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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함지산 산불 재발화… "헬기 투입 어려워… 지상 진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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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함지산에서 발생해 23시간 만에 진화됐던 산불이 다시 불붙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9일 오후 7시 31분쯤 대구 북구 구암동 함지고등학교 뒤편 함지산 일대에서 산불이 재발화했다.

전날 오후 발생한 산불은 약 23시간 만에 진화됐으나, 잔불이 남아 있던 것으로 추정된다.

산림 당국과 소방 당국은 즉각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섰다.

당국은 산불이 번지는 상황은 아닌 것으로 보고 인력 55명과 소방차 등 장비 16대를 현장에 투입해 불길을 잡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일몰 이후 발생한 화재로 인해 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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