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양춘포문화장학재단의 제24회 덕양춘포문화상 시상식 및 장학금 전달식이 20일 울산상공회의소 5층에서 교육, 문화, 예술계 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시상식에서 덕양춘포문화상의 충효·사회봉사부문 강갑회, 폭력없는 사회만들기 봉사회, 문화·예술부문 천성현, 오나경, 교육·언론출판부문 이문수, 이지향씨가, 학술문예지원단체는 ubc울산방송 사회봉사단이 선정돼 상금을 받았다.또한 춘포장학금 전달식에는 대학생 및 고등학생
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 등 제22대 국회 개혁진보 4당이 20일 ‘정치개혁 연석회의’를 출범하고 내년 지방선거에 반영될 정치제도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조국혁신당 서왕진 원내대표·진보당 김재연 상임대표·기본소득당 용혜인 대표·사회민주당 한창민 대표는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께 정치권이 보답할 수 있는 일은 국민의 바람을 실현하기 위해 힘을 합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사법개혁, 검찰개혁, 언론개혁, 불평등 해소 및 복지 강화 등 국민 주권을 실현하는 개혁을 우리는 국민 앞에 국민
롯데자이언츠 선수들이 부산 롯데GRS 각 점포 및 사직야구장에서 일일자선카페 점원으로 나선다.롯데자이언츠는 롯데지주, 롯데GRS와 함께 지역사회 발달장애인을 응원하기 위한 ‘롯데, 2025 드림 카페’ 행사를 연다고 21일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영도구장애인복지관, 나사함발달장애인복지관이 함께한다. 행사를 통해 발달장애인 교육 및 자립지원금을 기부하고 발달장애인에게 실제 근무 환경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이번 드림 카페는 오는 12월5일 오후 2시부터 사직야구장 자이언츠 카페, 크리스피크림
울산문화관광재단은 18~20일 3일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전시컨벤션센터 피라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IBTM World 2025’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IBTM World’는 전 세계 약 1만2000여 명이 참가하는 세계 3대 마이스 박람회 중 하나다. 재단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한국홍보관’에 공동 참가해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 울산 홍보 프레젠테이션 등을 진행하며 울산의 산업특화 마이스 모델을 집중 소개했다. 재단은 특히 울산국제회의지구, 산업 인프라, 산업시찰 프로그
울산 동구는 지난 20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2025년 제2차 청년정책 협의체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회의에는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20여 명이 참석해 2025년 협의체 활동을 보고하고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이어 2026년 청년정책 제안 대회 추진 여부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동구 청년정책 협의체는 지난해 8월부터 2026년 8월까지 2년 임기로 활동 중이다. △노동·일자리 △문화·예술 △복지·인권 △주거·생활 4개 분과 총 27명으로 구성돼 청년 문제 발굴, 정책 제안, 의견 수렴 등 지역 청년정책을 이끄는 중심 역할을
울산 중구의회가 올해의 마지막 정례회 일정에 돌입했다. 중구의회는 19일 본회의장에서 김영길 중구청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78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35일 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중구의회는 이번 정례회 기간 중 올해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의,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처리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20일부터 오는 29일까지 9일 간 각 상임위원회별로 집행부의 주요사업과 정책, 예산집행 실적을 점검하는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이어 오는 다음 달 2일부터 12일까지 중구청이
더불어민주당 당원모임인 ‘국민주권 도민행복 실천본부’는 25일 오전 9시 30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제5차 정책 제안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칭다오 국제화물 노선의 위법적 추진 과정, 주먹구구식 물동량 예측에 따른 혈세 낭비와 용암해수 수출을 위한 지하수 공수화 원칙 훼손 시 도에 대해서 문제를 제기했다.실천본부가 행정안전부에 문의해서 얻은 설명에 따르면, “제주도와 중국 선사 간 체결된 3년 최대 225억 원 규모의 손실보전 협약은 ‘예산 외의 부담’ 행
국가가 임금체불 근로자 보호를 위해 마련한 간이대지급금 제도를 조직적으로 악용한 건설업체 대표가 구속됐고, 공모자와 허위 근로자 10명이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됐다. 이번 사건은 제도의 신뢰성과 공공기금의 건전성을 심각하게 훼손한 사례로, 노동 당국은 유사 사건에 대해 앞으로도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하청업체 근로자 및 허위 근로자 총 49명의 임금체불 진정을 조작해 간이대지급금 총 3억 3천만 원을 부정수급하게 한 혐의로 건설업체
충남 금산군이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과 소유권 등기사항의 현행화를 위해 실체적 권리관계에 부합하는 등기 신청을 독려했다. 부동산의 소유권 이전을 내용으로 하는 매매계약을 체결하면 거래계약의 잔금 지급일로부터 60일 이내에 반드시 소유권이전등기를 신청해야 한다. 이를 지연하면 부동산등기 특별조치법에 따라 기준 금액의 최고 30%까지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또 부동산 실권리자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장기간 미등기 상태가 지속되면 기존에 부과된 과태료의 15%까지 추가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재외한국학교를 위한 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이 국회에서 열렸다.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의원과 재외한국학교이사장협의회는 2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늘 우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정부와 국회가 재외한국학교에 대한 국가적 책임과 지원을 더욱 확대하고, 특히 국내에서 시행 중인 무상교육을 재외한국학교에도 최소한 유치
겨울철 대표 별미인 과메기가 제철을 맞아 출시됐다.25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과메기 국민 홍보 행사 열렸다. 포항시와 경북매일신문이 주관하고 김정재·이상휘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구룡포 과메기를 전국에 알리고 지역 대표 특산물의 소비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국회의원, 중앙·지역 언론 관계자,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 등 대규모 참석자가 자리해 성황을 이뤘다. 참석자들은 과메기뿐 아니라 과메기무침, 과메기강정, 과메기김밥 등 다양한 과메기 요리를 맛보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올해 첫
LG화학이 전고체 배터리 성능을 대폭 향상시키는 상용화 핵심 기술을 개발했다.LG화학은 25일 "전고체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고체 전해질의 입자 크기를 균일하게 제어하는 기술을 개발, 해당 연구 결과가 세계적인 학술지 '어드밴스드 에너지 머티리얼즈'에 게재되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LG화학 차세대소재연구소와 한양대학교 송태섭 교수 연구팀이 공동으로 진행한 것으로 전고체 배터리의 상용화 가능성을 한층 높인 성과다.전고체 배터리는 기존 리튬 배터리에서 사용하
'모태 여주' 장세림이 JTBC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에서 귀여움이 폭발하는 '박카스녀'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지난 15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7회에서 배우 장세림은 현장 근로자 미라 역으로 등장, 해고의 칼바람을 피해 아슬아슬한 상황에 놓인 공장 직원들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그려냈다.인사팀으로부터 퇴직 대상자 20명을 추려달라는 부탁을 받은 김낙수가 해고 명분을 만들기 위해 공장
국회 성평등가족위원회 이달희 의원은 지난 19일 쿠키뉴스가 선정한 ‘2025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에 이름을 올렸다. 이달희 의원은 이달 진행된 성평등가족부 국정감사에서 △성평등가족부와 타 부처와의 유사·중복된 사업 구조 개선 촉구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검진 수검율 제고 및 지속가능한 보호 체계 구축 필요 강조 △성평등가족부의 딥페이크 성착취물 유포 방지 위한 실효성 있는 모니터링 대책 마련 주문 등 아동·청소년 정책 전반을 점검하며 국민의 시각에서 정책의 효율성을 점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의원은 “작
우원식 국회의장이 베트남을 공식 방문 중인 가운데, 현지 최고위급 인사들과 잇달아 면담을 진행하며 한-베 간 경제협력, 과학기술 교류, 한반도 평화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21일 하노이에서 우 의장은 베트남 또 럼 공산당 서기장 및 르엉 끄엉 국가주석과 각각 만나 한-베 전략적 동반자 관계 심화 방안을 논의했다. 그는 특히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 인프라 및 방산협력 강화, 과학기술 공동연구 확대 등을 요청했다. 우원식 국회의장 베트남 고위급 면담 주요 내용 요약 면담 인물
한국물산업협의회는 2025년 물산업 해외진출 전문가 양성교육 일환으로 북미지역 물시장 진출, 물산업 비즈니스 영어 교육생을 모집한다.협의회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물기업 재직자 역량강화 교육’을 수탁받아 운영중이다.북미지역 물시장 진출 교육은 12월 3일 오전 10시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빌딩 B1 중회의실에서 열리고, 북미지역 물시장 동향을 비롯해 진출사례, 관세 및 조달시장 동향 등을 소개한다.또 물산업 비즈니스 영어 교육은 같은달 4일 오전 10시 비즈허브 서울센터 2층 계단형 강의장에서 진행, 해외진출을
하나은행은 서울 중구 본점에서 맥도날드 코리아와 업무협약을 하고 생활금융 서비스 확대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금융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결합해 고객 경험을 혁신하고 ESG 기반 금융상품을 공동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하나은행과 맥도날드는 금융상품 출시와 연계한 모바일 쿠폰 제공, 양사 내부 매체를 활용한 공동 광고·홍보 등 금융과 비금융 영역을 융합한 협력 방안을 추진한다. 또 ESG 특화 금융상품인 ‘행운기부런 적금’을 오는 12월 출시할 계획이다. 이 상품은 적금 만기 시 고객이 선택한 일
김포 원도심 시민단체가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과 관련해 지방자치단체와 정치권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하고 나섰다.김포원도심총연합회는 25일 성명서를 내고 “올해가 끝나가고 있는데 5호선 연장에 대한 소식은 들리지 않고 선출직들의 진정성도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이들은 “정부가 5호선 연장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추가 검토 사업으로 반영한 지 4년이 흘렀다”며 “지난해부터 신속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지만 발표는 계속 미뤄지고 오히려 부정적인 소식만 들리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내년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열리는데 공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은 작년 9월 말부터 가맹점주 대상 고금리 대출 의혹이 제기된 유명 외식프랜차이즈 가맹본부에 대한 관련 자료를 확보, 불법 대부 행위를 수사한 결과 가맹본부 대표를 대부업법 위반으로 11월 14일 관할 검찰청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가맹본부 대표를 불법대부업 혐의로 검찰에 송치한 것은 전국 최초다.이 가맹본부는 2023년~2024년 말까지 은행으로부터 연 3% 후반~4% 초반 저금리로 약 790억 원의 운영자금과 시설자금을 대여받은 것으로 확인됐고 창업자금이 부족한 가맹점주에게 사실상 본사 자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