해당 상징물들은 1970년대 전국 지자체가 획일적으로 지정할 때 함께 지정돼 의정부만의 고유성과 차별성이 없었다.설문조사에 따라 시화는 철쭉에서 ‘능소화
넷마블은 모바일 RPG 에서 '아크틱 서머 월드! ~칼데아 한여름의 마원 관광~' 이벤트를 금일 오후 5시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오는 6월 4일까지 진행하는 ‘아크틱 서머 월드! ~칼데아 한여름의 마원 관광~’은 북극권에 한여름의 테마파크가 등장하는 특이점이 발생, 이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시원한 여름 의상을 한 서번트들이 ‘아크틱 서머 월드’로 모이는 스토리 이벤트다. 메인 스토리 이벤트는 이용자의 플레이에 따라 순차 오픈되고, QP와 서번트 육성에 필요한 강화 재료 등을 획득할 수
에너지 솔루션 기업 한전산업개발이 서울특별시 중구와 손잡고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한 나눔문화 실천을 이어간다.한전산업개발은 13일 서울 중구청과 ‘나눔문화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한전산업 함흥규 대표이사, 박신옥 대외협력처장, 중구청 이상훈 부구청장, 김현성 복지환경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청 본관에서 진행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한전산업개발과 중구는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중구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한 기부 및 자원봉사 활동 등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적으로 제공
아! 의사 선생님! 왜들 이러시는지요? 모두가 같은 마음이 아닌 줄 알고 있습니다. 임현택 의협 회장은 “개인의 의견이 아니다”라고 전제 하면서 보통의 사람들이 생각하지 않거나 못하는 부분까지 “상상으로, ...했지않았을 까” 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임현택 의협회장이 ‘개인의 의견이 아니다’라고 하는 설정은 단체의 의견이 그렇다는 것으로 받아드릴 수 밖에 없는데, 의사 선생님 여러분 진정 그렇습니까?여러분들은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머리와 손을 가지신 선생님 입니다. 숫자에 매몰되어 국민들의 생명에 대한 가치는 염두에 두지 않는 것
미국 암호화폐거래소 크라켄이 유럽연합 시장에서 스테이블코인 테더 USDT를 상장 폐지하는 것을 적극 고려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7일 보도했다.이번 행보는 암호화폐 기본법인 미카가 승인된 이후, 크라겐 EU 플랫폼에서 테더에 대한 지원이 중단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크라켄 마커스 휴즈스 규제 전략 글로벌 총괄은 블룸버그통신을 통해 "크라켄은 USDT 같은 특정 토큰들을 상장할 수 없는
한 가문에서 유명 작가가 여럿 나오기는 쉽지 않다. 국내 대표적인 여성주의 미술작가 윤석남과 조각가 윤석구는 한 뿌리에서 나고 자라난 남매 예술가다. 윤석남이 여성사를 발굴해 여성의 목소리를 되살리는 작업을 해왔다면, 윤석구는 물질만능주의와 자본주의를 성찰하고 생명에 애정을 보이는 작업을 해왔다. 서울 소격동 학고재에서 열리고 있는 윤석남 윤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관련 항명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됐다.17일 서울 용산구 중앙지역군사법원 대법정에서 열린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항명 및 상관 명예훼손 혐의 4차 공판에서 재판부는 이 전 장관을 증인으로 채택해달라는 변호인 측 신청을 받아들였다.재판부는 “이종섭 증인은 상관 명예훼손 고소 사실의 피해자이고 해병대사령관의 이첩 보류 명령을 하게 된 이유 및 정황과 관련됐다”며 “당해 명령이 정당했는지에 대한 판단의 전제가 될 수 있으므로 변호인 측 증인 신청을 채택한다”고 밝혔다.군검찰은
지리산함양시장 활성화와 지역민들에게도 문화적 활력을 불어넣고자 함양한들자율상권조합에서 ‘버스킹 공연’을 기획하여 추진 중이다.지난 4월13일부터 시작된 버스킹 공연은 오는 6월 말까지 지리산함양시장 내 동해물약국과 카페 모우나 앞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5월 공연은 토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6월 공연은 오일장날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열린다.버스킹 공연은 어쿠스틱 밴드, 노래, 악기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어 지역민을 찾아온다. 행사를 추진하고 있는 함양한들자율상권조합은 버스킹 공연을 위해 색
논란이 일고 있는 제주외항 2단계 개발사업 환경영향평가서 협의내용 동의안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상임위원회에서 부대의견을 달고 원안 통과됐다.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은 17일 전체회의를 열어 제주도가 제출한 제주외항 2단계 개발사업 환경영향평가 동의안을 부대의견을 제시하고 원안 가결했다.제주외항 2단계 개발사업은 제주항의 선석 포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7년만에 다시 재개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768억원을 투입해 제주외항 일원 4만1760㎡를 매립하고, 446m 규모의 외곽시설(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15일 경남 김해에서 재배된 국화 1천송이를 들고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다.5·18 민주화 운동 44주년을 사흘 앞두고 이뤄진 이날 참배에는 이 대표와 이주영·천하람 비례대표 당선인이 함께했다.이들은 총 7시간 30분에 걸쳐 역할을 바꿔가며 묘지에 안장된 전체 995기 묘의 비석을 일일이 닦고, 헌화를 한 뒤 절을 올렸다.절을 하던 이 대표는 다리에 힘이 풀린 듯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였고, 이주영·천하람 당선인은 이마에 흐르는 땀을 연신 닦아내며 참배를 마쳤다.이 대표는 이날 새벽 김해에서
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한 가문에서 유명 작가가 여럿 나오기는 쉽지 않다. 국내 대표적인 여성주의 미술작가 윤석남과 조각가 윤석구는 한 뿌리에서 나고 자라난 남매 예술가다. 윤석남이 여성사를 발굴해 여성의 목소리를 되살리는 작업을 해왔다면, 윤석구는 물질만능주의와 자본주의를 성찰하고 생명에 애정을 보이는 작업을 해왔다. 서울 소격동 학고재에서 열리고 있는 윤석남 윤
제주에서 노원을, 노원에서 제주를 맛보는 청년 미술계 교류가 활성화될 전망이다.아울러 현재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이 공사로 미가동 중인 대신 야외광장에서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으로 도민 문화향유가 계속되고 있다.이는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이 13일 원장실에서 마련된 문화부 기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드러났다.이날 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제30회를 맞은 제주청년작가전 선정 작가 김규리ㆍ이가희ㆍ김지오가 다음 달 평론가 매칭 프로그램을 거쳐 신작 전시를 9월 제주문예회관에서 선보이고 10월 노원에서 전시회를 연다.이에 앞서 노원 미술계도
대경대 동물사육복지과 전공 학생들이 국내 최대 반려문화축제로 알려진 ‘제21회 대구 펫&캣쇼’에서 개최이래 21회째 동안 전공 봉사,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2007년부터 영남 지역의 반려동물문화 확산을 위해 상 하반기에 2회 규모로 개최돼 오던 대구 펫&캣쇼가 지난 12일까지 3일간
영주시 하망동과 주민자치위원회가 18일 지역 주민들의 화합과 건강을 위해 개최한 ‘건강하망! THE 한방체험+’ 행사가 참여자들의 큰 호응 속에 진행됐다.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위원회가 경상북도 주민자치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추진됐다. 부부한의원과 수한의원이 재능기부로 참여했고
한국철도공사가 지난 16일 대전사옥에서 공공분야 인권경영 문화 확산과 교류 협력을 위한 ‘공공기관 인권경영 확산 워크숍’을 개최했다.코레일과 국가인권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국가철도공단,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원자력연구원 등 30여 개 공공기관 인권경영 분야 관리자와 담당자 6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워크숍에서 이성택 인권위 인권교육운영과장은 ‘기업의 인권존중 책임 이행을 위한 공공분야의 역할’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했고 ‘기업실사연구원’ 안동규 원장이 공공기관의 노동·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