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이참에 군대나 가자" 휴학 의대생, 1000명 넘었다

5시간전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한 의대생들이 약 8개월째 수업을 거부 중인 가운데 군 입대를 위해 휴학한 의대생이 1000명을 넘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평년보다 7배나 많은 수치다.

이들 대부분은 정부의 의대증원 정책에 반발해 학교를 떠난 상태에서 군의관을 포기하고 현역 입대를 택한 것으로 보인다.

8일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에서 받은 '전국 국·사립 의대 군 휴학 허가 인원'을 보면 지난달 23일 기준으로 37개 의대에서 1059명이 군 휴학 허가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전체 40개 의대 가운데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3...
제18호 태풍 끄라톤이 대만에서 대부분 에너지를 쏟은 뒤 북상 속도가 느려지며 오는 5~6일 소멸할 것으로 보인다.따라서 징검다리 연휴가 끝나는 오는 6일까지 태풍이 국내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은 사실상 사라졌다.2일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끄라톤'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최대 풍속 50㎧, 중심기압 930hpa, 강도는 '매우 강함'을 유지하며 대만 타이베이 남남서쪽 약 440㎞ 부근 해상에서 북상 중이다.하지만 당초 예상과 달리 속도가 느려지면서 아직 대만 육상에 도달하지 못했다.기상청은 3일 오전 9시쯤이 돼야 대만
10월로 접어들면서 연일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구와 경북지역은 차차 흐려져 일요일인 6일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끄라톤' 이 남긴 비구름의 영향으로 대구와 경북지역은 5일 대체로 맑다가 점차 구름이 많아지는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7~15도, 낯 최고기온은 22~25도로 평년과 비슷한 일교차 큰 날씨가 예상된다.일요일인 오는 6일에는 열대 저압부로 약화된 태풍 '끄라톤'이 남긴 비구름이 유입되면서 대구와 경북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예상강수량은 5~10
의정 갈등에 따른 의료대란 사태 장기화 여파로 119대원의 구급활동을 지도·평가하는 역할을 하는 구급지도의사들이 방문근무를 월 한차례도 하지 않은 소방서가 전국적으로 20여곳인 것으로 파악됐다. 3일 국회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받은 2022년부터 2024년 8월까지 전국 소방관서 261곳의 구급지도의사 선임 및 근무 현황을 전수조사한 결과, 의료집단행동이 본격화된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강원·충남·전남·경북·제주소방본부 소속 일선 소방서 20여 곳에서 구급지도의사의 월 1회 방문근무조차 중단된 것으로 확인됐다.월별
국민의힘 중진인 나경원 의원과 홍준표 대구시장이 4일 김대남 전 대통령실 행정관의 녹취록 의혹과에 대해 한동훈 대표가 당 차원의 진상 조사로 강력히 대응한 것에 대해 한목소리로 비판했다. 나 의원은 이날 오전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진상조사를 할 수도 있겠지만 대표 워딩으로, 대표 측근들이 모두 나서서 이렇게 이슈를 키워야 되느냐 일단 그 의도를 잘 모르겠다"며 "이렇게 시끄럽게 하는 것 자체가 해당행위가 될 수 있다"고 했다.이어 "전당대회 과정에서 이런 일이 있었던 것으로 고소, 고발한 사건도 없다"며 "윤리위도, 조사도
자율학습 시간에 장르 소설인 '라이트 노벨'을 읽은 학생에게 "야한 책을 본다"며 꾸짖고 체벌을 가하고 공개 망신을 줘 수치심을 느낀 학생이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의 교사가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받았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아울러 아동학대 재범예방강의 수강 40시간 명령도 확정했다.A씨는 2019년 3월 경북 포항시 한 중학교에서 도덕교사로 근무하던 중
2시간전
제7회 인천퀴어문화축제가 다음 달 부평역 일대에서 열린다.인천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는 11월 2일 부평역 광장에서 제7회 인천퀴어문화축제를 연다고 8일 밝혔다.조직위는 "우리는 지속해서 성소수자 혐오의 시대라고 기록할 만한 공권력 차별에 시달려왔다"며 "지난해 인천여성영화제는 인천시 여성정책과장으로부터 퀴어 영화를 상영하면 시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겠다는 폭압적 권고를 받기도 했다"고 말했다.이어 “혐오와 차별의 말이 아닌 환대의 미소로 서로의 안부를 묻고 평등과 존엄을 위해 연대하는 이들의 함성으로 광장과 거리를 채우겠다”며 "평등
2시간전
생활문화기업 LF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전문몰 LF몰이 개편 10주년을 기념해 오는 14일까지 ‘LF 10th 애니버서리’ 행사를 한다.2014년 LG패션샵에서 리뉴얼된 LF몰은 이후 패션, 뷰티 등 라이프스타일 전체를 아우르는 프리미엄 종합 쇼핑몰로 발전해 왔다. 현재 8000여 개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이번 행사에서는 헤지스, 닥스, 이자벨마랑 등 LF 대표 브랜드는 물론 입점 브랜드까지 이미지 상단에 ‘LF 10th 애니버서리’ 배지가 있는 50만여 개 상품에 대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 LG전자가 올해 3분기 해상운임 폭등 등 어려운 대외 환경에도 가전구독 등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로 매출 성장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LG전자는 8일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7511억 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20.9%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10.7% 증가한 22조1769억 원으로, 3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LG전자는 작년 4분기부터 4개 분기 연속전년 동기 대비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LG전자는 앞서 지난 2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태안군이 수확기를 앞두고 벼멸구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영세·고령농을 대상으로 산불방제 진화차를 활용한 긴급 방제 지원에 나섰다.이번 긴급 방제는 논 면적 2644㎡ 이하의 만 80세 이상 영세·고령농이 대상으로, 군은 산불진화차를 활용해 19일부터 25일까지 관내 33농가 43필지의 논에 동력분무 방제를 진행했다.태안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태안지역에서는 26일 현재 약 200ha 면적에 벼멸구가 출현한 것으로 파악된다. 군은 추석 연휴 이후에도 30도에 육박하는 고온이 지속되면서
그간 잠잠했던 엠게임이 다시 주목 받고 있다. 신작 ‘귀혼M’을 통해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낼 지 관심이 집중된다.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엠게임은 지난달 26일 ‘귀혼M’의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이 작품은 온라인 게임 ‘귀혼’ 판권을 활용한 무협 MMORPG다. 원작 ‘귀혼’은 레트로한 그래픽과 동양풍 배경이 유저들의 호평을 받으며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이로 인해 ‘귀혼’ IP 활용작은 앞서부터 회사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꼽혔다.현재 이 작품은 사전예약자 50만명 돌파에 성공했다. 앞서 출시된 여타 대
국회 산자중기위 민주당 이언주 의원은 8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알리·테무로 대표되는 중국 이커머스가 국내 공세를 강화하면서 국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피해가 커지고 있다"며 중기부 대책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에사 열린 국정감사에서 "과거에는 미국이 우리나라의 해외직구 1위 국가였지만 중국 C커머스 기업들의 저가 상품 공세로 시장의 구도가 바뀌고 있다"고 지적했다. 통계청이 지난 2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온라인으로 해외직구를 한 거래액은 6조
3시간전
전남도, 6급 6명 채용공고...7급 34명·연구사 5명도 강원도 이어 두번째...수의사, 공무원 진출 확대 기대 지방자치단체에서의 6급 수의직렬 공무원 채용이 확산되고 있다. 전라남도인사위원회는 최근 ‘2024년 제7회 전라남도 지방공무원 경력경쟁 임용시험 계획’ 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선발예정인원은 6급 수의직렬 6명
4시간전
넷마블은 수집형 애니메이션 RPG 에 신규 SSR+ 동료 ' 알벨다'를 8일 추가했다고 8일 밝혔다. 화이트의 마지막 분신인 '알벨다'는 아군 1명과 연결되어 그들의 능력치를 극대화하는 특별한 서포터 캐릭터로 활약한다. 원작에서 알벨다는 호아퀸에게 살해당한 희생자들의 영혼이 결합된 인물로, 그들의 힘을 하나로 부리는 만큼, 랭커에 버금가는 압도적 신수 능력을 자랑하는데, 게임 내 스킬도 이러한 스토리를 반영해 제작했다.아울러 넷마블
전국언론노조 KBS본부는 10월 7일, ‘단체협약 쟁취와 무능경영 심판, 공영방송 KBS 사수를 위한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투표는 KBS 내
4시간전
양양군이 오는 12일 양양전통시장 다목적광장에서 ‘제1회 양양군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군은 지난 2023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이후, 다양한 평생학습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평생학습이 주민들의 일상 속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학습문화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첫 번째로 선보이는 양양군 평생학습축제는 10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양양전통시장 다목적광장에서 열리며, 행사 당일 비가 내릴 시 양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누구나 배움의 파도를 서핑하는 평생학습의 바다, 양양’이란 주제로 하여 평생학습을 계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5년간 원전 가동정지 발전 손실액 7천억원 달해"
최근 5년간 원전 가동정지로 발생한 발전 손실액이 7천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정진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수력원자력에서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8월까지 전체 26개 가동 원전 중 20개에서 모두 39건의 가동정지 상황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이 가운데 고리 3호기, 신고리 1호기, 한울 1호기, 한울 2호기, 한울 6호기가 각각 3건씩 정지됐고, 2번 정지된 원전은 8곳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립수목원, 종자 연구 데이터 전면 개방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지난 20년 동안 축적해 온 종자 연구 데이터를 전면 개방한다. 이 데이터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다양한 야생 식물의 종자 정보를 포함하고 있어 연구자는 물론, 생태 복원 전문가와 가드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에 공개되는 데이터는 2004년부터 현재까지 수집한 방대한 양의 종자 관련 정보로, 종자은행에 보전하고 있는 3,234종의 통계와 이력, 야생 식물 1,570종의 종자 사진 7,172점과 발아 정보 9,770건을 포함하고 있다. 발아 조건, 장기 저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5년 전남 3대 생활체육대회 “영광에서 만나요”
문음미 기자 = 전라남도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스포츠축제인 3대 생활체육대회 가 내년 2025년 영광군에서 개...
Generic placeholder image
의성군, 제38회 의성문화제 6일까지 개최
의성군은 오는 6일까지 의성읍 동서1길 일대에서 ‘제38회 의성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문화제는 의성문화원이 주관하며, 제7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와 연계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의성문화원의 40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도, '감성농부의 도시 나들이' 12~13일 동탄호수공원 운답원서 개최
청년 농업인들이 생산하는 농산물·가공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감성농부의 도시 나들이' 행사가 오는 12일~13일 화성시 동탄호수공원 운답원에서 열린다. 3일 경기도에 따르...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부평역 광장서 다음달 2일 ‘인천퀴어문화축제’ 펼쳐져
다음 달 2일 인천 부평역 광장에서 ‘제7회 인천퀴어문화축제’가 열린다. 8일 인천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거침없이 멈춤 없이 오늘도 무지개 인천’이라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수원국유림관리소, "국유림 매매 빙자한 사기 유의하세요"
북부지방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는 7월24일부터 국유림 대부 등의 권리양도ㆍ명의변경을 원칙적으로 금지하되 국가기관 간의 거래 등 예외적인 경우에만 산림청장의 허가를 받아 권리양도ㆍ명의변경이 가능하도록 '국유림의 경영 및 관리에 관한 법률'과 그 하위법령이 개정됨에 따라 국유재산에 대하여 매매 등 알선을 빙자한 사기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지금까지 산림청 소관 국유재산을 대부받은 자 등이 제3자에게 자신으로부터 대부지의 권리 등을 매수하면 “국유재산을 매각할 수 있도록 해주겠다”, “매수 후 개발사업 등을 통하여 시세차익을 낼 수 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우리의 목소리로 – 함께 나아갈 때 만이’..제25회 제주국제장애인인권영화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진 장애인 주체 영화제인 제주국제장애인인권영화제가 개최된다.사단법인 한국장애인연맹 제주DPI는 오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제25회 제주국제장애인인권영화제를 제주혼디누림터 2층 대극장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제주국제장애인인권영화제는 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참여하는 영상 제작물은 물론 장애인 및 취약계층을 주제로 한 다양한 영화를 선정하고 상영하고 있다.특히, 어려운 환경에서도 창작 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국내외의 우수한 독립영화를 발굴, 지원하고 보다 다양한 형식과 주제를 포용할 수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토] 김연아와 함께하는 '경기도 KB굿잡' 축제
인터넷 신문, 이톡뉴스, 이코노미톡뉴스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 첫 독립적 공립 유아교육기관 '월랑유치원' 개원
제주도에서 첫 독립적 유아교육기관인 공립 단설 월랑유치원이 지난 1일 개소해 본격 운영에 들어가운데, 8일 공식 개원행사가 열렸다.월랑유치원은 이날 오전 10시 김광수 제주도교육감과 제주도의회 오승식 교육위원장, 마을 주민 및 보호자, 원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치원 개원식을 개최했다. 유치원은 5세반 3학급, 4세반 2학급, 특수반 1학급 총 6학급으로 구성됐다. 시설은 원장실, 간식실, 교원 연구실 및 자료실, 행정실, 다목적실, 보건실, 도서실, 생태 놀이터 등 유아들의 놀이와 배움이 함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