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과 시민계에서 '내란 대행'이라는 비판을 받는 한덕수 국무총리 겸 대통령 권한대행이 이번 주 대통령 선거 도전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국무회의 등 남은 업무를 고려하면 30일 사퇴 후 출마 가능성이 높다는 게 정치권의 관측이다. 이에 국민의힘은 물론
블록체인 '수이'를 활용하는 탈중앙 스토리지 플랫폼 월러스와 라인 그룹의 캐릭터 브랜드 프로젝트 '미니니'가 전격 만남을 갖고 웹3 게임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월러스 재단은 올 2분기 IPX에서 출시할 예정인 게임 '미니니 유니버스 : 룸'에 대한 인공지능 멀티체인 환경 구축 조성에 협력키로 결정했다.IPX는 월러스와 협업을 통해 '미니니 유니버스 : 룸'의 AI 모델, 캐릭터 디자인, 게임 에셋 등을 온체인으로 저장하고 운영할 계획이다.월러스는 글로벌 노드 네트워크로서 속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시 광진구 광나루 현대아파트 리모델링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광나루현대 리모델링 조합은 지난 26일 개최한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광나루현대 리모델링은 광진구 아차산로 76길 일대에 지하6층~지상29층 규모의 총 3개동, 437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2708억원 규모다.광나루현대 리모델링은 단지 남쪽으로 한강을 접하고, 북측에는 아차산을 품은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또한, 지
대구광역시는 도심 내 국군부대 이전에 따른 후적지 개발사업을 보다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관련 부서 간 협업체계를 강화한 ‘국군부대 후적지 개발 추진단’을 구성했다.앞서 대구시는 지난 3월 19일, 의료·금융·교육·첨단산업 등 고부가가치 미래산업 중심으로 후적지별 특화개발계획을 담은 ‘국군부대 후적지 개발구상’을 발표한 바 있으며, 이번 추진단 출범은 해당 구상의 실행력을 높이고, 실질적인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후속조치다.추진단은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을 단
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서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28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아침부터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중국 남부지방에서 제주도남쪽해상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으면 새벽 사이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10mm.강풍도 예고됐다. 제주도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기온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났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3~14도, 낮 최고기온은 17~22도로 예상된다.
서울시는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SNS 광고를 통해 유명 패션 브랜드 사칭 사이트로 유인 후 상품을 결제하게 한 뒤, 물품을 발송하지 않고 사이트 운영을 중단하는 이용자 피해가 급증하면서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전자상거래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7개월간 유명 패션 브랜드 사칭 사기 사이트 피해상담 건수는 150건, 피해 금액은 1,907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4년 5월에서 9월 사이 유명브랜드 사칭 사기 사이트 관련 피해 접수는 월평균 3.2건에 불과했으나, 사이버먼데이·블랙프라이데이 등 유명
4월 26일, 완연한 봄날을 맞아 제 66차 인천in 터덜터덜 걷기가 제천 의림지 앞 비룡담 저수지길과 용두산 자락, 의림지에서 열렸다. 56명의 걷는 이들이 2대의 버스에 분승하여 3시간만에 비룡담 앞에 닿았다.윤슬에 반짝이는 맑은 물이 부럽고, 큰 키의 소나무 몇몇이 저수지 쪽으로 길게 드리워져 있는 풍경이 평화롭다. 새소리가 청량한데, 데크길 위의 발걸음이 가볍다. 제대로 봄을 맞고 있다.비룡담, 의림지가 발원한 계곡을 따라 용두산 자락으로 들어섰다. 울창한 숲 사이로 트레킹 코스가 조심스럽게 열려있다. 계곡을 중심으로 들락날
6·3 대선 가도에서 범진보 진영의 강력한 대선주자로 꼽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는 21일 “회복과 성장으로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해 주가지수 5000시대를 열겠다”고 공약했다. 사실상 ‘개미 투자자’들의 표심 잡기로 해석된다. 이 후보의 이러한 공약은 지난 주말 충청·영남 지역 경선에서 90% 내외의 압도적 득표율로 ‘어대명’ 흐름을 확인한 만큼 차분하게 정책 행보에 주력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주식시장 활성화 정책발표문’을 통해 “대한민국 주식 투자자가 140
거창군이 운영하는 공동육아나눔터는 지난 19일, 돌봄 품앗이에 참여 중인 19가정과 함께 거창읍 대평리의 한 딸기 하우스에서 상반기 전체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활동은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자연을 체험하고, 공동체 육아의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한 가족들은 딸기를 직접 수확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유대감을 쌓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특히, 아이들은 오감을 활용해 딸기를 따고 맛보며 농촌 체험의 재미를 느꼈고, 부모들은 육아 정보를 나누며 공동체 안에서의 돌봄의 가치를 되새겼다.거창군은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
김천시 자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자산동 13개 단체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김천복지재단에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기부된 성금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각 단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모아 마련했으며, 자산동 단체장과 박종기 자산동장 등 5명이 직접 방문하여 김천복지재단에 성금을 전달했다.자산동 주민자치위원회 박봉길 위원장은 “큰 액수는 아니지만 기부한 성금이 김천시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어
세무회계사무소의 업무 방식이 AI를 통해 혁신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더존비즈온은 2025년 종합소득세 신고 시즌을 맞아 세무회계사무소 임직원을 대상으로 23일부터 30일까지 엿새간 전국 16개 도시에서 무료 교육을 개최한다.더존비즈온은 이번 교육에서 ‘ONE AI와 함께하는 스마트한 종합소득세 신고’를 주제로 최신 개정세법과 함께 AI가 수행하는 종합소득세 신고 업무 프로세스를 현장에서 처음으로 공개한다.특히 WEHAGO T에 결합된 ONE AI를 통해 반복 업무를 AI가 대신 처리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며 세무회계사무소의 업무
인천지방세무사회가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인천지방회는 지난 23일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경북, 경남, 울산 등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과 경남 등 지역의 이재민에게 생활안정자금과 이재민 긴급구호물품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김명진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으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작은 정성이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27일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 76길 일대 광나루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의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2708억 원 규모로, 지하 6층~지상 29층, 3개 동 437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삼성물산은 새 단지명으로 ‘래미안 루시르 한강’을 제안했다. ‘루시르’는 스페인어로 ‘빛나다’는 뜻으로, 한강이라는 지리적 강점을 결합해 한강변에서 가장 빛나는 랜드마크 단지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설계에는 한강의 빛과 물결을 형상화한 입면 패턴을 적
포항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6일 포항시민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및 나눔문화 확산, 가족 여가문화 체험장을 제공하고자 영일대해수욕장 바다시청 앞에서 ‘포항 벼룩시장’을 개장했다. 2025 포항 벼룩시장은 여름 혹서기 7, 8월을 제외한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전10시~오후 1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판매 대상자는 판매수익금 일부를 자율기부 가능한 비상업적 포항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매월 첫째 주 월요일 1365 자원봉사포털시스템으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또, 테마형가족자원봉사단(
울진군은 지난 25일 금강송숲에 새로운 인문 문화공간인 ‘울진금강송숲 지관서가’를 공식 개관했다. 이 공간은 금강송 군락지의 고요한 정취 속에서 책과 사색, 명상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지식과 쉼’이 공존하는 인문 거점으로 기대를 모은다. 개관식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1부에서는 개회선언, 경과보고, 축사 등이 있었고, 울진 군민 대표 축사는 경북도민일보 김희자 기자가 축사를 했다. 김희자 기자는 축사에서 “울진금강송숲 지관서가는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공간으로, 지역민과 탐방객 모두에게 깊은 사유와
포항성모병원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환자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2025 환자안전주간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 같이 해서 더 가치 있는 환자안전 캠페인’을 주제로 열렸으며, △환자·보호자 참여 캠페인 △경영진 환자안전 라운딩 △환자안전 활동 우수부서 시상 △직원 대상 환자안전 및 손위생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병원 직원이 실제 참여하는 체험형 활동이 눈길을 끌었다. △환자안전주의경보 게시 △환자안전 퀴즈 풀기 △‘환자안전을 위한 나의 다짐’ 작성 △퍼즐 맞추기 △손배지 배양검사 결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