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화성 아리셀 화재사고나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같은 대형 사회재난피해자에 대한 재난위로금을 지급한다. 9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0일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사회재난 구호 및 복구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사회재난피해자에 대한 생활안정지원, 간접지원, 피해수습지원, 재난피해자에 대한 장례비 및 치료비 지원 등 기존 지원에 더해 ‘재난 피해자에 대한 재난 위로금 지원’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화성 아리셀 화재사고 사례처럼 사고 규모
인천도시공사는 지난 31일부터 굴포천역 남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참여자 모집 진행 중이다. 신청자격은 국제설계공모 입상 또는 신진건축사 제한공모에 당선된 경력이 있는 건축사로, 신진 건축사들의 참여가 기대된다.이번 사업은 인천 부평구 부평동 895-2번지 일대에 공공주택과 상업시설을 조성하여 지역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2021년 '공공주도 3080+ 4차 후보지’로 선정된 후 2023년 7월 복합지구로 지정되어 본격 추진되고 있다.iH는 복합지구의 상징성 및 도시 맥락의 연속성 확보를 위해
경북도는 균형발전 및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경상북도 지역개발계획 수립’에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경북도는 8일 도청 안민관 다목적홀에서 22개 시군 공무원과 관계 용역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지역개발계획 수립 및 투자선도지구 공모’ 준비 발대식을 개최했다.향후 10년의 지역개발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이번 발대식은 지역개발계획의 수립 절차와 기본방향을 논의하고, 투자선도지구 등 2025년 국토교통부 지역개발사업 공모사업 다수 선정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지역 개발 및 지원에
의성군 상하수도사업소는 2025년 수돗물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수돗물 음용률 향상을 위해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돗물 안심 확인제’는 수돗물 수질이 궁금한 군민 누구나 수질검사를 신청하면 의성군 담당 공무원이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무료로 수돗물을 검사하고 결과를 안내해주는 제도이다. 검사 방법은 6가지 항목에 대하여 수질검사를 진행하며 부적합 판정을 받으면 7가지 항목(일반세균, 총대장균군, 색도, 경도, 염소이
포항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지역 수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가져올 연어 산업 육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포항시는 경상북도의 ‘2025년도 산업단지지정계획 고시’에 포항시 연어양식 특화단지 22만 4,140㎡가 반영됐다고 8일 밝혔다.시는 장기면 일원에 연간 1만 톤 규모의 연어 생산을 목표로 연어 양식 시험시설인 테스트베드와 배후 부지로 구성된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를 조성 중에 있다.이번 지정계획 승인 이후 연어양식특화단지는 개발 및 실시
부동산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인천 공사업체 폐업 신고가 늘고 있다.최근에는 검단신도시에 아파트 사업을 추진하던 중견 건설사마저 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업계 전반으로 줄도산 우려가 확산하는 모습이다.13일 국토교통부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 자료를 보면 지난해 1~12월 인천 소재 종합공사업체, 전문공사업체 폐업 신고 공고 건수는 164건으로 나타났다.전년 160건 대비 2.5% 늘어난 수치다.인천 종합공사업체와 전문공사업체 업체 폐업 신고는 2022년 112곳, 2023년 160곳, 지난해 164곳으로 2년 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한권 의원은 경제 현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회 차원의 정책대안을 마련하는 ‘경제현담회’를 연중 추진하고 있다.경제현담회는 경제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간담회의 줄임말이자 ‘현명한 현’자와 ‘이야기 담’자를 사용해 도내 스타트업 창업가, 청년 창업가, 사업가 등 경제계 종사자들과의 가까운 대화를 통해 시의적절하고 현명한 정책대안을 발굴하자는 의미를 담았다.한권 의원은 첫 번째 경제현담회로, 1월 11일 애월읍 소길리에 위치한
슈퍼센트는 26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전 직군 인력 채용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모집 분야는 게임 프로그래밍, 기획, 아트를 포함한 게임 개발 전 영역이다. ▲모바일 게임 사업 PM ▲글로벌 BD 매니저 ▲글로벌 퍼포먼스 마케터 ▲크리에이티브 매니저 ▲해외사업 개발 ▲법무 담당자 등 다양한 직군 27개의 포지션에 대해 경력직, 신입사원, 인턴직을 모집한다. 일부 직군은 과제 전형이 포함될 예정이다. 또 입사자 전원에게 100만 원의 입사 축하금을 지급하는 등 파격 혜택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이 회사는 '버거 플리즈'
제주특별자치도가 14일자로 2025년도 상반기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제주도는 이번 인사는 지속가능한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변화에 초점을 맞춰 주요 정책 성과가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재적소에 유능한 인재들을 배치했다고 밝혔다.제주도는 또 국·과장급 전보는 조직 안정화와 업무 연속성을 고려, 지역 현안 대응을 위한 핵심 분야에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인재들을 중용했고, 주요 보직에 우수 여성 공무원을 배치함으로써 수평적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했다고 강조했다.이 같은 도 인사 방침이 이번 인사에서
한화가 지난 11일 대전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중학생 대상 우주 영재 육성 교육 프로그램 ‘우주의 조약돌’ 3기 성과 발표회 및 수료식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우주의 조약돌은 한화 계열사의 우주 협의체인 스페이스 허브와 KAIST 항공우주공학과가 함께 우주 영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기획했다. 3기 수료생 30명은 지난해 7∼12월 ‘지구의 미래를 위한 우주기술’을 주제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이들은 수료식에서 ▲레이저를 활용한 우주 쓰레기 제거 기술 ▲소행성 궤도 변경 우주선 ▲지구의 온도
김민재 한국교원대학교 윤리교육과 교수가 한국양명학회 16대 학회장으로 취임했다. 김 회장은 앞으로 2년간 학회를 이끈다.김 회장은 “임기동안 양명학과 하곡학의 저변 확대를 위해 소임을 다하고 싶다” 며 “사회의 여러 측면에서 갈등과 분열이 만연한 시대를 살아가는 힘든 현대인들이 자신의 양지를 통해 위안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한국양명학회는 양명학에 대한 공통연구를 목적으로 1995년 창립됐다. /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경기도가 지원하는 작은도서관 아이돌봄 독서문화 프로그램에 대한 이용자 만족도가 96%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13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 사업은 작은도서관에서 아이돌봄과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결합한 '틈새 돌봄'을 제공하는 것으로, 돌봄 사각지대 해소가 목적이다. 지난해에는 용인
성남시는 오는 1월 15일부터 2월 28일까지 성남군용비행장 소음 대책 지역에 사는 주민에게 피해 보상금 지급 신청을 받는다.신청 대상은 국방부가 지정·고시한 군용비행장 소음 대책 지역인 수정구 시흥동, 사송동, 오야동, 심곡동 일대 일부 지역에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사이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한 주민이다. 2020년 11월 27일부터 2023년 12월 31일 기간에 보상금 지급 대상자 중에서 미신청한 이들에게도 소급 신청을 받는다. 보상금 지급액은 소음 피해 정도 정도에
상주시가 제작 지원한 하용준 소설가의 소설 '존애원'이 출간됐다.
소설 '존애원'은 세계 최초의 민간 무료 의료 기관이라고 할 수 있는 존애원의 역사 속 실존 의원들의 헌신적 구료 활동을 담은 장편 역사소설이다.
상주시 청리면 율리에 소재하고 있는 존애원은 임진왜란 직후 경상도 관찰사를 그만두고 고향으로 돌아온 정경세가 지역 양반들의 계 모임인 낙사계 계원들에게 제안하고 주도적으로 추진해 설립됐다.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은 1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이 경호처 경호관들에게 무기 사용을 지시했다는 의혹에 대해 강하게 규탄했다. 윤 의원은 "윤 대통령이 정당한 법 집행을 막기 위해 경호관들에게 무기를 사용할 것을 지시했다는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를 "대한민국 헌정사에서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일"이라고 비판했다.윤 의원은 "지난 1월 11일과 12일, 윤 대통령이 경호처 간부들과의 오찬 자리에서 수사기관의 체포영장 집행 시 무력 사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는 제보를 확
엠로는 구매 담당자를 위한 온라인 커뮤니티 플랫폼 바이블에 ‘글로벌 브리핑’ 서비스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글로벌 브리핑은 환율, 원자재 가격, 산업 동향, 재해 정보 등 구매 업무에 필요한 다양한 글로벌 데이터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구매 담당자들은 글로벌 환율 및 100여 개 원자재의 가격은 물론 13개 산업군의 생산 및 내수, 수출입 동향 등을 바이블에서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또한 지진, 산불, 가뭄 등 세계 각지의 재해 소식도 실시간으로 파악해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가 몰입, 휴식, 회복의 3가지 기능을 하나에 담은 'BEREX 트리플체어'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신제품 비렉스 트리플체어는 워크, 릴랙스, 마사지 등 다양한 사용 목적과 상황에 최적화된 경험을 선사하는 체어로, 감각적인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색상으로 어느 공간에서도 조화를 이룬다.이 제품은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디자인 우수성을 입증했다.비렉스 트리플체어는 고급스러운 색감과 부드러운 곡선 형태가 공간에 ▲잉크 블랙 ▲와
SK텔레콤이 7~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서 혁신적인 인공지능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인다.SKT는 CES 행사장인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 홀에 자리한 SK그룹 전시관에서 SK의 AI DC 관련 기술과 각종 AI 서비스 등 총 32개 아이템을 전시했다. 여러 글로벌 파트너사와 협력도 소개한다. 전시장은 약 1950㎡ 규모다.이번 전시 핵심 소재 중 하나는 AI DC이다. 비트의 역동적 데이터 흐름을 표현한 가로 14m, 세로 6m 크기의 대형 키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여야 대표와 회동을 통해 시급한 국정 현안에 대한 여야 협력을 요청했지만 양측 극명한 입장차이만 확인했다. 최 대행이 13일 여야 대표를 찾아 '내란 특검법' 합의 처리와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발부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지만 양측의 입장 차는 여전했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 신현배지하철 전동차는놓치는 법이 없네기다란 승강장에한두 명 서 있어도문들을활짝, 일제히 열고반갑게 맞이하네어둠이 발 뻗고 누운땅속 길을 열면서지친 사람들을자장자장 재우고어느새선로를 바꿔꿈나라로 들어서네 1986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동시 &1991년 《경향신문》 신춘문예 시조 당선동시조집 『매미가 벗어 놓은 여름』 외소천아동문학상, 우리나라좋은동시문학상,한국동시조문학대상, 방정환문학상 수상현재, 동시조 「쪽배」 동인
대한민국 산업화와 근대화를 이끌어온 포항시가 글로벌 마이스 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7월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착공을 시작으로 포항시는 독창적인 마이스 생태계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지속 가능한 도시 성장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이미 많은 국가와 도시에서 탄소중립을 목표로 한 글로벌 협약,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 지속 가능한 경제모델을 구축하는 등 기후변화대응을 선택의 문제가 아닌 모두의 미래를 위한 필수 과제로 삼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포항시는 수동적인 참여를 넘어
설 명절을 앞두고 고용노동부가 전담 신고창구를 개설하는 등 3주간 ‘임금체불 집중청산 운영계획’을 시행한다. 고용부는 오는 24일까지 ‘임금체불 집중청산 운영계획’을 시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운영계획은 노동포털 온라인 및 전용전화를 개설해 전담 신고창구를 운영하고 임금체불 상황에 즉시 대응하는 등 현장 중심의 체불임금 청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선 임금체불 피해를 손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전용 신고창구를 운영한다. 노동포털에 ‘임금체불 신고 전담 창구’가 운영되고, 전용전화도 개설된다. 전용전화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