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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문·리즈건설·이채건설 ‘퀸즈이즈카운티’, 북항재개발사업 수혜 단지로 주목

부산 동구 범일동에 들어서는 ‘퀸즈이즈카운티’가 본격 분양에 나섰다.

북항 재개발과 문현금융단지, 동구 정비사업의 중심 입지에 자리한데다 최근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HMM 본사 이전 추진이라는 국가적·산업적 호재까지 더해지며 주목받고 있다.

부산은 지난 6월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서 글로벌 금융·물류 중심 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북항 재개발 2단계와 문현금융단지 3단계 등 총 75만㎡ 규모 개발이 포함되어 있으며, 약 1조 원대 투자와 수만 명의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여기에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이 확정되고, 글로벌 해운...
10·15 부동산 대책으로 수도권 부동산 시장이 술렁이는 가운데, 주택 수요자들이 오랜 침체를 겪은 지방 부동산 시장에 눈을 돌릴지 주목된다.이번 대책은 서울 전역과 경기도 일부를 규제지역 및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고, 대출과 청약 규제를 강화해 수도권 지역의 거래가 크게 감소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업계에서는 수도권이 고강도의 대출 규제와 2년 실거주 의무 등으로 갭투자가 제한되는 반면, 지방 광역시는 상대적으로 규제에서 자유로워 회복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실제로 5대 광역시에서는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집값
한국물산업협의회는 ‘한국물환경학회‧대한상하수도학회 2025년 공동포럼’과 연계해 ‘물산업 내수 활성화 방안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오는 31일 오전 10시 롯데리조트 부여 1층 달솔룸에서 진행된다.이번 포럼에서는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신시장 개척, 수자원, 상수도, 하수도, 산업부문 등 내수 및 유지관리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주요 주제발표 내용으로 ▲기후재난에 대응하는 상수도혁신을 통한 시장진출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지하수의 역할과 산업
10.15대책으로 서울 부동산 규제가 한층 강화됐지만, 내 집 마련을 향한 실수요자들의 움직임은 오히려 빨라지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공급 부족이다. 서울의 신규 분양 물량이 크게 줄면서, 새 아파트 자체가 희소해졌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입지와 상품성이 우수한 신축 아파트 분양은 등장과 동시에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규제로 인해 일시적으로 매수심리가 위축되더라도, 실수요자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좋은 입지를 선점할 수 있는 시기'로 보는 시각이 존재한다. 특히 분양 단지는 당장 입주가 아닌, 향후 입주 시점까지 여유가
태영건설이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서면 일대에 선보이는 ‘서면 어반센트 데시앙’이 오늘 무순위 청약을 진행했다. 당첨자 발표는 30일, 계약은 11월 5일이다.이 단지는 앞서 진행된 청약접수에서는 올해 부산진구 최초로 전 타입 마감과 함께 최고 경쟁률 11.3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정당 계약 역시 실수요층의 발길이 대거 이어진 만큼 무순위 청약에도 많은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다.정부가 10.15 부동산 대책을 통해 수도권 부동산에 대한 규제를 강화함에 따라 부산 부동산에 대한 수요층의 관심이 높아지고
대우건설은 24일 ‘풍무역 푸르지오 더 마크’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섰다.단지는 경기도 김포시 사우동 428-3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 동 총 1,524세대의 대단지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분양 세대 수는 △74㎡A 594세대 △74㎡B 255세대 △84㎡A 590세대 △84㎡B 56세대 △84㎡C 29세대로 구성돼 있다.분양 일정은 11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접수가 진행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 당 평균 2,0
한전KDN이 지난 21일 전북테크노파크과 부안 수소도시 조성사업 통합안전운영센터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의 사전 협의를 통해 서면으로 진행된 협약은 한전KDN이 추진 중인 수소도시 통합운영센터 구축 사업의 확장을 통해 전주·완주 수소시범도시와 연계되는 최초의 광역형 수소도시 통합안전운영센터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부안 수소도시 사업은 국토교통부의 수소도시 조성사업 일환으로 주거·교통·산업 전반에 걸쳐 수소 에너지를 활용하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 기반 시설을 구축하는
교단에서 헌신하던 한 중학교 교사가 결국 학교 창고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 유서엔 “학생·가족과의 갈등으로 힘들었다”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수 차례의 민원 전화, 학생 가족의 반복된 압박이 교사의 일상을 집어삼켰다는 증언이 나왔다. 제주도교육청의 진상조사가 우여곡절 끝에 이루어졌지만, 5개월 넘게 지연되고 있다. 진상조사가 1차례 연기된 이후 여전히 석연치 않은 이유로 진상조사가 마무리되지 않고 있다. 오히려 교육청은 경찰 조사를 지켜보며 공개 일정도 미루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다루는 사안과 교육청이 다루는 사안은 결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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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오는 11월 1일 천안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에서 ‘2025 넥슨 챔피언스 컵’ 결승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대회는 넥슨이 서비스하고 EA 코리아 스튜디오가 개발한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C™ Online’의 전국 고등학교 반 대항 아마추어 대회다. 이번 결승전은 전라권 대표 상산고등학교 2학년 10반과 제주권 대표 남녕고등학교 1학년 5반이 맞붙게 되며, 우승팀에는 상금 500만 원과 학년 간식이 주어진다. 결승은 단판 경기로 치러
한미약품이 30일 공시를 통해 2025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3,623억 원, 영업이익 551억 원, 순이익 454억 원을 기록
고려시대 석탑으로 보물로 지정돼 있던 ‘서산 보원사지 오층석탑’이 62년만에 국보로 승격된다.국가유산청은 30일 ‘서산 보원사지 오층석탑’과 ‘예천 개심사지 오층석탑’을 각각 국보로 승격해 지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두 석탑 모두 1963년 보물이 된 이후 약 62년 만에 국보 승격이다.서산 보원사는 통일신라 말에서 고려 초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찰이다.절터에 남아있는 오층석탑은 구체적인 기록이 남아 있지 않지만, 탄문이 보원사에 있을 때 광종을 위해 불탑과 불상을 조성했다는
독도 경비대에 기부한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해 온 한 식품업체가 실제로는 단 한 푼도 기부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수산물 제품을 판매하는 A기업은 독도의 상징성을 내세워 2025년 9월 독도의 날을 맞이해 보조 배터리를 판매하며 " 판매수익금의 2%는 독도경비대에 기부한다"고 언론을 통해 홍보했다.그러나 국회 농해수위 민주당 서삼석 의원이 30일 경북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해당 기업의 기부 사실은 전혀 없는 걸로 확인됐다.경북경찰청은 "A기업이 기부 의사를 밝힌 바 없어 인지하지
임형철 대표가 이끄는 벤처스튜디오 에임드가 '뉴포리아'를 통해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장르 도전을 선언하고 나섰다. 이같은 방침은 최근 중국 등 외산 전략
자동차를 운전하다가 사람을 다치게 하는 비접촉 교통사고를 일으킨 후 필요한 조치와 신고를 하지 않은 운전자에 대한 운전면허 취소처분이 적법·타당하다는 행정심판 결과가 나왔다.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최근 비접촉 교통사고로 사람을 다치게 한 후 필요한 조치와 신고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운전면허가 취소된 ㄱ씨의 행정심판 청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ㄱ씨는 1차로에서 자동차를 운전하다가, 2차로에서 피해자가 운전하던 이륜자동차와의 안전거리가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방향지시등을 점등하지 않은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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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지방선거는 어느 때보다도 치열한 여야 간 접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여야 모두 어느 곳 하나 자신할 수 있는 곳이 없습니다. 그만큼 팽팽한 구도로 치러질 전망인데요. 이 가운데 대구시장 선거 구도가 관심입니다. 미니 대선이 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더불어민주당은 후보군이 일거에 정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가 29일 경북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기념 한복 패션쇼를 관람했다.전은수 대통령실 부대변인에 따르면, 이번 패션쇼는 ‘한복, 내일을 날다’를 주제로 경주 월정교를 배경으로 열렸다. 한복, 한식, 한옥, 한지, 한글을 결합한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진행돼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김 여사는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의 배우자 다이애나 폭스 카니 여사와 함께 패션쇼에 참석했으며, ‘갓’을 활용한 한복 복식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관람객
홍종오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교내 백호체육관과 도서관 시청각실 등에서 '2025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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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무사회, 여섯 번째 세무실무전문가 36명 배출
한국세무사회가 운영하는‘신규직원양성학교’가 여섯 번째 수료생을 배출했다.24일 서울 서초동 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6기 신규직원양성학교 수료식’ 현장은 따뜻한 박수와 웃음으로 가득찼다. 지난 9월부터 2달간 진행된 이번 과정은 세무업계의 미래를 이끌 신입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와 실무 역량 배양을 목표로 운영된 6기 수료식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36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세무·회계 기초부터 민원 응대, 전산회계, 세무사 사무소 실무 예절까지 실질적인 교육이 이어졌다.한 수료생은 "같은 길을 걷는 친구들을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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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글로벌 경제 리뷰] AI 거품과 미국 경제의 성장
금융 시장에서 ‘거품’이란 단어를 내뱉는 것은 관객들이 꽉 찬 영화관에서 ‘불이야!’라고 소리치는 것과 같은 행위로 간주되곤 한다. 이 때문에 거품이란 단어는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싶은 이른바 ‘관심 종자’나 ‘고지식한 비관론자’의 전유물이었다. 하지만 국제통화기금(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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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고 총동창회 ‘2025 한마음 체육대회’
현대고등학교 총동창회는 26일 울산 동구 서부동 모교 운동장에서 동문 및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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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수수 의혹에... 강호동 농협 회장 "경찰에서 명백히 밝히겠다"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 억대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이유를 막론하고 국민과 206만 조합원, 12만 임직원, 1100명 임직원, 1000여명의 조합장에게 진심으로 송구스럽고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강 회장은 2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최근 경찰 수사에 대한 질의에 이같이 말하며 "내부적 사항은 수사 중이라 이 자리에서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지만, 사실 관계를 명백히 밝히겠다"고 답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지난 1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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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경기도의회와 '입법영향분석 개선' 합동 토론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4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2층 예담채에서 경기도의회와 공동으로 ‘입법영향분석 개선 합동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제주도의회와 경기도의회 관계자 및 입법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법규 입법영향분석 제도의 실효성 제고와 개선 방안 모색, 우수 사례 공유 등이 진행됐다.제주도의회에서는 입법평가위원으로 활동했던 차현숙 한국 법제연구원 본부장이‘조례 입법평가 실효성 확보 방안’을 주제로 ▲제주의 입법 영향평가 사례 ▲조례입법평가 제도화 현황 분석 ▲실효성 확보를 위한 전문가 의견 조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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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정치가 민주당의 미래다"...김한규 의원, 청년 국회의원 8인 토크콘서트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국회의원은 오는 11월 1일 제주대학교에서‘민주당의 미래를 이야기하다’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젊은 정치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민주당의 비전과 혁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현장에서는 ▲제주에서 보는 민주당의 미래 ▲당의 발전 방향 ▲지방선거 승리 전략 등을 주제로 제주특별자치도당 당원 약 100여 명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민주당의 변화를 모색할 예정이다. 토크콘서트에는 김한규 의원을 비롯해 박주민, 김용민, 장철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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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을 배우다, 미래를 열다' 제5회 제주환경교육 한마당 개최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과 신산공원 일원에서 제주도환경교육센터와 제주환경교육네트워크와 함께 '환경을 배우다,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제5회 제주환경교육 한마당'을 개최한다.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형 프로그램으로, 기후위기 대응과 환경교육의 가치를 생활 속에서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첫째 날인 10월 31일에는 '소통마당'에서 다양한 환경교육 사례와 성과가 공유되고, '공감마당'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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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이웍스, 반도체 소재로 ‘그린수소’ 생산 효율 높인다
반도체 소재 스타트업 아이브이웍스가 업계 최초로 8인치 질화갈륨 나노와이어 에피웨이퍼 개발 및 양산 체제 구축에 성공했다. 이번 성과는 인공 광합성을 활용한 그린 수소 생산 효율을 한층 높이는 기반이 될 전망이다.아이브이웍스가 개발한 질화갈륨 나노와이어 에피웨이퍼는 태양광과 물만으로 수소를 생산하는 ‘인공 광합성 패널’의 핵심 소재로 쓰인다. 나노와이어 구조를 이용하면 반응 표면적이 넓어져 광촉매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고, 이를 대구경 웨이퍼로 구현하면 수소 생산량을 높일 수 있다.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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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새정부 국정과제 이행 '시민참여혁신단' 아이디어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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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을 소재로 한 독립 장편영화 '한란'이 '2025 민주.인권영화제'의 개막작으로도 상영된다.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민주화운동기념관이 주최한 제1회 2025 민주·인권영화제가 오는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민주화운동기념관 다목적홀에서 개최된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1970-1980년대 국가 폭력의 현장이었던 남영동 대공분실을 올해 6월 10일 민주화운동기념관으로 건립하고 민주화 운동을 기념할 수 있는 상설 기획 전시를 비롯한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오는 11월에는 제1회 2025 민주·인권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