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6번째로 진행하는 전남여성일자리박람회는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가 후원하며 산업및 고용위기 상황 속에서도 여성들에게 취업과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존 박람회 구성을 재편하여 취업과 창업 중심으로 운영된다이번 박람회 프로그램은 ▲채용관 ▲취업준비관 ▲직업정보관 ▲창업관 등 4개관 60개 부스로 구성되며 부대행사 및 특강으로 구성되어 있다채용관 에서는 여수, 광양지역 30개 업체가 현장 면접을 통해 200여명채용 예정이며 약 120개 구인기업이 사무회계, 제조, 교육, 조리, 사회복지, 보건의료 등
은평구는 지난 10일 협약기관인 애경산업 주식회사와 보둠봉사단, 은평시니어클럽 담당자가 함께 노인일자리 연계 자원순환 사업인 ‘세제정거장 어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세제정거장 어스’는 관내 노인복지관과 푸드마켓 등 8곳의 리필 스테이션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이 취약계층 대상자에게 탄소중립 교육 후 애경산업이 후원한 세제를 다시 채워 주는 사업이다.애경산업은 2023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에 약 4억 5천만 원 상당의 주방세제 등 생활용품을 후원했다. 이는 은평구 노인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기여했을
HD현대오일뱅크가 ‘드림어시스트 희망플러스 장학사업’을 통해 충남지역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학생 8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임직원 급여 일부를 재원으로 설립한 HD현대1%나눔재단 과 함께했다.HD현대오일뱅크는 2003년부터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인재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2018년부터는 HD현대1%나눔재단의 전신인 HD현대오일뱅크1%나눔재단과 함께 충남 서산시, 당진시, 태안군 소재 23개 학교 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에는 장학금을
천안의 이색 빵투어 ‘2025 빵지순례 빵빵데이’가 14~15일 이틀간 동네빵집 76개소에서 열렸다.빵지순례 빵빵데이는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개성 있는 천안 빵과 천안 명소를 함께 즐기는 이색 미식 여행으로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최·주관하고 천안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빵의 도시 천안’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행사 기간 동네빵집 76곳이 각각의 축제장이 되어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해 제조한 다양한 빵을 할인 판매했으며, 지역산
여수해양경찰서는 10일, 관내 대형 원유 취급 해양시설인 한국석유공사 여수지사를 방문해 대형 해양오염사고에 대비한 방제 대응 태세와 예방조치 이행 현황을 점검했다.이날 김기용 서장은 저장시설 및 이송설비의 관리 상태, 화물 하역 안전관리 실태, 해양오염 방제 대응 시스템 등을 직접 확인하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또한 긴급 상황 발생 시 해양경찰서와 인근 원유 취급사 간의 긴밀한 협력 대응 체계를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여수해양경찰서는 원유 취급 3사
진도군은 11일 김선주 부군수의 주재로 올해 2분기 소비투자 신속집행률 제고를 위한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각 실과소별로 소비투자 사업 2분기 목표액 935억 원에 대한 세부 집행계획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또한 각종 공사, 용역 등의 발주와 동시에 선금과 선고지 80%를 집행해 목표를 달성할 계획을 상세하게 세웠다.이를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소비투자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운영하고, 계획 수립부터 집행 단계별 점검과 보고회를 개최해 집행을 독려하고 사전 문제점을 파악하는 등
자동문 시장에 원목 바람이 불고 있다. 첨단한옥창호가 자동 개폐 기능을 갖춘 ‘원목 자동문’을 선보이며 호텔 은행 식당 등 상업시설 인테리어 시장 공략에 나선다.이 제품은 알루미늄과 목재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프레임 구조로 단열성과 내구성을 모두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특히 DC 90W 감속기 일체형 모터를 채택해 무게감 있는 도어도 부드럽고 조용하게 작동하며 고효율 스위칭파워를 탑재해 전원 공급도 안정적이다.사용자 편의성도 높였다. 네트워크 시스템과 연동 가능한 자동 개폐 시스템은 속도 조절 기능은 물론
국내 산란계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하고 위기 극복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제2회 산란인대회’가 6월 18일부터 19일까지 대전 유성 호텔 ICC 크리스탈볼륨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2025 위기 앞에서 하나로! 함께 여는 산란계의 내일!’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산란계협회가
한국고용정보원은 18일 수요일, 최근 한-브라질 정상회담 이후고용정책 협력 확대차원에서 브라질 고용노동부와 세계은행 등 주요 인사가 한국고용정보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지난 17일 캐나다 카나나스키스에서 열린 G7 정상회의 초청국 정상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브라질 룰라 대통령은 양국 간 경제협력 확대와 글로벌 현안 대응을 위한 협력 강화에 뜻을 모았다. 특히, 브라질이 글로벌 사우스의 핵심국으로 위상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한국과 브라질은 기후변화, 경제협
·‘2025 인천 중고자동차·부품 수출상담회’가 18일부터 이틀간 송도 쉐라톤그랜드 인천호텔에서 열린다.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인천항만공사, 인천상공회의소 등이 공동으로 준비했다.행사 첫날인 18일에는 중고자동차 및 관련 부품 산업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한 일대일 수출 상담이 진행됐다.이번 상담회를 위해 몽골, 우즈베키스탄, 이집트 등에서 방한한 32개사 수입업자는 ▴중고자동차 ▴차량부품 ▴차량 유지관리 분야 등 해외 진출 기회를 모색하는 국내 중소기업 40개사와 수출 가능성을 타진했다.인천항만공사는 행사
경남 창원 마산어시장 내 건어물 전문점 오대양물산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2025년 백년가게'로 지정되며 지역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해당 선정은 지난 6월 15일 발표됐으며, 올해는 역대 최고 경쟁률인 7.9대 1을 기록해 의미를 더했다.오대양물산은 1978년 8월 10일 창업해 46년간 정직한 상품과 합리적인 가격을 고수해온 최기홍·성순애 부부의 가업이다. 이를 물려받은 장남 최준영 대표와 차남 최준익 대표는 마산어시장에서 가장 젊은 점포주로 손꼽히며 시장 혁신의 아이콘으로 주목받고 있다.최준영 대표가 운영하는 모점포
18일 낮 12시33분께 제주시 애월읍 어음리 한 도로에서 승용차 3대가 잇따라 들이받는 3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첫 번째 차량에 타고 있던 운전자와 동승자, 두 번째 차량에 타고 있던 동승자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차량 중 2대는 렌터카인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조달청은 입찰담합, 원산지 및 직접생산 기준 위반 등 불공정 조달행위로 적발된 5개사에 대해 1개사는 고발요청, 4개사는 7천만원 상당의 부당이득금 환수를 결정했다.공공기관 입찰에서 담합 행위로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1개사를 공정거래위원회에 고발요청 했다.이 기업은 한국전력공사가 발주한 가스절연개폐장치 구매 입찰에 참가하면서 사전에 낙찰예정자, 투찰금액 등을 합의하고 이를 실행해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행위의 중대성, 담합에 따른 계약의 규모 등을 고려해 고발요청을 결정했다.부당이득금 환수 결정된 4개사는 오디오믹서, 아
경기도는 양주시에서 신청한 ‘2030 양주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확정하고 11일 고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도시관리계획 결정은 양주시 관리지역, 농림지역 등 비도시지역의 토지이용 실태를 반영하고,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개발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계획적 개발 및 환경보전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 여건 변화에 맞춰 공간을 합리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기존의 용도지역·지구, 구역 등을 조정하고 지
지난10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청사 국제회의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불교중앙박물관의 문화재 성보 33점이 긴급히 다른 장소로 옮겨졌다.조계종은 11일 이번 화재로 인해 문화재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조계종에 따르면, 불교중앙박물관에서 전시 중이던 국보 1건 9점, 보물 4건 8점, 지방유형문화재 1건 2점, 비지정 유산 9건 14점 등 총 15건 33점의 성보가 10일 저녁 국립고궁박물관으로 안전하게 이운됐다.박물관에서는 기획전시 **‘호선毫仙 의겸義謙: 붓끝에 나투신 부처님’**이 진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친명계 3선인 김병기 의원이 13일 선출됐다.김 신임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첫 집권여당 원내사령탑으로서 새 정부 초기의 개혁 동력을 뒷받침하기 위한 여당과 정부, 대통령실 간 협력과 함께 여대야소 지형에서 다른 야당과의 협치를 이끌어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함께 출마한 서영교 의원을 꺾고 집권여당의 원내대표 자리에 올랐다.이재명 대통령의 ‘블랙’ 또는 ‘최종 병기’를 기치로 내걸고 선출된 김 원내대
미국 출장 중인 육동한 춘천시장이 바이오에 이어 교육 분야로 글로벌 협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육동한 시장과 춘천시 대표단은 17일 저녁, 미국 메릴랜드주 아나폴리스의 한 식당에서 J. Walter Sterling 세인트존스대 총장, Susan Paalman 세인트존스대 아나폴리스 캠퍼스 임시 총장, Emily Langston 세인트존스 대학 전 대학원장, Bruce Douglas 세인트존스대 특별보좌관, Mark Chang 메릴랜드주 하원의원 등이 만찬을 함께하며 교류 협력 방안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8일 오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회 세계재료총회 2025’에 참석해 2010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싱가포르 국립대 교수와 면담을 갖고 제주의 미래 발전 방향과 글로벌 협력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노보셀로프 교수는 세계 최초로 단일 원자층 물질인 그래핀을 분리한 공로로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과학자로, 물리학을 넘어 화학, 전자공학, 나노기술 분야까지 혁신을 이끈 석학이다.오 지사는 면담에서 “제주는 2022년 개설된 싱가포르 직항 노선을 통해 동남아시아 관광
초고령 사회에 맞춰 생명보험업계가 신사업모델을 발굴하며 대응하고 있다. 자회사를 출범해 요양시설을 설립하는 한편 각종 시니어 관련 편의 서비스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이는 최근 고령층의 증가로 인해 요양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는 추세지만, 대부분의 장기 요양 기관은 주로 도심에서 접
동해시는 초여름 무더위와 농작물 수확기가 겹친 시기,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농작물 수확 작업에 힘을 보탰다고 밝혔다.지난 17일 진행된 일손 돕기는 관내 최대 마늘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수확 시기에 맞춰 마늘 수확 작업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해당 농가에서 수확한 마늘은 오는 20일부터, 천곡동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열리는 농가 직거래 장터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박현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수확철 일손이 가장 부족한 시기에 농가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기를 바란다”며, “농업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