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는 대한민국안전사회연구회와 16일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국민안전 확립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성명서에는 골든 타임을 놓친 정부의 부실한 대응 속 가만히 있으라는 말만 믿고 질서있게 방송지침을 따랐던 착한 학생들만 희생됐던 참혹한 결과를 안타까워 하며, 세월호 참사가 발생할 수 밖에 없었던 구조적인 원인이 지적됐다.일본에서 18년 운항된 낡은 배를 들여와 무리하게 화물을 실었고, 화물 고정도 제대로 하지 않은 채 선원에 대한 안전교육도 등한시하는 등 각종 규
관세청은 특허청,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과 함께 '2024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공무원 부문 아이디어 접수를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올해로 7회째를 맞는 ‘국민안전 발명챌린지’는 재난·재해, 사건·사고 현장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켜줄 기술을 발굴하기 위한 공모전이다.관세청·경찰청·소방청·해양경찰청 소속 직원이면 누구나 ‘아이디어로’ 플랫폼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5건까지 응모할 수 있다.‘아이디어로’는 국민이 쉽고 안전하게 아이디어를 나눔·거래할
이란이 주말인 13일 이스라엘을 향해 폭탄 무장 드론과 미사일 300여발로 심야 공습을 전격 감행했다. 지난 1일 발생한 시리아 다마스쿠스의 이란 영사관 폭격의 배후로 이란이 이스라엘을 지목한 지 12일 만이다. 이스라엘 본토에 대한 이란의 전면적 군사 공격은 1979년 이슬람 혁명을 기점으로 양국이 적대관계로 돌아선 이래 처음이다. 이란이 주요
누수는 곧 화재 국민안전 위협하는 사회재난 근절해야스마트 시대 부응 지속가능한 방수시스템 마련 역량 집중전건협 습식방수공사협의회와 공동 ‘방수설계기준’ 마련한국건설방수학회, 방수분야 글로벌 독보적 학술단체 “지구촌 건설시장에서 가장 민감한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것이 바로 방수문제입니다. 완벽한 방수처리, 이른바 100% 방수공사가 가능한 현실 조건임에도 불구하고 왜 현장은 이를 외면하고 있을까요?”우리 모두 인지하고 있으며 한번쯤 경험해 본 사실… 그야말로 가슴속 깊이 와 닿는 지적이 아닐 수 없다.누
국가철도공단은 철도시설 중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안전취약 개소를 선별해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을 위한 철도분야 집중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공단은 한국철도공사, 민간전문가와 협력해 22일부터 오는 6월 21일까지 61일 동안, 150개소의 노후화된 교량· 역사 등 철도시설물과 철도운행선 인근 공사현장에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또한, 점검기간 중 이사장을 비롯한 공단 경영진들이 특별점검에 나서 안전점검 내실화를 도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이번 철도분야 집중안전
이명구 관세청 차장은 27일 인천세관 해상특송물류센터와 민간 자체시설 특송장 ‘허브넷’을 방문, 통관 현장을 점검했다.이날 방문은 최근 해외 e커머스 플랫폼 성장세에 따라 지식재산권 침해물품과 국민안전 위해물품 반입이 증가하고 있어 전자상거래 물품이 통관되는 현장을 직접 살펴보기 위해 추진됐다. 이 차장은 이날 통관단계에 있어 안전성 검사를 강조하고 업계 관계자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은경 기자 [email protected]
일상생활 속 철도, 항공, 항만 등 교통수단을 이용하지 않는 국민은 없다고 해도 무방할 것이다. 위 공간은 그 특성상 수많은 인파가 밀집돼 있고 화재가 발생할 경우 인명피해 또한 크다. 소방청은 이러한 위험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41조에 따라 2022년 12월부터 특별관리시설물에 대한 화재예방안전진단을 시행하고 있다. 종전 민간차원의 ‘소방시설 자체점검’과 소방관서 ‘소방특별조사’ 방법으로 특별관리시설물을 점검해 왔지만 대형화재는 지속적으로 발생했고 새로운 대응책으로
건물 붕괴·재해 발생 시 즉각 지원ⵈ 국민안전 확보 총력건축구조기술사, 건물구조안전 관련 업무 주도적 시행 불가한 실정낙후된 건축법 개정ⵈ 건축·구조설계 관계 수평 조정 필요 기술사 제도가 시행된지 올해로 62년을 맞이했다. 건설을 비롯한 과학기술계의 최고 글로벌 테크놀로지 라이센스로 인정받고 있는 Professional Engineer는 지구촌 곳곳에서 인간 삶에 풍요로움을 제공하고 있다. 본보는 창간 30주년을 맞아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 김영민 회장을 만나 올해 주요 사업계획을 들어봤다.- 한국건축구
충북기자협회가 주최·주관한 `2024 사건기자 세미나'가 지난 19~20일 서울과 경기 수원 일원에서 열렸다.`과학수사의 이해'를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는 충북기자협회 소속 13개 회원사 기자 20여명이 참여했다.첫 날, 첫 번째 일정은 경찰청 제2회 과학치안 연구개발 성과 전시회 관람으로 시작됐다.현재를 넘어 더 안전한 미래로를 테마로 한 전시회는 △민생침해 대응 △국민안전 확보 △미래치안 대응 인공지능·로봇 등 최첨단 과학 기술 분야 연구 개발 성과물을 엿볼 수 있는 장이었다.세미나 참여자들은 민생침
이명구 관세청 차장은 27일 인천세관 해상특송물류센터와 민간 자체시설 특송장을 방문해 해상 특송물품 통관 현장을 점검했다.이번 방문은 최근 해외 e커머스 플랫폼의 성장세에 편승해 지식재산권 침해물품과 국민안전 위해물품의 반입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전자상거래 물품이 주로 통관되는 현장을 직접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이 차장은 매년 폭증하는 해외직구 물품 통관을 위해 주말과 야간에도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해외직구를 통한 불법·유해제품 반입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어느 때보다 높아진 만큼, 통관단계에서의 안전성 검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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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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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립박물관 ‘일상의 쉼표, 문화가 있는 날’ 운영
경산시립박물관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경산의 문화유산과 경산시립박물관 소장유물을 활용한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인 ‘일상의 쉼표, 문화가 있는 날’을 무료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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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산불발생 조기 진화 완료... 시설·인명 피해 無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산29-18에서 오후 4시 52분에 발생한 산불을 21분 만에 진화완료 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진화차량 15대, 진화인력 45명을 긴급투입하여 오후 5시 13분경 진화를 완료하였다. 이번 산불은 담뱃불 실화로 추정하고 있으며, 신속한 진화인력 투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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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모산공원 조성공사 착공식 참석
평택시의회는 지난19일 동삭동 일원에서 개최된 모산공원 조성공사 착공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산공원 조성공사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오색테마정원, 인공폭포, 물놀이터, 반려견 동반쉼터, 과수 체험원, 잔디광장, 방문자센터, 주차장 등을 공원에 조성할 예정이다.이날 착공식은 유승영 의장을 비롯한 평택시의회 의원들과 정장선 평택시장, 국회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국민의례 ▲사업경과보고 ▲인사말씀 및 축사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유승영 의장은 “평택시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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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종식…내달부터 병원서도 마스크 벗는다
길고 길었던 코로나19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최근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추진 방안’을 논의한 결과 코로나19 위기단계를 ‘경계’에서 ‘관심’으로 하향,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기단계 하향은 확진자가 크게 줄어들고 단기간 유행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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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영수회담 신경전 ... "강경요구 안돼" vs "총선민의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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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을 이틀 앞둔 27일 회담 성격을 두고 여야가 회담 성격을 두고 신경전을 이어갔다.국민의힘은 이 대표의 일방적이고 강경한 요구가 대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했고, 민주당은 총선 민의를 가감없이 전달하겠다고 맞섰다.정희용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7일 논평을 통해 "국민과 민생을 위한 회담에 제한이 필요하지 않다는데 서로 공감한 것이기에 국민의힘도 크게 환영한다"면서도 "대화와 소통의 자리가 마련된 만큼 좌고우면하지 않고 진정성 있는 유연한 자세로 오직 민생 현안 해결을 위해 모든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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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제1회 제주마 입목 및 문화축제’개최
제주마 100마리가 제주마방목지에 펼쳐진 푸른 초원을 힘차게 질주하는 장관에 관람객들의 탄성이 터져나왔다.‘2024년 제1회 제주마 입목 및 문화축제’가 27일 오전 제주 마방목지에서 막을 올렸다.제주의 고유자원이자 천연기념물 347호인 제주마를 중심에 두고, 사라져가는 목축문화를 재현·복원하면서 제주마의 빼어난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널리 공유하기 위해 이틀간 마련한 축제다.오영훈 제주도지사,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을 비롯해 제주도의회, 농협중앙회 및 축산농협, 제주마 및 농업인단체 관계자와 도민 및 관광객 등 3,000여 명이 참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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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날씨 탓 경기 지역 산불 잇따라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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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날씨 탓에 경기 지역에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다. 27일 산림청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8분쯤 연천군 신서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당국은 산불지노하 차량 2대, 진화인력 13명을 투해 28분만에 불을 껐다. 불은 고대산 자연휴양림 부지 내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같은날 오후 3시57분쯤 파주시 서패동에서도 불이 났다. 장비 8대와 인력 29명을 투입해 13분 만에 진화를 마쳤다. 다행히 두 화재 모두 인명피해나 시설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림청 관계자는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한 산불이라도 산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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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중봉지하차도 진입로서 화물차 전도...복구 작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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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2시5분쯤 인천 서구 중봉지하차도 진입로에서 5t 화물차가 ‘높이 제한 구조물’을 들이받고 넘어져 이 일대 구간이 정체를 빚고 있다. 이 사고로 구조물이 파손되고 40대 A씨가 몰던 화물차가 왼쪽으로 쓰러졌다. 사고 당시 A씨 화물차에 달린 크레인 부위가 높이 4.3m 제한을 표시하는 구조물에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은 지하차도로 진입하는 2개 차로의 차량 운행을 통제하고 있으며, 도로관리청과 함께 구조물 복구 작업을 펼치고 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박범준 기자 p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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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재장애인 인천시협회, 4월 환경정화 캠페인...발전기금 쾌척도
한국산재장애인 인천시협회는 27일 인천시 미추홀구 숭의동 홈플러스와 장안사거리 일대에서 회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4월 환경정화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환경정화 활동 직후엔 정일국 박금관 전승학 안명복 요리쯔 회원 등이 협회 발전기금을 전달했다.정천용 회장은 “오는 5월 18일 미추홀구청 대회의실에서 ‘제 7회 산재 예방 기념식 및 홍보 캠페인’을 열 예정”이라며 “산재 예방 홍보에 우리 협회가 적극 앞장서자”고 당부했다./이민주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