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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만 관광시대·농생명산업 육성···나주 예산 1조689억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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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나주시가 민생 안정과 지역 활력 회복, 미래산업 경쟁력 강화에 방점을 둔 1조689억원 규모의 2026년도 본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난 20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불확실한 경제 여건에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미래 성장과 민생 안정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일반회계 9897억원, 특별회계 792억원으로 전년 대비 5.9% 증가했다.

나주시는 지방채 발행 없이 건전재정을 유지하고 불요불급 지출을 최소화하며 시민 체감형 핵심 사업에 재원을 집중적으로 배...
경기도는 오는 24일부터 12월 12일까지 도내 경기지역화폐의 부정 유통을 막기 위한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경기도와 31개 시군은 단속반을 편성해 이상거래탐지시스템 부정 유통 의심 사례와 부정 유통 신고센터 접수 사례 근거로 의심 가맹점을 우선 점검한다.주요 단속 대상은 도내 경기지역화폐 가맹점으로 ▲ 물품 판매나 용역 제공 없이 지역화폐를 수취하거나 환전하는 부정수취 및 불법환전 행위 ▲ 사행산업·유흥업소 등 제한업종에서의 지역화폐 사용 ▲ 지역화폐 결제 거부 ▲ 현금영수증 발급 거부 등 현금과 차별하는 행위 등이 포함된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의원장은 18일 제387회 정례회 2025년 경기도교육청 감사관·디지털인재국·도서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디지털인재국 차원 교육행정의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는 사전 조율 체계를 마련하라고 촉구했다.이애형 위원장은 디지털인재국을 대상으로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세계가 빠르게 변화됨에 따라 경기교육도 급속도로 변화가 이뤄지고 있다”며 “움직이는 디지털 변화 속에서 일선 교육현장의 혼란을 예방하는 것이 변화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디지털인재국 역할”이라고 설명했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자형 의원은 17일 제387회 정례회 2025년 경기도교육청 감사관, 디지털인재국, 도서관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교육청 ‘하이러닝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홍보가 아닌 시스템의 내실 다지기에 우선 집중해야 한다고 역설했다.하이러닝은 경기도교육청이 개발·운영하고 있는 인공지능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으로 2023년 162교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2025년 기준 2640교로 확대됐다. 지난 11일 도교육청 자체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교사 참여자 1425명 중 83%, 학생 참여자 3317명 중 8
우리금융그룹 계열사인 우리자산신탁은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와 ‘with우리하우징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노후주택 보수와 주거 안정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우리자산신탁은 이번 협약에 따라 2억원을 기부한다. 기부금은 노후주택 보수, 도배·장판 교체, 주거안전시설 설치 등 주거 취약계층 지원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우리자산신탁은 신탁업 전문성을 기반으로 ‘업 특화’ 사회 공헌을 추진하고 있다. 전농동 청년주택 리츠 사업과 정릉동 385-1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 인
영산조용기자선재단이 대구광역시 달성군장애인복지관을 도왔다. 지역의 장애인 가구 70여세대에 전기장판, 온수매트, 이불 등 1000만원 상당의 보온 물품을 선물했다.월동비용을 보태 한결 따뜻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재단은 “겨울 난방비 부담이 큰 취약계층 장애인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신동립 기자 [email protected]
경기아트센터는 오는 22일 센터 소극장에서 연극 '그때, 변홍례'를 선보인다.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공연예술 지역유통지원사업’ 일환으로, 경기도 지역에 우수한 공연을 유통해 도민에게 수준 높은 공연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그때, 변홍례'는 1931년 조선을 떠들썩하게 했던 ‘마리아 참살 사건’을 모티브로, 식민지 시대의 어두운 현실을 블랙코미디 형식으로 재창작한 작품이다.욕망으로 얽힌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 본성과 사회 모순을 비추며, 묵직한 주제를 유쾌하게 풀어내는 연극적 실험이 돋보인다.공연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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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은 창립 9주년을 맞아 ‘Let’s Go! 수협은행, Let’s Get! 라온이’ 이벤트를 오는 12월 1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벤트는 12월 1일 하루만 진행하며 △정기예금 일천만원 · 6개월 이상 당일 가입 및 △영업점 방문 시 각 영업점별 선착순 고객 20명에게 수협은행 마스코트 캐릭터
LG화학이 지속 가능한 패키징 솔루션을 선보이며 글로벌 고객 사로잡기에 나선다.LG화학은 11월 25일부터 사흘간 중국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에서 열리는 '중국 상하이 국제 포장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SWOP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패키징 전문 박람회로 다양한 산업 분야의 맞춤형 포장 솔루션과 혁신 기술 트렌드를 선보이는 자리다. 올해는 친환경 전환과 스마트 패키징을 주제로 약 6백여 개의 참가 기업과 7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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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지역 공직자들이 공직선거법상 논란이 될 수 있는 행위로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연달아 ‘주의’ 조치를 받으면서,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사회의 선거법 인식과 공적 권한 사용 기준을 다시 점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11월 20일 박수기 광주시의원이 의회 공식 이메일 계정을 활용해 본인 출판 관련 행사 자료를 발송한 행위에 대해 공직선거법상 논란의 소지가 있다고 판단해 주의를 통보했다. 자료에는 향후 선거 출마를 염두에 둔 내용이 포함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넷마블은 25일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를 출시한다.이 작품은 ‘나 혼자만 레벨업’의 판권을 활용한 액션게임으로 온라인과 콘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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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2025 IFEZ 경관어워드’ 수상작을 선정했다.인천경제청은 올해 경관어워드 우수상 수상작으로 ‘K-바이오랩허브’와 ‘삼성바이오에피스 어린이집’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K-바이오랩허브’는 정연한 건축물의 비례, 주변과의 조화로운 계획, 석재 마감의 우수한 디테일 구현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어린이집’은 개방형 글라스월 적용, 놀이터의 실내 공간화 및 옥상층 실외놀이터 조성 등 뛰어난 창의적
대전시교육청이 2025 제9회 학교예술교육박람회를 운영했다. 이번 박람회는 학생‧교사‧예술동아리, 지역연계 기관 등 123팀이 공연, 전시, 체험부스, 영상ON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개막식에서는 반석초의 가야금병창, 관저고‧대전고‧동명중 교사와 학생으로 이뤄진 사제동행 대전에듀 트럼펫 앙상블, 대전고의 남성합창이 축하 무대를 열었다. 또 63개 팀의 학생과 교사 동아리가 합창, 국악, 양악, 뮤지컬, 연극, 밴드 공연을 하고, 33개팀의 학생‧교사‧가족동아리의 작품과 학생미술실기대회 우수 작품 전시가 진행됐다. 1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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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 대구지역본부가 지난 10월 대구 지역 소기업‧소상공인 3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의견조사 결과를 공개하며 대구시장에게 분명히 전달돼야 한다고 24일 밝혔다. 조사 결과는 경기침체가 지역 경제의 가장 깊은 우려로 자리하고 있음을 확인시켰다.응답 기업의 65.3%가 전년 대비 경영이 악화됐다고 답했다. 특히 ‘경기침체 및 매출 감소’가 73.7%로 가장 큰 어려움으로 나타났다. 뒤이어 자금 조달 문제·상권 침체·유동인구 감소 등이 고르게 지적됐다. 현장의 불안은 단순한 체감이 아니라 통계가 입증하는 위기 상황이다.지원정
11월 18일 15시 22분경 한국 정부는 론스타가 정부를 상대로 약 46.8억 달러의 배상을 구하며, ’12년 제기한 국제투자분쟁 취소절차에서 완승했다.이로써 분쟁 개시 이후 약 13년간 이어진 양측의 치열한 공방 끝에, 정부의 취소신청은 모두 인용되고 론스타 측 취소신청은 전부 기각되어 약 4000억원 상당의 배상원리금 지급책임이 모두 소멸하게 됐다.론스타가 제기한 ISDS는 크게 금융 쟁점과 조세 쟁점으로 나뉘는데, 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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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문화재단은 자사가 운영하는 넷마블게임박물관에서 어린이 대상 교육프로그램인 ‘말랑말랑 동글동글 캐릭터연구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자는 넷마블게임박물관의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오는 12월 23일과 30일 양일에 걸쳐 진행되며, 각각 오전 11시~12시 20분, 오후 2시~3시 20분 두 차례 열린다. 회당 최대 12명이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2만 원이다. ‘
HDC현대산업개발이 한국ESG기준원의 2025년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HDC현대산업개발은 2022년 C등급에서 2023년 B+, 2024년 A로 상승한 데 이어 올해도 A등급을 유지하며 환경·사회 부문에서 모두 A+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평가 결과는 기후변화 대응과 안전보건 관리, 주주환원과 기업가치 제고 등에서 강화된 기준을 충족한 성과다. 기업의 비재무적 가치가 강조되는 가운데 ESG경영 체계를 강화해 온 결과로 풀이된다.HDC현대산업개발은 전사 차원의 ESG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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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레미콘 사업장 7곳 시·구 합동점검…대체로 양호
경기 안양시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관내 레미콘 사업장 7개소를 대상으로 시‧구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안양시는 이번 점검에서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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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싸게 판다’…피해자 유인해 돈 가로챈 30대 외국인 경찰에 붙잡혀
인천 서부경찰서는 가상 암호화폐를 싸게 팔겠다고 피해자를 유인한 뒤 현금을 가로채 달아난 혐의를 받는 예멘 국적 A씨를 붙잡아 조사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2시 20분쯤 인천시 서구 아라동 한 카페에서 텔레그램을 통해 ‘비트코인을 싸게 판다’고 해서 만난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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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휴대전화 조사..신상필벌은 이재명 본인 해당사항”
우리공화당이 내란청산에 대해 ‘신상필벌은 기본’이라고 한 이재명 대통령을 강력히 비판하며 공무원의 휴대전화를 사찰하려는 TF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우리공화당 조원진 당대표는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문재인 좌파정권때 적폐청산 TF를 만들어 공무원을 수사하더니, 이재명 좌파정권은 한술 더 떠서 공무원의 휴대전화까지 조사하겠다고 한다”면서 “이재명이 내란 청산에 ‘신상필벌은 기본’이라고 했는데, 정작 신상필벌을 해야 할 당사자는 이재명 본인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이재명 정권이 자신들이 만들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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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제주 주요 공공기관, 최초 합동 사이버 위기대응 훈련 실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제주지역 주요 공공기관들과 함께 제주지역 최초로 합동 사이버 위기대응 훈련을 17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최근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보 유출 및 해킹 위협이 전국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유사한 위기상황 발생 시 도내 기관 간 즉각적 대응 체계와 협력 기반의 위기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JDC를 비롯한 6개 훈련참가 기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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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대 금리 제공" 카카오-카카오뱅크, 소상공인 컨설팅 서비스 출시
카카오가 카카오뱅크와 손잡고 소상공인 컨설팅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소상공인 컨설팅 프로그램은 사업 운영에 필요한 교육과 대출 우대 금리 혜택을 결합한 서비스다. 카카오와 카카오뱅크가 소상공인에게 필수적인 양질의 비즈니스 강의와 함께 금리 혜택도 제공해 소상공인의 실질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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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은 지난 20일 양평군청에서 기관·기업 대표 12명과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평 다회용 앞치마 협업 제작 전달식’과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서약식’을 개최했다.이번 전달식은 1회용 앞치마 사용으로 발생하는 폐기물을 줄이고 지역사회 전반에 친환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다회용 앞치마 공동 제작에 참여한 기관·기업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로 진행됐다.특히, 양평군과 12개 기관·기업은 총 4천만 원을 투입해 다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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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지사 "제주4.3 피해치유 제도적 사각지대 해소 특별법 개정 필요"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24일 제주4.3 희생자 보상금 제도 등과 관련해 아직도 사각지대가 존재함을 강조하며 4.3특별법 개정 등을 통한 제도 개선을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제주도는 24일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오영훈 지사 주재로 주간혁신성장회의를 열고, 4·3 희생자 보상금 제도 개선, 에너지 민주주의 실현, 돌봄공동체 확대 등 도정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 오영훈 지사는 4·3 피해자와 유족이 현실에서 겪는 제도적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지속적인 제도 개선 의지를 밝혔다.4·3 희생자 보상금이 기초생활 수급자 소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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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0일 제26회 포천시 건축위원회가 개최를 통해 신북 통합공공 임대주택 건립사업의 건축심의를 진행하여 심의결과 조건부 의결하였다.포천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건축분야 총 14명의 포천시 건축위원들이 참석하여 신북 통합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의 설계안에 대하여 다양한 검토 의견을 바탕으로 조치계획에 대한 심의를 진행하였다.신북면 통합 공공임대주택 사업은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건설 사업으로 신북면 가채리 산3번지 내 14,635㎡ 부지에 지하 1층∼지상 4층, 6동, 총 205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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