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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보안 최대 취약점, 다름 아닌 '사람'…보안 실수 막으려면?

사이버 보안의 가장 큰 취약점이 사람에 의한 '인적 오류'라는 분석이 나왔다.

25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호주 멜버른대학교 컴퓨팅 및 정보시스템학부의 정종길 선임연구원은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인적 오류를 크게 두 가지로 분류했다.

첫째, '기술 기반 오류'다.

이는 일상적인 작업 중 주의가 산만할 때 자주 발생하는 사고다.

가령 한 직원이 회사 PC의 백업 과정을 잊어버렸다고 가정해보자. 이 사람은 백업하는 방법도, 백업의 필요성도 알고 있었지만 급한 용무 등으로 백업에 신경 쓸 겨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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