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일보〉는 3월 24일 자 지면에 '산청 산불 진화 도중 사망자 4명 발생한 창녕군, 합동분향소 마련' 기사를 보도했다.산청군 시천면 산불 진화를 하던 창녕군 산림녹지과 30대 공무원 1명과 60대 산불진화대원 3명이 22일 오후 사망했고, 창녕군은 창녕군민체육센터에 합동분향소
20대 후반 대학원생입니다. 자격증을 준비한 후 취업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실 기대감보다 불안감이 더 큽니다. '양질의 일자리'…. 간극이 있는 것 같습니다. 기성세대는 대기업처럼 월급 많고 복지 좋은 곳을 말하는데, 청년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법과 제도를 잘 지키고, 직원들 권리와
"사법부가 대통령 선거에 노골적으로 개입하려 한다." 조희대 대법원의 무리한 이재명 재판 파기환송을 놓고 국민여론이 들끓고 있다. 대법원은 왜 이 같은 무리수를 두었을까? 겉으로는 '엄정' 운운하고 있지만 그 속내는 삼척동자도 안다. 대통령 당선이 유력한 야당 후보를 타격하겠다는 의도
경남경찰청이 최근 기승을 부리는 국가기관 사칭 사기 범죄에 대응하겠다며 홍보 강화에 나섰다. 사기 수법이 빠르게 진화하는 만큼 ‘묘안’ 필요성도 제기된다.경남경찰청은 8일 소상공인연합회 등 단체와 협업해 국가기관 사칭 사기 범죄에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사기 수법과 예방법 안내
거제시가 민자 사업으로 추진한 행정타운 조성 공사가 10년째 표류 중이다. 행정 절차 부실과 졸속 결정으로 예산과 행정력을 낭비하는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최근에는 민간 사업자에게 수십억 원대 손실보전금까지 물게 됐다.하지만 시는 사업을 강행할 수밖에 없다는 견해를 보였다. 터 닦기 공
경남도민일보가 창간 26주년을 맞이했습니다. 긴 여정을 지역사회와 함께 걸어온 경남도민일보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우리 생각과 삶에 깊이 스며들어 왔습니다.매일 아침 신문을 펼치는 것은 일상 속에서 신뢰할 수 있는 친구를 만나는 것과도 같습니다. 그 안에는 사회의 다양한 목소리,
한국세무사회가 위기 청년들의 자립을 위해 안정적인 일자리 공급과 든든한 사회적 연결망 구축에 나섰다.12일 세무사회는 '사회적협동조합 일하는학교'와 위기 청년의 자립과 사회 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진로 체험, 일 경험 기회 제공, 실무역량 강화 등 청년 자립을 위한 공동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세무사회관 1층에 일하는학교의 청년 일터 ‘카페 그런 날’ 2호점을 입점시켰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위기 청년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국민의힘이 2025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제46차 비상대책위원회를 통해 대대적인 선거대책기구 인선을 단행하며 본격적인 총력 체제에 돌입했다. 12일 열린 이날 회의에서 김용태 의원을 비롯한 주호영·권성동·나경원·안철수·황우여·양향자 등 7인 체제로 출발하게 됐다. 아울러 선거대책본부 산하 기구 구성 및 후보 직속 조직 등 핵심 선대 조직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선대위 인선의 가장 큰 특징은 ‘세대 교체’와 ‘기능 중심 재편’이다. 특히 1990년생 김용태 의원이 공동선거대책위원장 겸 청년본부장을 맡으며, 국민의
이글루코퍼레이션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34억8700만 원, 영업손실 8억9900만원, 당기순손실 8억8800만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은 232억1300만 원, 영업손실 9억2200만 원, 당기순손실은 1300만 원으로 집계됐다. AI 기반 보안 솔루션 사업의 성장과 우호적인 영업 환경 조성의 영향으로, 연결 기준 작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9.6% 상승했고 적자 규모는 크게 축소됐다.이글루코퍼레이션은 보안 운영 및 분석, 위협 대응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AI 기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지난 12일 윤동진 신임 원장이 제5대 원장으로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 윤 신임 원장은 30여 년간 농정 기획, 정보기술, 통상 등 농식품 분야 전반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농업혁신을 선도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윤 원장은 취임사에서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으로 성장한 우리나라의 위상에 걸맞게 농정원의 역량도 발전해야 한다”며, “조직의 전문성과 책임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농정원은 세종에 자리한 기관으로서, 정책당국과의 긴밀한 협력
진주시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2일 본부청사 중앙홀에서 공단 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기 위한 공단의 새로운 의지를 다지기 위해 ‘중장기 경영전략 선포식’을 가졌다.새로운 미션으로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시설관리로 진주시민의 편익과 복리 증진”을 설정했고, 비전으로는 “혁신적 시설관리로 시민의 행복과 미래를 열어가는 최고 공기업”을 제시하며, 미션·비전 달성을 위한 “고품격 시설관리 행복한 진주시민”이라는 슬로건과 4대 경영목표, 12대 주요 전략과제를 발표하며 새
더불어민주당이 12일 발표한 '10대 대선공약'에서 행정체제 개편 내용이 포함됐으나,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기초자치단체에 대해서는 별도로 언급되지는 않았다.그러나 지방정부가 행정체제를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고, 지역 스스로 적합한 모델을 찾을 수 있어야 한다는 의견을 밝히면서 제주도의 기초자치단체 주민투표 시행이 탄력을 받을지 주목된다.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정책본부는 1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21대 대통령선거 ‘10대 정책공약’을 제출했다고 밝혔다.10대 공
춘천시가 최근 ‘2025년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배포했다. 이번 보고서는 ‘수도법’ 제31조에 따라 작성된 공식 자료로 소양강·북한강 수원지부터 정수장, 가정 내 수도꼭지에 이르는 전 과정의 수질검사 결과를 담고 있다.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소개와 수돗물에 대한 오해 해소 코너도 포함돼 있다.보고서는 춘천시청 홈페이지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주요 공공기관 등에 비치돼 시민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다.춘천시는 수돗물 품질에 대한 신뢰 제고를 위해 매년 보고서를 제작하고 있으며, 3월부터 10월까지는 정수장 견학 프로그램
산림조합중앙회 양산교육원은 지난 8일 경남 함양군 임산물유통센터에서 ‘제8기 함양임업대학 입학식’을 열고, 전문 임업인 양성을 위한 학사 일정을 본격 시작했다.함양임업대학은 산림최고경영자 과정을 통해 임산물 재배는 물론, 가공과 유통, 마케팅 등 분야별 실무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교육에는 약 50여 명의 임업인과 일반인이 참여하며, 오는 7월까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구광수 양산교육원장은 “함양임업대학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수준 높은 임업 교육을 제공하고, 전문 인력 양성
화요일인 오는 13일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전라권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전남권과 전북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고 12일 예보했다. 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내륙의 강이나 호수,
기업용 생성형 AI 전문기업 AI3는 LS그룹 계열 IT 전문기업 LS ITC와 자사 기업용 AI 포털 솔루션 ‘웍스AI’ 의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스타트업이 개발한 솔루션을 대기업이 유통하는 이례적인 사례로, LS ITC는 ‘웍스AI’ 구축형 버전의 국내 제조업 분야 총판을 맡게 된다. 양사는 지난해 ‘웍스AI B2C 버전’을 바탕으로 엔터프라이즈 보안, 관리/모니터링 등 B2B 특화 기능을 대폭 강화해 LS그룹 전사 생성형 AI 포털인 ‘LS GPT’를 구축한 바 있다.‘LS G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학창 시절 큰 도움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김장하 선생을 찾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에 대한 뒷이야기를 전했다.문 전 대행의 선고 뒷이야기는 MBC경남과 경남도민일보 유튜브 채널 등 지역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문 전 대행은 지난 2일 경남 진주에서 선행과 베풂으로 지역 사회에 큰 울림을 준 김 선생을 만나 “ 오래 걸린 건 말 그대로 만장일치를 좀 만들어보려고, 시간이 조금 늦더라도 만장일치를 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했다”고 전했다.문 전 대행은
가맹본부가 필수품목 공급업체를 변경하며 가격을 대폭 인상한 사건에 대해 경기도가 분쟁조정으로 원만히 합의를 도출해 상생을 이끌었다.A가맹본부는 지난 2월, 전자서명 플랫폼을 통해 필수품목 공급업체를 변경하면서 필수품목의 가격을 50% 인상한다고 가맹점주들에게 통보했다.필수품목이란 가맹본부가 가맹점주의 영업과 관련해 본부 또는 본부가 지정한 업체와 거래할 것을 강제한 품목이다. 가맹점주는 반드시 이를 해당 업체로부터 구매해야 한다.이에 14개점 가맹점주들은 충분한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가격 인상이 통보됐다며 경기도에 분쟁조정을 신청했
한솔홀딩스가 자회사 한솔피엔에스의 지분을 대폭 확대하며 지배력 강화 행보를 본격화했다.7일 공시에 따르면 한솔홀딩스는 한솔피엔에스 주식 780만2387주를 추가로 취득해 총 보유 주식 수를 1724만2722주로 늘렸다. 이에 따라 지분율은 기존 46.07%에서 84.14%로 상승했다.이번 공개매수는 3월 3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됐으며, 한솔홀딩스는 응모된 전량을 주당 1900원에 매수했다. 총 매수 대금은 148억2453만원으로, 5월 7일 지급이 완료됐다.한솔피엔에스는 정보시스템 구축 및 유지보수
구글이 픽셀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위한 5월 보안 업데이트를 배포한다. 이번 업데이트는 기종별 순차 적용 예정이며, 오디오 녹음 품질 저하, 스마트워치 블루투스 페어링 문제, 빠른 설정에서 보조 언어가 표시되지 않는 오류 등 3가지 주요 버그를 수정한다.6일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이번 업데이트가 픽셀6부터 픽셀9 시리즈까지 적용되며, 보안 패치 수준을 2025년 5월5일 이후로 끌어올린다고 전했다. 업데이트는 글로벌, 대만·EMEA,
제21대 대통령을 선출하는 6·3 대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22일간의 치열한 유세 레이스가 막을 올렸다. ‘민심 바로미터’로 통하는 인천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시당은 12일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을 열고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열띤 선거전을 예고했다. 이날 오후 6시 민주당
우리 사회는 빠르게 고령화하고 있습니다. 창원시 마산합포구는 2024년 기준 고령화율이 25.68%에 달해, 지역 내 4명 중 1명이 65세 이상 노인입니다. 지역 내 교통사고 사망자 중 60%가 65세 이상 노인으로, 이 중 무단횡단 등 보행자 사고가 절반을 넘습니다. 어르신들의 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2일 공식 선거운동 첫날 마지막 유세지로 대구 서문시장을 택하며 보수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김 후보는 자신을 "시장 대통령", "서민 대통령"으로 내세우는 한편, 박정희 전 대통령의 정신과 대구·경북의 '낙동강 전선' 정신을 강조하며 지역 민심을 파고들었다.이날 오후, 대구 서문시장 남2문에 도착한 김 후보는 빨간색 야구 유니폼 차림으로 시장 상인과 시민들을 만나며 첫 유세 일정을 마무리했다. 유세 현장에는 수백명의 지지자들이 몰려 김 후보의 이름을 연호했고, 시장 골목은 발 디딜 틈 없이 북적였다.
창원특례시의회는 12일 제143회 임시회를 열고 10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손태화 의장은 개회사에서 “추경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계획된 사업들이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창원시가 제출한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함께 다양한 안건들이 심의될 예정이다.
시는 기정 예산 대비 11.04%인 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