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저는 현상황이 초래된데 대하여 국무총리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립니다.정부는 국민의 뜻에 따라 오로지 국민을 바라보며 현상황이 조속히 수습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습니다.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정에 있어 한치의 공백도 있어서는 안된다는 사실입니다.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일상이 한치 흔들림 없이 유지되도록 매순간 최선을 다해 국민을 섬기겠습니다.내수부진에 따른 서민들의 고통이 적지 않습니다. 경기하방 위험 확대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국제정세도
더불어민주당이 7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계엄을 함께 논의했다는 이유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국회에 제출했다.이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계엄 선포를 건의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계엄 선포 약 4시간 반 전 한 차례 통화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을 받고 있다.민주당 관계자는 이날 오전 10시30분쯤 국회 의안과에 이 장관 탄핵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앞서 김민석 민주당 최고위원은 전날 "이 장관은 불법 계엄을 사전 모의하고 계엄을 심의한 국무회의의 정상적인 진행을 왜곡했으며 불법 계엄을 옹호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7일 "윤석열 대통령의 정상적인 직무수행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대통령의 조기 퇴진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한 대표는 이날 윤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면서 "앞으로 대한민국과 국민에게 최선인 방식을 논의하고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국민 담화에서 "이번 비상계엄 선포는 국정 최종 책임자인 대통령으로서의 절박함에서 비롯됐다"며 "하지만 그 과정에서 국민께 불안과 불편을 끼쳐 드렸다.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많이 놀라셨을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국민들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고개숙여 사과했다. 그러면서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정에 한 치의 공백도 있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이라며 국정 안정화를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 총리는 8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공동 대국민 담화를 통해 “현 상황이 초래된데 대하여 국무총리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정부는 국민의 뜻에 따라 오로지 국민을 바라보며 현 상황이 조속히 수습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은 7일 지난 3일 비상계엄 선포 당시 방첩사 활동과 관련해 "맞고 틀리고를 떠나서 위기 상황에 군인들은 명령을 따라야 한다고 강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여 전 사령관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에 출석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위기 상황이니까 1분, 2분, 10분, 20분 사이에 파바박 돌아가면 해야 할 일이 진짜 많다"며 "우리는 내려온 명령을 '맞나 틀리나' 따지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여 전 사령관은 비상게엄 선포에 대해 "전혀 몰랐다. 텔레비전 보고 알았다"며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라서 '아, 이게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비상계엄 특별수사단장을 맡은 우종수 경찰청 국사수사본부장은 9일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연 브리핑에서 "이미 긴급출국금지 조치가 내려진 다른 피고발인들과 달리 윤 대통령에 대해서 더 검토하는 이유에 대해선 "실질적으로 출국할 가능성 등 여러가지를 고려해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 단장은 또 "이상민 전 행안부 장관 등 비상계엄 사태 수사와 관련해 다수의 수사 대상자를 상대로 출국금지 조처를 내렸다"며 "이 전 장관에 대한 긴
2024 코리아 푸드테크 아이디어 공모전주최·주관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응모분야 | 기획/아이디어접수기간 | 12월 6일까지공모주제 | 생산, 유통, 소비로 구분되는 푸드테크 산업의 농식품 비즈니스 모델 및 혁신적인 아이디어 자유 공모지원자격 | 푸드테크 산업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시상내역 | 경기도지사장 각 2,000천원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상 각 1,000천원접수방법 |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미래혁신사업부 담당자 이메일([email protected]/☎031-250-27
경남 연극인들이 도내 예술단체로는 처음으로 12일 시국 선언문을 발표했다.경남연극협회를 포함한 도내 18개 연극단체 소속 연극인 145명은 이날 시국선언을 통해 12.3 내란 사태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국회의원 탄핵소추안 의결 참여를 촉구했다. 시국 선언에서 연극인들은 "우리는 무
한국마사회 윤병현 상임감사위원이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 주관으로 열린 ‘2024 한국공공기관감사인대회’에서 ‘최고 감사인상’을 수상했다.한국공공기관감사인대회는 공공기관 소속 최고감사인과 자체 감사기구의 성과를 발굴하는 행사로 최고감사인상은 감사전략 혁신과 윤리경영 및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한 모범 감사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윤병현 상임감사위원은 ‘부패 선입견을 타파하고 청렴 기틀을 다지는 감사’라는 비전을 수립하고 ▲감사역량 강화 ▲내부통제 고도화 ▲핵심리스크 관리 ▲바른 감사문화 확립 등을 골자로 하는 ‘
대한토목학회 제58대 회장에 한승헌 연세대학교 교수가 선출됐다.토목학회는 최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제58대 회장 선출을 위한 지명위원회·임시총회를 개최, 한승헌 교수를 제58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오는 2026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한승헌 교수는 서울대학교 학사, 콜로라도주립대에서 석사·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원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연세대학교 교수로 근무하고 있다.지난 1951년 설립된 토목학회는 토목공학 발전을 창립된
금융감독원은 12일 12개 기관전용사모펀드 운용사 CEO 등과 간담회를 개최, 최근 PEF 운용사례를 통해 PEF의 바람직한 역할과 책임 및 건전한 성장방안 등과 지배구조 개선 등 자본시장 선진화를 지속 추진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주요 논의내용을 보면 우선적으로PEF 산업이 성장하면서 새롭게 대두되는 금융 자본의 산업 지배라는 관점에서 PEF의 바람직한 역할과 책임 등에 대해 논의했다.아울러 한국경제의 성장동력 확보에 필수인 지배구조 개선 등 자본시장 선진화는 당국과 업계가 함께 지속적으로 추진할 필요와 한국 자본
한국석유공사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환경공단이 감사 품질 제고를 위해 공공기관 협업 감사 확대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석유공사는 지난달 4일부터 13일까지 카자흐스탄 사업에 대한 자체 감사를 실시했고 이 과정에서 KOTRA 쪽이 현지 전문 인력을 통해 러시아어/카자흐스탄어 통역, 현지 법령 해석 및 적용, 해외 기관 사례 조사 등에 대한 업무 지원을 제공했다. 석유공사는 이를 통해 현지인 이해 충돌 리스크 관리 등 내부 통제 체계 고도화를 위한 개선 과제 도출에 있어 실질적인 도움을 받
사천시는 경남 최초로 무인민원발급기에 외국어 지원 서비스를 도입·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11월 현재 사천시에는 외국인 근로자, 결혼이민자, 계절근로자 등 약 3900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지만, 외국어 지원 서비스가 없어 민원서류 발급에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시는 이날부터 항공산업단지와 가까운 사남면 행정복지센터에 외국어 지원이 가능한 무인민원발급기를 도입해 시범적으로 운영한다.이는 다문화가족, 이주 외국인, 계절근로자 등 증가하는 외국인들의 행정서비스 이용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첫걸음이다.이 무인민원발
서울시가 생명 존엄의 가치를 확산하고 동물도 억울한 죽음을 맞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전국 최초 동물 CSI ‘수의법의검사’를 운영한다. 시는 검사를 통해 학대 등이 의심되면 사건에 대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할 자치구와 경찰에 넘긴다는 방침이다.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9월부터 학대 피해 의심 동물에 대한 부검, 중독물질·감염병 검사 등 죽음의 원인을 파악하는 수의법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사는 경찰로부터 학대 등이 의심되는 동물 폐사 사건을 의뢰받아 진행된다.연구원은 현재까지 동
2024년은 내수 경기가 얼어붙으면서 수시 채용이 이루어졌으며, 이는 인재와 기업 모두에게 썩 좋은 상황은 아니었다. 모두에게 진퇴양난인 시대에 파훼법이 있을까. 기업은 더 나은 인재를 찾기 위해, 인재는 더 나은 기업을 선택하기 위해 기업 내 문화에서 커다란 변화를 겪고 있다. 요즘은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업무의 수직적 구조는 깨어지고 보다 관계 중심의 수평적 구조로 전환되는 추세다. 기업은 채용 과정과 인재 양성의 비용을 줄이기 위해 컬처 핏이 맞는 직원을 우선적으로 선별하는 절차가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으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0일 434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내년도 제주도·제주도교육청 예산안을 의결했다.제주도의 새해 예산은 올해 본예산 대비 5.1% 늘어난 7조5783억원으로 확정됐다.제주도교육청은 올해보다 0.06% 늘어난 1조5973억원으로 결정됐다.앞서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주도 예산안에서 598억원을 계수조정하고 의결했다.예결위가 감액한 주요 사업은 ▲버스 준공영제 운수업계 보조금 ▲전기차 구입보조금 ▲화물차 유류세 보조금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7일 윤석열 대통령의 '질서 있는 퇴진'을 재차 약속하면서 "퇴진 시까지 대통령은 사실상 직무 배제될 것"이라고 밝혔다.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투표 불성립으로 폐기된 이후 기자들과 만나 "계엄 선포 이후 오늘까지 상황에 대해서 여당 대표로서 국민들에게 대단히 송구스럽다"며 이 같이 말했다.그는 "계엄 선포 사태는 명백하고 심각한 위헌·위법 사태였다"며 "그래서 그 계엄을 막으려 제일 먼저 나선 것이고, 관련 군 관계자를 직에서 배제하게 한 것이고, 대통령으로 하여금 임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오전 10시 대국민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에 대해 국민에게 사과했다.다음은 담화문 전문.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저는 12월 3일 밤 11시를 기해 비상계엄을 선포했습니다. 약 2시간 후 12월 4일 오전 1시경 국회의 계엄해제 결의에 따라 군의 철수를 ..
아만프리미엄티가 12일부터 15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홈테이블데코페어 2024’의 VIP 라운지에서 특별한 시음회를 개최한다.올해 19회를 맞이하는 홈테이블데코페어는 대한민국의 인테리어 트렌드와 다양한 리빙 브랜드를 한곳에서 만날 수 있는 리빙 페어로 K리빙을 선도할 브랜드 550여 개사, 950여 개 부스가 참여할 예정이다.아만프리미엄티는 이번에 홈테이블데코 참가를 계기로 인테리어와 리빙 등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와 발맞춰 최상급 티를 선보이며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이번 시음회는 고품질의 차를 선
아산 인주가 주목받ㄷ고 있다. 서해안의 제2 대동맥이라고 하는 서부내륙고속도로가 10일 개통되면서 평택항과의 접근성이 좋아지고 서해안의 여러 산업의 거점도시로 떠오르고 있어서다. 2015년 12월 글로벌 컨설팅 기업 맥킨즈가 선정한 ‘2025년 세계7대 부자도시’ 중 4위인 경기도 화성과 함께 5위를 한 충남 아산은 말 그대로 재정자립도 1위를 할 만큼 경제성장을 하고 있는 도시다.두 도시의 공통점은 세계 각국 기업들이 인정하는 반도체와 자동차를 생산하고 있는 삼성과 현대,기아가 들어와 있다는 점이다.전국 수출 1위의 경제도시로 인
원주시가 운영하는 ‘ICT 장비를 활용한 스마트경로당 사업’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스마트빌리지 우수사례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과기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한 ‘스마트빌리지 페스타’는 지자체의 우수 서비스 발굴을 독려하고 성공 사례를 신속히 확산해 디지털 혁신을 통한 지역사회 경쟁력 강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개최됐다.시는 2023년 강원특별자치도 최초로 스마트경로당 40곳을 구축하고, ICT 화상 플랫폼을 이용한 웃음체조·인지건강 등 다양한 비대면 원격수업 프로그램을 운영한
금강송 산지로 유명한 경북 울진군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또 다시 발생해 당국이 긴급 방제에 나서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12일 울진군에 따르면 최근 후포면 금음리에서 소나무 2그루가 소나무재선충병에 걸린 것을 확인했다.앞서 울진군은 지난 10월에도 후포면 금음리에서 소나무 2그루가 감염된 것을 발견했다.해당 지역은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인 영덕군 병곡면과 가까운 곳이다.울진에서는 2020년 12월 온정면 덕인리에서 처음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했다가 2023년 11월에 청정지역으로 환원됐으나 4년 만에 다시 발생했다.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
한국동서발전이 2024년 겨울철 전력수급대책기간 동안 강추위 속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경영진이 발전소 현장점검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12일 오전 9시 전력수급 비상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당진발전본부 중앙제어실과 터빈·보일러 등 발전설비를 직접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번 겨울철 전력수급 전망은 97.8GW로 역대 최대전력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만큼 고장사례별 발생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