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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안전공사 김장나눔 10년차… 올해도 3.5t 나눴다

2015년 배추가격 폭등으로 시작된 전북혁신도시 이전기관의 김장나눔 행사가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한국전기안전공사가 행사를 주관해 지역 소외계층과 김장김치 3.5t을 나눴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26일 전북 완주군 본사에서 전북지역 이전 공공기관인 국민연금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10년째를 맞는 이 행사는 2015년 당시 천정부지로 오르는 배춧값 때문에 겨울철 김장을 하기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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