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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섬’ 고성 자란도, 관광지로 개발된다

고성군은 ‘자란도’가 경남도로부터 ‘관광지’ 지정을 승인받았다고 16일 밝혔다.

관광진흥법상 관광지는 자연적 또는 문화적 관광자원을 갖추고 관광객을 위한 기본적인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지역이다.

시장·군수·구청장이 신청하면 시·도지사가 지정한다.

고성에서 관광지로 지정된 사례는 당항포 관광지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자란도는 상공에서 바라보면 하트 모양으로 보여 '하트섬'으로 유명하다.

자란만 청정해역과 푸른 숲이 어우러진 작고 조용한 섬으로, 현재 20여명이 상주한다.

육지에서 배를 타고 5분 정도만 가면 도착한다.

군은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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