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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인당 GDP, 일본·대만 앞질렀다…3만6024달러 추산

지난해 우리나라의 1인당 국내총생산이 3만6천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추산된다.

일본과 대만보다 많은 수치다.



2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GDP는 전년보다 454 달러 늘어난 3만6024 달러로 추계된다.



정부는 지난달 발표한 2025년 경제정책방향에서 지난해 경상성장률을 5.9%로 봤다.



이를 '최근 경제동향'에 나온 2023년 경상GDP 2401조1894억원에 대입해 역산하면 지난해 경상GDP는 2542조8596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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